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검찰 보안수사권 폐지를 성토하기 위해 열린 긴급 간담회,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에 피해자도 참석하는 자리라 더 관심을 끌었는데요.
00:09그런데 회의가 시작되기 직전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의 입에서 귀를 의심하게 하는 막말이 나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00:17진종호 의원님, 돌려차기 한번 하세요.
00:19서 의원의 돌려차기 한번 하지라는 발언에 대화 상대였던 진종호 의원은 저는 발보다 손을 잘 씁니다라고 웃으면서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30돌려차기 사건에 피해자를 부른 자리에서 돌려차기를 소재로 부적절한 농담이 오간 겁니다.
00:35논란이 커지자 두 의원은 SNS를 통해 곧바로 사과했습니다.
00:39서범수 의원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며 피해자가 허락한다면 직접 찾아뵙고 사죄드리겠다고 했고
00:45진종호 의원도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반성의 뜻을 밝혔습니다.
00:50이 같은 논란에 피해자 김 씨는 YTN 취재진과 통화해서 당황스럽지만 지금은 보안수사권 폐지 문제에 집중할 때라며
00:57국민이 지옥도에 빠지고 있는데 그 문제부터 해결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01:02하지만 이번 돌려차기 실험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습니다.
01:06다른 이에 되돌릴 수 없는 아픔을 농담의 소재로 사용한 것부터
01:09토론 후에 진정성은 빛이 발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01:1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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