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수도권에 폭염 중대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도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00:07폭염 재난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정부는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민 행동 요령을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00:18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00:21이승훈 기자.
00:22네, 중대본에 나와 있습니다.
00:23지금까지 중대본이 공식 확인한 폭염 피해 상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00:27네, 오전 9시 기준입니다.
00:30폭염특보가 발령된 곳은 전국 16개 시도 215개 구역입니다.
00:36특히 서울 4곳과 전원광주 6곳 등에는 폭염 중대 경보가, 또 부산, 대구, 인천 등 162곳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00:47하루 동안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2명을 포함해 모두 186명입니다.
00:52이에 따라서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2,221명, 누적 사망자 역시 19명으로 늘었습니다.
01:00가축과 양식장 등 재산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01:03하루 사이 가금류 만 7천여 마리 등 가축이 더위에 폐사했고요.
01:0816만 마리에 달하는 양식 어류 피해도 접수가 됐습니다.
01:12이에 따라서 누적 피해는 가축 55만 마리, 또 양식 어류 36만 마리를 넘었습니다.
01:21온열질환자와 양식장 피해 등이 늘어나면서 정부의 대응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요?
01:26네, 그렇습니다.
01:28재난 위기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정부는 현재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01:34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뿐 아니라 농식본부, 기후부, 또 노동부 등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01:44현재 전국 16개 시도에서 4,200여 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하고 있습니다.
01:51또 수도권과 남북권에는 국장급인 현장총관 관리관을 급파했고요.
01:56특보가 관련된 16개 시도에 역시 관리관을 추가 파견해서 폭염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02:04특히 폭염뿐 아니라 가뭄에도 대비하는 상황이라 긴장을 더하고 있는데요.
02:09여기에 더위를 피해서 바다와 강으로 사람들이 몰리면서 물놀이 사고도 늘어나고 있어서 안전사고 등에도 역시 대비하고 있습니다.
02:19중대본은 무엇보다 조금 전 공황진 위원께서도 말씀해주셨지만
02:23홀로 계신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경우에는요.
02:27더위를 참아내기보다는 주변의 무더위 심터를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것도
02:32이번 폭염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재해가 될 수 있다고 권하고 있습니다.
02:38지금까지 중대본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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