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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절기상 입추가 이틀 뒤로 다가왔지만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위로 온열질환자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과 함께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여러 번 반복해서 질문을 드리기는 합니다. 입추가 이틀 뒤로 다가오긴 했는데 오늘도 많이 덥죠?

[공항진]
들어오다 보니까 상암동 기온이 체감온도가 34도 가까이 올랐어요. 예보가 한낮에 38도 나와 있는데 특히 남쪽에 있는 더운 공기의 중심이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동쪽에서 바람이 불어들면서 더운 공기가 가라앉아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 예보를 보니까 수도권이 특히 덥네요. 김포, 용인, 하남 이런 곳은 오늘 39도가 예보가 되어 있고요. 전라남도 일부 지방, 광주나 광양 같은 곳도 38도 정도의 기온이 예보돼 있습니다. 38도, 39도 말하자면 재해 상황이죠. 중대경보라고 하잖아요. 일단 무조건 기온이 올라가면 피해야 되거든요. 열을 피해서 쉬는 곳으로 가야 하는데 나이가 드신 분들은 이게 너무한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할 거예요. 왜냐하면 대구지방에서 40도를 기록한 것이 1942년이거든요.

그 이후에 2018년까지 거의 80년 가까이 기록이 깨지지 않았어요. 40도 그러면 몸의 체온이 40도까지 오르면 응급실로 실려가잖아요. 그러니까 아주 중대한, 체온보다 기온이 오르면 오히려 열이 점차 따라가거든요. 그러니까 37도 이상 올라가면 열을 차단하는 옷을 입는 게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상상하기 힘든 더위였는데 그것이 올해 42.5도까지 올라갔으니까 이제 폭염은 재난상황이다, 이렇게 판단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에 지역별로 기상상황에 따라 별칭이 붙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데 원래는 대구가 덥다 보니까 대프리카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양산이 최근 들어서 높은 기온을 나타냈고 이번에는 수도권으로 더위가 나타나다 보니까 서프리카라고 불러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수도권이 굉장히 많이 더운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항진]
이름 붙이기를 좋아하는군요. 서프... (중략)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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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절기상 입추가 이틀 뒤로 다가왔지만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5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자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00:08자세한 내용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00:13어서 오십시오.
00:13네, 안녕하세요.
00:15여러 번 반복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00:17입추가 이틀 뒤로 다가오긴 했는데 오늘도 많이 덥죠?
00:20지금 뭐 들어오다 보니까 이쪽 상암동 기온이 체감온도가 34도 가까이 올랐어요.
00:27한낮에 오늘 예보가 38도 서울에 예보가 나와 있는데
00:32특히 남쪽에 있는 공기의 중심이 더운 공기의 중심이 북쪽으로 움직이고 있고
00:38또 동쪽에서 바람이 불어들으면서 더운 공기가 가라앉고 있거든요.
00:43그래서 오늘 예보를 보니까 수도권이 특히 덥네요.
00:48특히 김포, 용인, 하남 이런 곳은 오늘 39도가 예보가 되어 있고요.
00:55그다음에 전라남도의 일부 지방, 광주나 광양 같은 곳도 38도 정도의 기온이 예보가 되어 있습니다.
01:0238도, 39도 말하자면 재해 상황이죠.
01:07중대경보라고 하잖아요.
01:08요즘 중대경보.
01:09일단 무조건 기온이 이렇게 올라가면 피해야 되거든요.
01:14열을 피해서 쉬는 곳으로 가야 되는데
01:16사실 아마 나이가 드신 분들은
01:19이게 좀 너무한 거 아니냐는 생각을 좀 할 거예요.
01:22왜냐하면 대구 지방에서 40도를 기록한 것이 1942년이거든요.
01:271942년 이후에 2018년까지 거의 80년 가까이 기록이 깨지지 않았어요.
01:3340도 그러면 우리가 보통 몸의 체온이 40도까지 오르면 응급실로 실려가잖아요.
01:38그러니까 아주 중대한.
01:40왜냐하면 체온보다 기온이 오르면 오히려 열을 저음차, 저음차 이렇게 따라가거든요.
01:46그러니까 36.5도, 37도 이상 올라가면
01:52오히려 열을 차단하는 곳을 입는 게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정도로
01:56상상하기 힘든 더위였는데
01:58그것이 올해 42.5도까지 올라갔으니까
02:01이제 폭염은 재난 상황이다.
02:03이렇게 판단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2:06네. 요즘에 지역별로 기상 상황에 따라 별층이 붙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데
02:11원래는 대프리카, 대구가 덥다 보니까 대프리카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02:15양산이 최근 들어서 높은 기온을 나타냈고
02:18이번에는 수도권으로 더위가 나타나다 보니까
02:22서프리카라고 불러야 될 것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02:26지금 수도권이 굉장히 많은 더운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02:29이렇게 이름 붙이기를 좋아하는 거예요.
02:33서프리카나 대프리카인데
02:34비수도권 언제까지 더울까요?
02:36앞으로도 당분간 더위가 쉽게 꺾일지는 않을 것 같아요.
02:39그러면 지금 기온 전망을 보니까
02:42서울 지방의 기온 전망이
02:45내일 모레까지 38도가 나와 있고
02:48그 이후에 37도, 36도 조금 떨어지긴 해요.
02:52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02:53그렇다고 해서 폭염 상황이 벗어나는 건 아니고요.
02:57그리고 그나마 대구 지방의 경우는
03:00이제 한 4, 4, 4월 뒤면 34도까지
03:02기온이 좀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03:04일단은 통계적으로 보면
03:068월 초순이 가장 더운 시기거든요.
03:098월 초순까지는 상당한 심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03:148월 중순 정도 되면 조금의 변화가 생길 것 같아요.
03:18태풍이 지나가면서 조금 흔들어 놓는
03:20그래서 고기압의 중심도 조금 빠지고
03:24그래서 열의 중심, 그러니까 아주 더운 열의 중심이 빠지고
03:28그다음에 우리가 이중으로 덮고 있잖아요.
03:30지금 이중 열이 덮고 있는데
03:33이중 열도 상층이 조금 바뀔 가능성도 있고
03:36그래서 조금 지켜봐야 되겠어요.
03:38아직은 정확한 전망을 하기는 어렵지만
03:41일단은 8월 상순까지는 심하게 덮겠다라는 전망을 드릴 수가 있고
03:458월 중순에도 더위는 이어지지만
03:49조금은 기온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03:51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03:53요즘 이제 밤낮으로 덮다 보니까
03:55특히나 또 열대야는 일찍 시작해서 좀 길게 지속되고 있고
03:59특히나 또 서울은 초열대야 육박하고 있지 않습니까?
04:01특징들도 좀 짚어볼까요?
04:03열대야가 나타나는 현상은 습기가 많아서 그런 거거든요.
04:08수증기가 많아서 우리나라 주변의 해수 온도
04:12그러니까 바닷물 온도가 평년보다 한 1도 정도 올라가 있는 상태고
04:16그래서 27도에서 한 29도 정도 나와 있는데
04:18그래서 이렇게 해수면 온도가 높게 올라가면
04:21당연히 우리나라 쪽으로 들어오는 수증기의 양이 늘겠죠.
04:25수증기도 온실가스거든요.
04:27온실가스라는 얘기는 그만큼 뭐냐면
04:28나가는 열을 차단하는 역할을 해주는 그런 역할을 하기 때문에
04:32그래서 밤에 열이 쭉쭉 빠져나가지 못하면 열대야가 이어지는데
04:37그 열대야는 시작하면 폭염과 함께 거의 같이 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04:42그래서 열대야가 이어지면 사실은 밤에는 좀 쉬어야 되잖아요.
04:46사실은 쉬어야 되는데 열 피로가 쌓이면 밤에 그걸 해소하지 않으면
04:51기온이 우리가 경남 양산에서도 기온이 조금조금씩 올라가는 걸 보셨잖아요.
04:56그러니까 그 피해가 조금조금씩 쌓이는 거거든요.
04:58몸에도 쌓이면 이게 열대야가 아니더라도
05:0125도가 아니라 23도, 22도에서도 피해를 볼 수가 있거든요.
05:06실제로 6시부터 11시까지 온열한 질환자의 23%가 6시부터 11시까지 나타나고 있고요.
05:1312시부터 17시까지는 47%니까 낮에 나타나는 폭염의 피해 못지않게
05:19오전 상황에서도 폭염과 열대야가 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05:24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05:26갑자기 궁금해진 건데 도시 구조 자체를 좀 뜯어보면
05:29도시는 시골보다 아스팔트 열도 있고
05:33그리고 조명도 늦게까지 꺼지지 않잖아요.
05:36이런 인공열도 열대야에 영향을 주는 원인이 될까요?
05:40도시가 더운 걸 열섬 현상이라고 그러거든요.
05:43열의 섬처럼 열이 쌓인다 해서 열섬이라고 하는데
05:46도시에서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콘크리트나 이런 인공구조물들이 많죠.
05:51그래서 낮에 열을 온통 받고 있다가 밤에는 다 내뿜어요.
05:56그러니까 자연스럽게 더워질 수밖에 없죠.
05:59또 하나는 에어컨 같은 걸 많이 쓰죠.
06:01에어컨은 특징이 무엇이냐면 안은 시원해지면 밖은 덥거든요.
06:05그러니까 역시 열이 밖으로 나가고
06:07이렇게 해서 또 도심은 사실은 녹지 같은 것들이 많지 않습니까?
06:12그러니까 열을 해소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별로 없으니까
06:16이런 열들이 다 쌓여서 밤의 기온을 높이는 거죠.
06:19그래서 열섬 현상과 열대야가 거의 같이 이어진다고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06:24그래서 중요한 것은 제도적으로 이 열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을 해야 되는데
06:30지붕에 초록색을 칠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일부 지속하고 있는데
06:34어떤 형식이라든지 녹지를 늘리고 열을 분산시킬 수 있는 시설물들을 많이 보강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06:43오늘 오후에는 또 그래도 인천과 경기 남서부 쪽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긴 한데
06:47더위를 식힐 정도는 아닌 거죠?
06:50소나기가 예보는 되어 있어요.
06:52예보는 되어 있는데 양이 일단 적습니다.
06:545에서 한 20mm 정도.
06:55보통 소나기 예보를 할 때는 5에서 40mm 정도는 예보를 하거든요.
06:59그러니까 갑자기 발달해서 쏟는 비라도 한 40mm 오면 그나마 약간은 식혀줄 수 있는데
07:06아마 이렇게 비유하면 좀 심한 비유일지 모르지만 뜨겁게 달궈진 데다가 불을 불면 수증기만 올라오겠죠.
07:13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소나기가 짧게 내리면 더 수증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받기 못하기 때문에
07:19폭염을 쉽게 가라앉히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07:22네. 이제는 이 폭염이 인명을 위협하는 진짜 재난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07:29이제는 어제 하루에만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수가 186명이라고 하는데
07:35올해 역대 최다였다고 하더라고요.
07:38일단은 이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재난 상황이라는 걸 좀 인정하셔야 될 것 같아요.
07:44그러니까 38도, 39도 정도 기온이 올라가면 글자 그대로 정말 죽을 수도 있는 그런 더위거든요.
07:51그러니까 그런 상황이라면 이제 재난이라는 걸 받아들이고
07:55일단 모든 상황을 좀 멈추셔야 될 것 같아요.
07:5938도, 39도 올라가면 일단 멈추고 그다음에 차가운 곳으로 이동을 해서 식히는 열의 열속이
08:08우리가 이제 보통 피부 안에 몸에 쌓이는 열이 있거든요.
08:11열을 식히는 그런 방법들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08:14네. 잠시 정정하겠습니다.
08:18186명이 이제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것이 어제가 아니라 그제 기준이었다고 합니다.
08:24요즘에는 이제 야외 행사도 많잖아요.
08:27여름이다 보니까.
08:27야구 경기도 야외에서 벌어지고.
08:29그런데 요즘 같은 날씨에는 이런 것들도 참 위험한 거죠?
08:32그렇죠.
08:34그러니까 중대 경보가 나왔다는 얘기는 이제는 그냥 볼 수 없다.
08:37그러니까 평범하게 대응을 해서는 여러 사람이 심한 어떤 피해를 받을 수 있다라는 거거든요.
08:45그러니까 중대 경보가 나올 정도라고 하면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08:48조금 말씀드렸듯이 일단은 멈춰야 됩니다.
08:53상황을 이어가시면 안 되고요.
08:55그리고 또 중요한 건 뭐가 있냐면
08:56아까 우리 도심에 콘크리트 같은 얘기 많이 했는데
08:59열이 우리가 보통 기온이라는 게 한 1.5도 정도 제잖아요.
09:03그런데 이게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급격하게 올라가거든요.
09:07그러니까 땅에서 가까이 있는 콘크리트와 가까이 있는 곳에서 작업을 하시는 분은
09:1240도 정도 올라가면 거의 50도 이상 올라간다고 보실 수가 있어요.
09:16그러니까 우리가 어린이들을 데리고 다닐 때도 주의를 해야 되는데
09:20어린이들은 키가 작지 않습니까?
09:22그러니까 우리 어린이들은 어른들이 느끼는 더위보다 더 심한 더위를 느낄 수가 있어요.
09:27그러니까 이런 것들을 좀 고려를 하셔야 돼요.
09:29기온이라고 해서 기온을 재는 곳이 아닌 말하자면
09:33열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환경에 따라서는
09:3538도가 아니라 40도 이상 올라갈 수 있다.
09:39그런 것들을 좀 생각을 하시고
09:40그래서 지자체나 이런 데서 안내를 하면 적극적으로 따라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09:44저희가 지금 계속 경기장 화면 보여드리고 있는데
09:46쓰러진 관중이 20대 남성이라고 합니다.
09:49권장한 남성도 쓰러질 정도인데
09:51지금 논밭이나 혹은 야외 작업하시는 분들은
09:54더욱더 폭염에 취약한 거 아닙니까?
09:57그렇겠죠.
09:58좀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10:00열이 조금씩 조금씩 쌓이면
10:02자기도 모르는 순간에
10:04열에 대한 열사병이라는 것은
10:07한마디로 말씀드리면
10:08의식이 없는 상태거든요.
10:10바로 숨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10:12열사병은 다른 것과 비교해 보면
10:15땀이 흐르지 않습니다.
10:17오히려 땀이 흐르지 않습니다.
10:19땀이 안 흐른다는 얘기는 신체 기능이 거의 마비됐다는 얘기죠.
10:22예를 들면 땀을 배출한다는 것은
10:23자연스럽게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기전인데
10:26그게 없다는 얘기는 바로 위험한 상황이 닥칠 수 있는
10:30그런 상황이 있기 때문에 중대경보라는 것을 만든 거거든요.
10:33그러니까 특히 아까도 얘기했지
10:34지면 가까이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은
10:37그 열을 온통 자기가 다 받기 때문에
10:39그래서 더 위험할 수 있다.
10:41이런 점들을 좀 고려를 하셔야 되겠습니다.
10:44지금 인명피해뿐 아니라
10:46도시 인프라 곳곳에서도 비명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10:50밤더위에 지금 냉방기 사용이 폭증하면서
10:52정전 피해가 수도권 곳곳에서 일어났다고 하였더라고요.
10:57우리가 갖고 있는 시설물
10:59그러니까 아파트들도 오래된 아파트들이 있죠.
11:01아파트들은 전체적으로 열을 어느 정도 쓸 것이라는 걸 대비해서
11:08만들잖아요.
11:09여러 가지 전력에 대한 장비들을 갖고 있는데
11:12이런 것들을 이제는 버티기가 어려운 거죠.
11:16왜냐하면 전에는 에어컨 한 대밖에 안 쓰던 가정도
11:19지금은 에어컨을 3, 4, 4대 이렇게 쓰게 되면
11:22그만큼 많은 열을 쓰게 되고
11:25이러면 그 열을 초과하게 되면 사고가 날 수 있고요.
11:29그게 공동 어떤 전기 시설에 피해가 올 수도 있지만
11:33한 가정에서도 똑같은 원리거든요.
11:35늘 사용하던 열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되면
11:41그것이 과부하가 되고
11:42과부하가 되면 결국은 폭발하는 그런 현상이 빚어질 수가 있고
11:48그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11:49여름철에 이렇게 과부하가 걸릴 수 있을 만큼의
11:53에너지를 사용하는 일은 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11:57워낙 덥다 보니까 에어컨을 안 켤 수도 없고
11:59그러다 보니까 화재도 지금 100건이 넘게 발생하기도 했다고 하더라고요.
12:03그리고 대응 방법들도 있지 않습니까? 실내기를 이격시킨다든가?
12:09일단은 바람을 잘 빠질 수 있는 방법을 좀 생각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12:13열을 빠질 수 있는 방법.
12:14그래서 에어컨을 켠다고 해서 환기를 안 하시고 그러지 말고
12:17환기도 일정 부분 환기를 해주시고
12:18그다음에 에어컨을 쓰시더라도 동시에 쓰지 마시고
12:24약간씩 시차를 준다든지
12:26그러니까 한 가정에서 쓸 수 있는 에너지 총량을 좀 계산을 해서
12:30이게 뭐 계산기를 뚜덕해서 나오는 건 아니지만
12:33그래서 상식적으로 판단하셔서
12:35좀 이렇게 분산하는 그런 지혜가 좀 필요할 때입니다.
12:38네. 지금 남부지방은 폭염뿐 아니라
12:43가뭄까지도 겹쳐서 설상가상입니다.
12:46그런데 이제 녹조가 이제 낙동강 하류에 끼면서
12:50이게 폭염이 수질 안전에도 위협을 주고 있네요.
12:54매년 있는 현상이고요.
12:58수원이 일정 부분 오르면 갑자기 많아지는 개체들이 생기죠.
13:03그러니까 수원이 올라가면 번식이 쉬운 그런 개체들이 생기는 거죠.
13:08그래서 녹조나 또는 적조나 이런 것들이 생기는데
13:12이런 것들이 문제가 되는 거는 호흡을 막는 거죠.
13:16밑에 있는 가려버리니까 아래에서 숨을 쉴 수가 없는 거예요.
13:21고기들이 이래서 고기들이 폐사하거나 이런 것들이 늘어나는데
13:25이런 현상은 일정 부분 여름이면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인데
13:29문제는 이게 점점 더 심해지면 대응하기가 어렵다는 거죠.
13:34예전에 있는 방법으로 예를 들어 황토를 뿌린다든지 해서
13:38소원을 낮춘다든지 이런 방법들이
13:40그게 이제는 좀 먹힐까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되는 거예요.
13:43그러니까 급격하게 지금 환경은 변하고 있는데
13:47대응할 수 있는 전략이 마땅치 않다는 거
13:49쫓아가지 못한다는 게 참 큰 문제입니다.
13:52그래서 이게 비단 우리뿐만 아니라 동식물들도 마찬가지예요.
13:57그러니까 예를 들면 낙타 그러면 우리가 눈이 참 선한 그런 동물인데
14:0140도까지도 몸의 열을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동물이거든요.
14:07그래서 사막에서 우리가 이제 낙타를 이용해서 물류를 하잖아요.
14:11그런데 지금 이 낙타들이 화상을 입는다든지 아니면 새끼들이 죽는다든지
14:16그래서 심지어는 사하라 사막 국쪽에 있는 낙타들의 70% 이상이 죽었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14:23그래서 이렇게 지금 상황, 지금 벌어지고 있는 폭염 상황은
14:28역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상황이고
14:31이 새로운 상황이 결국은 피해를 직접적으로 가야 할 수 있기 때문에
14:35그런 점을 대응해서 점차 빨리 대응책을 좀 만들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4:40태풍 돌핀 변수를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14:44태풍이 비를 좀 쏟아주면 좋겠는데
14:46오히려 더운 바람을 더 가중시키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14:50태풍이 하나가 좀 크게 발달해서 일본 남쪽을 지금 가고 있어요.
14:55그림에도 잠깐 나오는데
14:56이 태풍이 처음에는 강도 5까지 올라갔다가
14:59현재는 3 정도로 조금 떨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15:02강도 3이라고 해도 목조각을 웬만한 아주 약한 목조각을
15:07그냥 바람으로 밀어버릴 수 있는 그런 강도거든요.
15:09그래서 굉장히 강한 태풍이라고 볼 수 있는데
15:11이 태풍의 진로가 현재로는 한 주말 전까지는
15:15꾸준히 서쪽을 향해서 이렇게 가다가
15:16그다음에 이제 중국을 앞두고 상황이 조금 바뀔 가능성이 있어요.
15:21각 나라에서 예보를 하고 있는데
15:23수치 모델상을 보면 우리나라 서해로 올라온다는 모델도 있고요.
15:28중국으로 돌아가서 중국 내륙을 따라 올라간다는 모델도 있고요.
15:32아니면 중국으로 들어가서 남쪽으로 간다는 모델도 있고
15:34그래서 아직은 불확실한데
15:35중요한 거는 태풍이 저렇게 동쪽으로 가면
15:38서쪽으로 이동하면 강한 동풍이 우리나라도 불어들거든요.
15:42강한 동풍이 불어들기 때문에
15:43수도권의 더위라 폭염이라든지
15:45전국적인 폭염 상황이 쉽게 해소되지는 않을 것 같고요.
15:49다만 이제 태풍의 앞부분에도 비구름이 좀 생겨요.
15:53그러니까 태풍이 저렇게 이동하더라도
15:55제주도나 경남 해안이나 이런 곳은 비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16:00그러니까 경남 양산이라든지
16:02지금 가뭄이 아주 심한 게 경남이잖아요.
16:04우리가 한 달 강수량이 평년에 한 20%도 안 되는
16:08아주 적게 비가 온 곳인데
16:11만약에 태풍이 저거보다 조금 더 북쪽으로 올라온다면
16:14남해안이나 제주도에는 비를 좀 뿌릴 가능성이 있고요.
16:18그리고 태풍이 들어가서 중국의 동해안을 따라 북상을 해도
16:23우리가 태풍 바비가 그랬는데
16:25태풍 바비가 중국에 상륙해서 비구름을 남겼고
16:29이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우리나라에 비를 뿌린 경우가 있거든요.
16:32그러니까 아직은 좀 이른 전망이긴 하지만
16:34태풍이 중국으로 들어가서 비구름으로 바뀌어서
16:38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어서
16:41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16:42태풍이 와도 걱정 안 와도 걱정인 상황입니다.
16:46올 거면 효자 태풍으로 와줬으면 좋겠는 바람입니다.
16:50지금 우리나라뿐 아니라 옆 나라인 중국과 일본도
16:53굉장히 극한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하던데
16:56얼만큼 심각한 상황인가요?
16:59일본이나 중국에서 사시는 분들도
17:02우리가 사는 지역이 중위도라고 해서
17:05유독 한 30도 정도 되잖아요.
17:07그러면 평소에 아까도 대구의 기온이 40도를 넘는 경우가
17:1070년 이상 걸렸다고 그렇게 우리가 생각을 하고 있는 건데
17:14사실은 경험으로서 보면 40도 그러면
17:17사실은 말이 안 되는 기온이라고 생각을 한 건데
17:19우리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다 마찬가지로
17:2340도를 넘는 그런 폭염이 이어지는 곳이 많습니다.
17:27그러니까 결국은 그런 더위가 오면
17:29중국에서는 방공호까지 만들어서
17:31그 아래로 피신시키기도 하고 한다는데
17:34일단은 지혜로 내려가면 좀 시원해지니까요.
17:36그러니까 결국 이 더위는 아주 심한 경우에는
17:39피하는 방법밖에 없어요.
17:41그러니까 그래서 그런 것들을 여러 가지로 만드는 거죠.
17:45그런데 아무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17:47동아시아 전체가 이런 폭염의 대상이 되고 있고
17:51또 우리 동양뿐만 아니라 저쪽 유럽, 북미
17:56가리지 않고 전 세계가 지금 굉장히 심한 더위에 몸살을 앓고 있다.
18:02궁극적으로 그 큰 원인은 지구가 더워졌기 때문에 그런데
18:05더워진 데다가 최근엔 엘리뉴가 시작을 했어요.
18:11그래서 한 두 달 정도 기온이 급격하게
18:14해소 온 온도가 급격하게 올라갔는데
18:15이 엘리뉴가 내년 전반기까지는 이어진다는 전망이 나와 있고
18:20엘리뉴가 나타나면 궁극적으로
18:23이번에 나타나는 엘리뉴는
18:252015년에 엘리뉴가 가장 최극강으로 나타났었는데
18:30그 2015년에 엘리뉴 수준을 좀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18:34이런 것들이 전 세계 기상학자들의 견해거든요.
18:37전망이기 때문에 만약에 그렇게 되면 열이 계속 쌓일 거고
18:40열이 쌓이면 내년도에
18:42올해보다는 내년에 여름이 더울 가능성도 커진다.
18:47해마다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는 현상이
18:50이게 언제까지 갈지 걱정인데
18:52현재 특별한 어떤 지구적인 큰 지구, 기후의 변화가 없는 한
18:57앞으로 더워지는 추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19:00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19:02올해는 특히나 복합적인 원인으로 급격하게 온도가
19:05오로쯤 오래 지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19:07그러다 보니까 대비도 좀 늦기도 했었습니다만
19:09지금까지 겪지 못한 폭염에 대비해서
19:12지금이라도 준비해야 되는 것들이 있다면
19:14어떤 게 있을까요?
19:15일단은 좀 더 면밀한 분석이 필요한데
19:18첫 번째는 원인에 대한 분석
19:20그러니까 우리나라에 폭염을 몰고 온 원인에 대한
19:24어떤 아주 세밀한 분석이 좀 필요할 테고요.
19:28두 번째는 인체가 갖는 영향
19:31그러니까 더위가 오면 어떤 영향들을 받을 수 있다.
19:34그리고 또 하나는 그 영향을 고려할 때
19:38한 번에 오는 영향 말고요.
19:40쌓이는 경우
19:40그러니까 이번처럼 경남 양산처럼 40도 올라가는 경우가
19:45한 5일 이렇게 이어지지 않습니까?
19:46그러니까 이게 쌓이면 어떤 피해가 있는지
19:49이런 것들을 빨리 어떤 연구를 해야 될 것 같고요.
19:52왜냐하면 원인을 알아야 거기에 대한 대응을 할 수가 있으니까.
19:55또 하나는 일단 피할 수 있는 시설들을 좀 많이 만들어야 될 것 같아요.
20:00폭염은 아까도 얘기했듯이 중대 정부가 나타나면
20:02일단 피해야 되거든요.
20:04그러니까 피할 수 있는 곳을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유명하잖아요.
20:08이런 걸 쉽게 또 빨리 빨리 만들어내는
20:11그런 아주 큰 힘을 갖고 있는 민족이니까
20:14지금이라도 그런 것들을 좀 아이디어를 내서
20:17폭염에서 폭염을 빨리 피할 수 있는 그런 시설물들을
20:21좀 갖추는 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20:24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20:25지금까지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과 함께했습니다.
20:29고맙습니다.
20:29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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