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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트럼프 "이란과 대화 진행 중"...이란 "미국과 협상 없어" (2026년 8월 4일, 김잔디 기자)
03:06 트럼프 "참수 전 마지막 기회"...'이란 지도부 제거' 압박 (2026년 8월 4일, 홍상희 기자)
04:54 트럼프 "참수 전 마지막 기회"...이란 "미국과 협상 안 해" (2026년 8월 4일, 홍상희 기자)
09:01 "이란, 트럼프 '타코' 패턴 파악...대규모 공습 위협 안 먹혀" (2026년 8월 4일, 박영진 기자)


제작 : 이은비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22_2026080416335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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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어떤 새로운 협상도 예정되어 있지 않다고 미 언론이 폭로했습니다.
00:09이란은 미국과 진행 중인 협상은 없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 언사에 대해서는 허풍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00:17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20김잔디 기자, 실제로 미국이 이란과 진행 중인 협상이 없다는 보도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00:25지난 주말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 등을 겨냥해 대대적인 공습을 퍼붓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동맹국들의 만류를 이유로 이를 취소했는데요.
00:36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오후부터 이란과 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고한 뒤 지금 이란과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0:44트럼프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한 발언 들어보시죠.
00:59또 이란의 이번이 좋은 협상을 할 마지막 기회라며 협상이 잘 안되면 지도부 제거를 포함한 참수작전에 나설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01:09구체적으로 호르무즈 해업을 완전히 개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며 그 다음에는 이란의 비핵화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16이란은 앞서 미국과 진행 중인 협상은 없다고 밝혔고 미 당국자들도 새로 시작되거나 예정된 협상은 없다고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01:26미 CBS 뉴스는 이날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이란과 진행 중인 대화는 없고 예정된 협상 일정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01:36다만 윗코프 중동특사와 쿠슈너 등이 참여하는 기존 미국 협상팀이 중재국을 통해 이란과 간접 접촉은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47이란 측 반응은 어떻습니까?
01:50이란 외무부는 미국과의 그 어떤 직접 협상도 예정돼 있지 않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01:56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 위협과 보류를 반복하는 것에 대해 이란 언론은 실제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전력 재고나 명분이
02:06없어 후퇴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2:08또 트럼프 대통령이 수세에 몰린 현실을 숨기기 위해 자극적인 단어 사용을 반복한다면서 허풍이자 심리전이라고 일축했습니다.
02:16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참수나 마지막 기회 같은 위협에 대해선 직접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02:24뉴욕타임즈는 공습 철회 반복은 이란 입장에서 누가 우위인지 보여준다며 전쟁을 두려워하는 것은 이란이 아니라 트럼프라는 빌미를 줬다고 지적했습니다.
02:34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군사적 압박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면서 전쟁의 주도권이 이란에 넘어갔다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02:41이와 함께 뉴욕타임즈는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과 관련해 구체적인 수준까지 협의를 좁혔다고 보도했습니다.
02:50해협에 진입하는 선박은 이란 통제 수역으로 출항할 땐 오만이 통제하는 수역을 이용하는 것으로 서비스 이용료를 부과해 양국이 반씩 나눌 것이라고
03:00전했습니다.
03:00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03:06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협상을 부인하고 있는 이란의 주장에 대해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03:13이번이 이란 지도부를 참수하기 전 마지막 기회라며 합의 불발 시 대규모 공습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03:20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03:24이란을 향해 트럼프 대통령은 정신을 차리라고 충고했습니다.
03:28지금까지 공격은 통상적인 수준에 머무른 것이었다면서 이번이 지도부를 참수하기 전 마지막 기회라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03:46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습을 준비하고도 중동국가의 요구로 취소했지만 이란이 합의하지 않을 경우 다시 대규모 공습에 나서겠다는 경고입니다.
03:56이란의 요청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도 이란이 협상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며 이상한 상황이라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04:02협상 결론이 빨리 나올 거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04:06곧 호르무즈 해업을 완전히 개방하는 방안을 결론 낸 뒤 비핵화 논의에 나설 텐데 그건 시간이 좀 걸릴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4:26또 이란이 호르무즈 해업에서 통행료를 받도록 두지는 않을 거라면서 통행료를 부과한다면 호르무즈의 완전한 통제권을 가진 미국이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04:35이란 지도자 참수까지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자신은 3선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04:45중간선거를 앞두고 종전을 서두르고 있다는 미국 내 여론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04:50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04:5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란 지도부를 참수하기 전 마지막 기회라고 압박했습니다.
05:02이란은 미국과 협상은 하고 있지 않다면서 미군이 호르무즈 해업에서 제2항로를 강요하면 미 군함을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5:11워싱턴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5:13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지도부 참수라는 표현까지 들고 나왔는데요.
05:19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얘기인가요?
05:23이란의 요청으로 협상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5:26그러면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는데요.
05:29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대이란 공습을 준비했었지만
05:32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등이 설득해와 공습을 취소했다는 설명을 거듭했습니다.
05:38이란도 호르무즈 해업과 더 중요한 비핵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면서
05:42협상을 요청해왔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인데요.
05:46이번이 이란 지도부를 참수하기 전 마지막 기회라면서 정신을 차리길 바란다고 경고했습니다.
05:51이 발언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06:12합의를 하지 않으면 이란 지도부를 제거할 수 있다고 시사한 건데
06:16이 협상 결과가 언제쯤 나올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는
06:19어느 쪽으로든 빨리 결론이 날 거라고 말했습니다.
06:22이곳 시간으로 내일까지 호르무즈 해업을 개방하는 방안을 먼저 논의하고
06:26이후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이란 비핵화 문제도 논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06:31이 발언도 들어보겠습니다.
06:55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이 호르무즈 해업에서 통행료를 받도록 두지는 않을 거라면서
07:00완전한 통제권은 미국에게 있고 통행료를 부과한다면 미국이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07:09이란의 반응도 궁금한데 여전히 미국과 협상을 하지 않는다는 입장인가요?
07:16트럼프 대통령의 오늘 발언에 대한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07:20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현재 시간 3일 브리핑에서
07:24현재 미국과의 협상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07:28바가이 대변인은 지금은 오만과 호르무즈 해업에서 선박의 경로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07:34미국과의 협상은 상황을 지켜본 뒤에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07:39이란의 반응 들어보겠습니다.
08:04오만과의 호르무즈 해업 항로 협상과 관련해서는
08:07여러 개의 분리된 항로가 아니라 단일한 항로를 임시로 이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08:14양측은 오만 영해를 통과하는 남부 항로 또 이란 영해를 통과하는 북부 항로를 합쳐서
08:19중간 항로를 만드는 방안을 논의해 왔는데요.
08:22바가이 대변인은 가능한 빨리 항로를 마련할 거라면서
08:25양국의 주권과 안보, 국익을 검토해 합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08:29또 호르무즈 해업이 폐쇄된 건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략 때문이라며
08:33미국의 위반 행위가 끝날 때까지 계속 폐쇄된 상태로 유지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8:39이란 최고 지도자의 고문은 잠시 전
08:41미군이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는 선박에
08:44이란이 정한 항로가 아닌 다른 항로를 강요한다면
08:47미군 군함을 공격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08:51또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계속할 경우
08:53미국 함선과 기지를 공격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08:57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9:01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 중이라며
09:04대규모 공습 예고를 번복했지만
09:06이란은 대화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9:10위협과 협상을 반복하는 트럼프의 패턴을 파악한 이란이
09:13버티기로 일관하면서 전쟁의 주도권은 이란에 넘어갔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9:19박영진 기자입니다.
09:22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한 대규모 공격을 예고했다가
09:26대화가 재개됐다며 취소한 건 처음이 아닙니다.
09:30이번엔 무엇이 다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09:32트럼프 대통령은 참수하기 전에 이란의 마지막 기회를 주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09:37그러면서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을 부인하는 데 대해선
09:40이중적 행태라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09:53하지만 이란은 여전히 미국과는 협상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10:05오히려 호르무즈 해연 문제에서 당사자가 아닌 미국은 빠지라고 경고했습니다.
10:22공격과 대화를 오가는 트럼프의 오락가락 행보에
10:25군사적 압박은 더 이상 먹히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10:28결국엔 꼬리를 내리는 트럼프의 타코 패턴을
10:31이란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지렛대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10:36알자지라는 이번 공습 철회 전에도
10:38최소 6차례의 타코가 있었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10:42뉴욕타임스도 트럼프가 긴장을 고조시켰다가
10:45협상 등을 이유로 번복하고 있는 것은
10:47누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보도했습니다.
10:52트럼프의 패를 읽은 이란은 이제 쉽게 조종당하지 않고
10:55트럼프는 외교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10:58딜레마에 빠졌다고 짚었습니다.
11:00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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