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2024년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투표소 두 곳의 투표자 수가 똑같이 증가하는 이른바 쌍둥이 패턴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10국민의힘은 고의 조작이라며 어떠한 조작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는데,
00:15민주당은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규명하겠지만 부정선거론엔 선을 그었습니다.
00:21박희재 기자입니다.
00:24지난 2024년 총선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서울지역 7시간 투표율입니다.
00:35그런데 당시 선건의 내부 기록상 전국투표소 159곳에서 시간대별로 투표자 수가 실제와 다르게 입력된 정황이 있다는 분석이 국민의힘에서 제기됐습니다.
00:48대표적인 패턴이 쌍둥이 투표자 수입니다.
00:51서울 은평구 불광일동 일부 투표소들의 시간대별 투표자 수 증가분을 보면 두 투표소를 한 세트로 모두 4쌍이 동일한 숫자로 나타났습니다.
01:02다른 투표소에서는 몇 시간 동안 증가분이 반복된 패턴을 보이거나 매시간 같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01:10국민의힘 주진호 의원은 투표자 수 허위 입력이 가능하다는 건 어떤 조작도 가능하다는 뜻이라면서
01:17투표자 수까지 전수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21만약 합수본이 서버 추가 압수수색 관련자 구속에 나서지 않는다면 저는 직접 선관위의 범죄 혐의자들을 고발하고
01:316.3 지방선거에선 중앙선관위가 잘못 입력한 투표자 수를 정정하는 대신 다른 수치를 입력하려는 지침을 내려보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01:42충북 진천과 경기 김포 지역 사례로 중앙선관위는 특정 지역만 수정하면 외부에서 의혹 제기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는 사유를 당시에 고려한
01:53거로 파악됐습니다.
01:55이와 관련해 선관위는 합수본 수사 단계인 만큼 입장을 밝힐 수 없다는 답을 내놨습니다.
02:01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 특검이란 법 테두리 안에서 선관이 비리를 파헤치겠지만
02:07부정선거는 음모론이라 일축하면서 국민의힘 주장에 각을 세웠습니다.
02:13투표지 사태 국정조사 특위는 이런 내용을 다룰 3차 청문회를 오는 10일에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2:20다만 조사 범위를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와 지난 대선 총선으로 넓힐지를 두고 여야 신경전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2:29YTN 박희재입니다.
02:3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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