00:00국회에서는 때아닌 실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00:03보안수사권 폐지법을 논의하는 간담회에서 이른바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를 조롱하는 듯한 발언이 나왔기 때문인데요.
00:12당사자들은 사과를 했지만 여판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6취재기자와 연결해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8박희재 기자.
00:20네, 국회입니다.
00:22서범수 의원 발언이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 당시 어떤 상황이었는지 설명을 좀 해주시죠.
00:30네, 보안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어제 국회에서는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참석하는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00:40피해자가 도착하기 전에 일찌감치 나와있던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근처에 앉은 같은 당 진종호 의원과 담소를 나누다가 이런 말을 한 건데요.
00:50먼저 들어보겠습니다.
00:54네, 돌려차기 한 번 할게요.
00:57네, 짧은 발언이었는데 이후 범죄 피해자에 대한 2차가 해다, 공감 능력이 없다, 이런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01:05당사자인 서범수 의원은 직후에 SNS를 통해 실언이었고 전적으로 잘못했다고 사과했고, 대화 당사자인 진종호 의원도 사과의 뜻을 밝혔는데요.
01:15이후에 상황을 전해들은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 씨는 Y10과의 통화에서 일단 당황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01:22다만 보안수 사건 폐지로 국민에게 지옥도가 펼쳐지는 상황에서 토론의 본질이 흐려지지는 않았으면 한다, 굳이 사과받을 필요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01:33이후에 서범수 의원은 SNS에서 오늘 아침에 피해자의 전화로 재차 사과했고, 피해자도 그 사과를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01:42여야 모두 한 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01:45더불어민주당은 최소한의 감수성마저 저버린 망언이라면서, 그간 피해자의 상처를 정치적인 소재로 소비해온 거냐고 강하게 질타했고요.
01:55국민의힘도 악의적인 의도는 없었다고 하지만, 발언이 굉장히 부적절했다면서 상황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02:05민주당 전당대 얘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02:08지금 후보들 간에 추가 투표 공방이 있던데, 어떤 얘기입니까?
02:14네, 그렇습니다.
02:15이번에는 친명계 최고위원 후보들이 제기한 추가 투표가 또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는 분위기입니다.
02:21김용, 그리고 서미화 후보 등이 합동연설회 이전에 권리당원 투표가 마감되는 구조를 지적하면서 나온 주장인데요.
02:28정청래 당대표 후보는 이를 투표 쿠데타에 비유하면서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02:35아침에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에서 정 후보는 그런 선거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역사상 없었다, 기권도 의사표시라고 반박한 겁니다.
02:45김민석 후보와의 1%포인트 전후로 초박빙 구도 속에 룰 하나하나가 더욱 민감해지는 상황인데요.
02:51당 선관이 신고로도 이어진 이른바 홀짝 투표와 현수막 논란의 경우 오늘 어느 정도 결론이 나올 거로 전망됩니다.
02:59이런 가운데 송영길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당대표가 되면 대법관 임명을 거부하고 과거 계엄 국면에서도 침묵한 조의대 대법원장 탄핵을 추진하겠다며 선명성을
03:11틈새 부각했습니다.
03:12오늘은 또 3파전 당권 주자들의 2차 TV토론회가 열리는데 당첨관계부터 현안인 세제 개편안까지 여러 주제가 거론될 거로 보입니다.
03:23국민의힘은 징계 계절이 시작될지가 관심사인데요. 윤리위 회의가 언제 열리나요?
03:31이번 주에 윤리위 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03:34이틀 뒤인 금요일로 전망이 되는데 조경태, 진종호, 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이 구체화될지 주목됩니다.
03:42국회 부의장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과 소통한 조경태 의원, 그리고 지방선거 때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도운 진종호 의원,
03:50상임위 배정황의 과정에서 원내대표 멱살을 잡은 권영진 의원 모두 당 안팎에서는 중징계까지도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03:58다만 윤리위 내부에서 일부 의원들이 징계 기준을 놓고 꾸준히 반발하고 있어서 결론이 나온다고 해도 정당성 논란은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
04:06여기에 징계 당사자인 조경태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민우 윤리위원장이 그간의 징계 내용과 방향을 외부인과 상의했다는 의혹을 재차 제기하면서
04:17공정성을 잃은 윤리위가 즉각 해산돼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04:21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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