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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시간 전


올여름 서울 최고 기온 '36.7도' 기록
2018년 서울 최고 기온 '39.6도' 기록
열화상 카메라로 본 서울 도심 '빨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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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금부터는 이 이야기를 꼭 다뤄야 될 것 같습니다.
00:02연일 신기록을 쓰고 있는 이 무더위, 도대체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00:07맹소형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영본부장 오셨습니다.
00:11어서 오십시오.
00:11네, 안녕하세요.
00:12너무 더웠습니다. 진짜 너무 더웠습니다, 오늘 하루.
00:15서울과 경기 지역의 첫 중대 경보가 발표가 됐는데
00:19기상광측소 기준으로는 서울이 36.7도를 기록했다고 해요.
00:24올해 들어서 가장 더웠던 건데 말 그대로 숨막히는 더위였습니다.
00:30제가 기억나는 건 2018년 기억나는데
00:32그때 최고기온이 39.6도, 그게 아직도 최고기온이라고 알고 있는데
00:36이 최고기온, 이번에 혹시 39.6도 넘는 겁니까?
00:40일단 기상청에서 발표한 낮 최고기온의 이번 주의 기온은 37도, 8도선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00:46저는 승온효과가 더해질 경우에는 충분히 가능성은 열어놓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00:52승온효과?
00:53네, 왜냐하면 산맥을 타고 공기가 이동을 하게 됐을 경우에는
00:57우리나라 동쪽 지역보다 서쪽 지역의 기온이 높게 되는데요.
01:00일단 2018년 같은 경우에는 41도로 웃돌았던 그때가 정말 그날 하루,
01:052018년에 8월 1일 그 하루로 피크를 찍고 그 이후로는 연장선은 없었습니다.
01:11그런데 지금 올여름에 진행되고 있는 여름의 이런 폭염의 상황들을 살펴보면
01:17지금 오랜 기간 동안 상하로 꾹꾹 더운 열기가 누르는 그런 상황들이
01:22지금 남부지방 같은 경우에는 보름 이상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 있거든요.
01:26그렇다 보니까 2018년과는 다르게 40도가 넘는 날들이 지금 연이어 발생을 하고 있는데
01:30지금 이 기온이 뜨거워지는 승온효과가 더한다고 하면
01:34지금 경기 일부지방 같은 경우에는 이미 39도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01:39저는 충분히 좀 오를 가능성의 여지도 좀 열어놓고 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01:44이런 날에는 야외활동은 당연히 중단을 좀 해야 되고 연기를 좀 해야 되고
01:49실내 시원한 곳으로 그늘 잘 찾아서 가시는 것도 되게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01:55고령자들, 만성질환자들 당연히 조심해야 되겠고요.
01:58무더위로 인해서 나타나는 현상들이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02:01제가 오늘 출퇴근하고 출근하고 이러면서 잘 지켜보니까
02:05도로에 사람들이 예전보다 많이 없더라고요.
02:08평소보다 많이 없고 또 들어보니까 편의점 배달 이게 좀 늘었다고 하던데
02:14이건 왜 이런 거예요?
02:15한 20%가량 상승을 했습니다.
02:17아무래도 도시의 시간표도 폭염이 바꿔놓은 거죠.
02:21보통은 일반적으로는 밤에는 쉬고 낮에는 활동을 해야 되는데
02:24낮이 폭염으로 인해서 너무 위험하게 된 거죠.
02:27그러다 보니까 소비 패턴도 주로 이제 실내에 낮 동안에도 실내에 머무르고
02:31밖에서 활동을 하는 게 아니라 실내로 배달 음식을 시키거나
02:35온라인 쇼핑을 하거나 여러 가지 패턴을 좀 바꿔놨습니다.
02:38그래서 실제 한 20% 정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상승을 했는데요.
02:42사실 우리가 어떻게 보면 이런 면에서는 폭염을 경제적인 효과로 봤을 때
02:47일종의 폭염의 특수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면이 있습니다.
02:51그만큼 실내에서 더위를 피해서 냉방 효과를 받으면서 건강하게 지내시는 분들도 있지만
02:57이분들의 소비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배달을 하고 계시거나
03:02아니면 어떤 물류업을 하고 계시거나 환경이나 미화하고 계신 분들은
03:06노동의 양도 많아지고 있고요.
03:08폭염의 강도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03:10지금 이 더위의 기세가 서쪽 지역으로 옮겨 붙으면서
03:14인구가 굉장히 다양하고 밀집한 수도권 지역에 이런 현상들이 촉진이 됐을 경우에는
03:20지금 이들 적 2025년에 같은 기간 대비 온열 질환 환자들의 연령대와 시간대로 분포했더니
03:262시부터 5시 사이 때가 가장 많았고요.
03:2950% 가까이 차지했고 지금 화면에서 보이는 것처럼 이렇게 배달을 하시는 분들
03:34그리고 야외에서 건설, 노동하시는 이런 분들이 주로 온열 질환에 노출이 됐기 때문에
03:39이번 주에 많은 온열 질환자의 증가폭을 좀 줄이기 위해서는
03:43이렇게 폭염이라는 작업 환경이 훨씬 더 불균형화가 되고 있는
03:47그런 노동의 어떤 환경들이라든지 이런 분들에 대한 취약점을 좀 보호할 수 있는
03:51사회적인 안전망도 굉장히 필요합니다.
03:53그러니까요. 그 더위의 어떤 빈부 격차에 대해서도 우려하시는 목소리가 많던데
03:58이거 하나 여쭤보고 싶었어요. 사실 통상적으로 우리가 공부할 때부터 배운 게
04:02오후 2시가 제일 덥다. 오후 2시 피해서 다녀야 된다. 이런 얘기 익히 알고 있는데
04:08이번 더위는 좀 다르다고 들었어요. 오전부터도 많이 덥다 이러던데
04:12우리가 좀 조심해야 될 어떤 시간대 같은 게 좀 있을까요?
04:15지금 화면에서 보이는 저 기온의 하루 중의 사이클은요.
04:18결국에는 태양이 지고 뜨고 지는 어떤 그런 사이클에 의해서 올라갔다 내려가기를 반복을 하죠.
04:25그런데 지구를 작은 방이라고 생각을 하고 태양이라는 보일러가 출력을 가동을 하게 됩니다.
04:32그러니까 일반적으로 낮이 되면 보일러의 출력을 높이고요.
04:35밤이 되면 줄이면서 기온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패턴이 만들어지기 마련인데요.
04:40지금 앞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오랜 기간 동안 지금 상하간에 꾹꾹 누르는 폭염의 열기가
04:45지금 보름 이상 지속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04:48과거와는 다르게 이 지구라는 작은 방이 단열재로 지금 쌓여져 있는 겁니다.
04:53그렇기 때문에 태양이 졌을 때 기온이 떨어져야 되는데
04:57보일러의 출력 가동을 낮췄는데도 불구하고 이 단열 기능 때문에 떨어지지 않는
05:02그래서 초열대야라고 하는 밤동화돼서 3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05:06그러다 보니까 오전 10시에도 기온이 30도로 웃돌아버리는
05:10그러니까 이제는 오전은 좀 안전하다
05:12오전이나 저녁쯤에 선선하게 바깥 활동을 하는 게 더 낫다라고 하는
05:16그런 통상적인 생각들도 올 여름은 좀 힘들 수 있습니다.
05:20더 크게 봤을 때는 여름 보통 8월 15일 중순 이후부터는 기온이 내려가게 되거든요.
05:26더 큰 관점에서는 이 지구라는 단열재가 계절적인 측면에서 여름이 지나고
05:31가을 동안까지도 열을 보관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05:34이번 여름 같은 경우에는 비단 이번 주뿐만이 아니라
05:379월, 10월까지도 계속해서 이 폭염의 열기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05:41계속해서 만전에 대비를 하셔야 됩니다.
05:43아니 그 단열재와 보일러는 왜 이렇게 성능이 좋아서 이렇게 저희를 괴롭히는지 모르겠는데
05:49내일 서울의 기온이 38도 이상까지 올라간다 이렇게 예보가 되는데 맞습니까?
05:56맞습니다.
05:57이거 도대체 언제까지 더운 겁니까?
05:59앞서 말씀을 드린 것처럼 여름 기간으로 따졌을 때라고 하면
06:038월 달에 본격적으로 무더위, 물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06:07어떻게 보면 이제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철을 만났다라고 좀 보시면 될 것 같고요.
06:13일단은 이번 더위의 피크점은 이번 주일 겁니다.
06:17그래서 37도, 8도 그러니까 우리 체온보다 좀 높은 기온이 바깥 환경에서 나타나는 그 절정은 이제 이번 주고요.
06:24이번 주가 절정이군요.
06:25그렇습니다.
06:26그런데 주말이 됐을 때 일단은 향후 10일 동안의 날씨만을 봤을 때는 그런데요.
06:30이후가 되면 기온이 내림새를 보이기는 하지만 많은 분들이 내렸다 갔다라는 게 폭염이 끝났다라고 보시면 압니다.
06:36내려가서 폭염 경보급의 수준입니다.
06:38그러니까 폭염 중대 경보급의 경고는 어느 정도 좀 완화되기는 합니다만
06:43주 후반에는 이제 폭염 경고 수준의 더위가 여전히 이어지고 지금 문제는 뭐냐면 비다운 비가 없습니다.
06:49그러니까요.
06:50비가 와야 좀 열기를 식혀주는데 비다운 비는 오지 않는 상황에서 남쪽을 지나는 태풍이 지금 현재로서는 우리나라를 관통한다라기보다는 좀 간접적으로 지금
07:00보이는 것처럼 저런 경로로 간다라고 하면은 우리나라 쪽에 오히려 뜨거운 열기를 지금 불어넣는 역할을 좀 해주기 때문에.
07:07스쳐 지나가면 오히려 뜨거운 연기가 더 배가 되는군요.
07:10그렇죠.
07:11그렇기 때문에 지금 폭염을 좀 완화시킬 수 있을 만한 그런 상황들을 좀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07:17그렇군요.
07:18폭염, 태풍은 와도 문제고 지금 안 와도 문제인 것 같은데.
07:22WHO의 경고에 따르면 이렇게 40도가 넘는 이런 상황에서는 선풍기를 키는 게 더 안 좋다고 하던데 이거는 왜 그런 겁니까?
07:30맞습니다.
07:31선풍기가 무조건 안 좋다라기보다는 앞서 전제를 하셨던 40도가 넘는 상황에서는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07:37우리가 실제 체온보다 높은 기온 환경이 있을 경우에는 신부의 온도는 36.5도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외부하고 열을 교환할 수 있는 피부
07:48온도는 32도에서 높게 올라도 35도거든요.
07:50그런데 이렇게 35도 이상의 외부 기온이 있을 때는 결국에는 선풍기라고 하는 거는 공기가 이동을 하는 것이지 이게 열을 식히는 기능은
07:59아니거든요.
07:59그럴 경우에는 지금 바깥 열기를 오히려 우리 몸에 들여다보내는 그런 효과를 주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선풍기 하나만으로 40도 넘는 그런
08:09외부 환경에서 버틴다고 하면 훨씬 더 몸에 열을 축적시킬 수 있는 그런 상황이다라는 점을 고려하셔서
08:15꼭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냉방기와 함께 선풍기를 사용했을 때 효과가 있을 뿐이지 선풍기 하나만으로는 오히려 내 몸에 열을 축적할 수
08:25있는 효과가 훨씬 더 높다라는 점을 꼭 인지하시고 건강관리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08:29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폭염 생존법까지 공부를 해야 되는 상황이 된 건지 참 우려스럽습니다.
08:37앞으로가 더요.
08:37지금까지 맹서영 본부장이었습니다.
08:39고맙습니다.
08:40감사합니다.
08:40감사합니다.
08:40감사합니다.
08:40감사합니다.
08:40감사합니다.
08:4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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