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없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자 여야 반응은 극명히 갈렸습니다.
00:06민주당은 환영의 뜻을 밝히며 후속 입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예고했지만
00:11국민의힘은 끝내 국민의 뜻을 외면했다며 지옥문이 열렸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00:16보도에 김다연 기자입니다.
00:21보안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무회의 문턱까지 넘자
00:26더불어민주당은 검찰개혁이 또 하나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됐다며 즉각 환영했습니다.
00:33이번 개정안으로 검찰 권한은 줄이고 국민의 권리를 키웠다면서
00:37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형사사법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0:49민주당은 법 시행일인 10월 2일 이전까지 7대 범죄 전권 송치 관련 법안 등
00:55후속 입법을 완수하고 전담팀을 가동해 피해자 보호 사각지대도 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
01:08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재의 요구권,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은 걸 두고
01:13국민의 뜻을 끝내 외면했다, 지옥문이 열렸다고 호평했습니다.
01:18이 대통령이 자신을 위한 비상탈출구를 만들고
01:21국민은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34경찰 치안감 이상 수뇌부에 직접 수사권을 부여한 조항이 뒤늦게 알려진 데 대해서도
01:39검찰 동일체보다 더 강력한 경찰 동일체 원칙이 작동할 거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01:58민주당은 10월 2일 법 시행에 맞춰 후속 입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인데
02:03국민의힘의 대여 공세 속 법안 처리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02:08YTN 김다현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