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런데 어제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있어서는 안 될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00:06서범수 의원이 진종호 의원을 향해서 돌려차기 한번 하지 라고 이야기를 하고
00:11진종호 의원은 저는 발보다 손을 잘 쓴다 이렇게 맞받은 걸로 전해졌는데
00:15글쎄요 어떻게 사건의 피해자를 부른 자리에서 사건을 희화화하는 듯한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는지 두 분 생각 좀 들어볼까요?
00:23일단 야당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이 발생한 거죠.
00:27저는 더 충격적인 것은 서범수 의원 그 말도 그렇지만 그걸 받아치는 진종호 의원
00:32거기에 현장에 있었던 아무도 그 순간 그것을 제지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00:38제가 만약 그 얘기를 들었으면 아마 이민찬 대변인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00:41그런 얘기를 들었으면 현장에서 달려가서 그런 발언들은 바로 정정하라 부적절하다고 지적을 했을 것 같은데
00:47거기에 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그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했다 이게 심각한 겁니다.
00:52그러니까 야당이 전부는 아니겠습니다만 일부 의원들은 정말 이 피해자를 악용하고 있는 것 아닌가
00:58활용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갖고 있는 거죠.
01:01정말 이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거기에 모여 있는 것이 아니라
01:04이것을 정쟁의 요소로 삼아서 여당을 공격하기 위한 소재로서 피해자를 활용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비판을 아니할 수 없는 겁니다.
01:10물론 지금 피해자께서 저는 피해자의 목소리는 저희 여당도 충분히 그분이 이해할 만큼
01:16공감할 만큼 받아내지 못한 죄송함도 있고 미안함도 있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저희가 더 노력을 해야 됩니다만
01:22그걸 얘기를 듣겠다고 해놓고 오히려 이슈를 지금 흐려버렸잖아요.
01:26그렇기 때문에 피해자가 가장 안타까운 사건이 됐기 때문에
01:28그래서 피해자께서도 입장을 내서 이런 것들은 본질이 아니다라고 지적을 하신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1:34네 두 사람 모두 일단 사과 입장을 밝혔고 피해자는 이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01:39지금 중요한 건 범죄 피해자들이 지옥 속에 살고 국민이 지옥 속에 살게 됐다는 것이다.
01:46그 쟁점에 집중해달라.
01:48글쎄요. 국회의원들의 생각 없는 말로 토론회에 진정성이 좀 많이 묻히게 됐다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어떤 생각이신가요?
01:55정말 참담하고요.
01:56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02:00많은 국민들 여러분께 보안사권의 존치의 필요성을 국민의힘이 정말 절절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02:06그런데 이런 실언 하나가 결국 본질을 흐리고 국민 여러분께 이 본질의적인 문제를 알리지 못하는 이런 사건이 됐는데요.
02:16이 문제는 단순히 이렇게 사과 하나로 끝날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2:20결국엔 국민 여러분께서 이번 부분에 대해서 정치인을 평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2:2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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