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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10]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경남 양산에서는기상관측 사상 처음으로42도를 넘어서면서 극한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주에는 폭염의 중심이서쪽으로 이동한다는데요.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함께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매일 기록을 갈아치우는 날씨가 이어지다 보니까 오늘 또 얼마나 더울지 걱정이기는 한데 얼마나 더울까요, 오늘?

[김승배]
42.5도, 제 인생 처음이죠. 1942년 8월 1일 대구에서 40도, 그 기온 때문에 대구가 대프리카, 대프리카 이랬거든요. 2018년 8월 1일 강원도 홍천에서 41도로 또 기록을 깼거든요. 74년 만에 41도 기록 깼습니다. 그런데 8년 만에 그 기록이 깨졌습니다. 42.5도, 경남 양산에서 나타난 건데요. 왜 양산이냐.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는데 우선 그 정도로 기온이 올라갈 수 있는 공기들이 우리나라에 덮여 있다, 이렇게 봅니다. 그러면 똑같이 42도가 전국에 나타나는 게 아니거든요. 그 지역의 지형적인 영향 때문에 더해지고 홍천에 41도 나타날 때도 동풍이 불면서 태백산맥을 타고 넘어간 공기가 더 기온이 올라가는 푄 현상이 더해져서 41도 기록했거든요. 42.5도 나타난 양산도 지금 그런 지형적인 특성이 있는데 앞으로 시원해질 구석이 없거든요. 공기가 바뀐다거나 비가 온다거나 그러면 대기가 좀 식겠죠. 그런데 비가 당분간 오지는 않을 겁니다. 저 태풍이 남쪽에 있는데 거리가 멀고 그 태풍이 우리나라를 향하고 있지 않거든요. 이런 거기 때문에 앞으로 매일매일 불을 더 때는 격이다. 서울이 올여름 가장 높은 기온이 34.9도였는데 양산 같이 42.5도까지 올라가지는 않겠지만 서울도 이번 주에 37도, 38도 올라가는 그런 지금보다 더 더워지는 매일 불을 더 때는 격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양산이 122년 만에 첫 42도를 기록하면서 양프리카라는 별칭을 얻게 되기도 했는데요. 지금 한낮기온 예보를 도니까 39도를 넘나드는 지역이 꽤 많습니다. 이렇게 되니까 지금 정부에서도 중대본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는데 이게 얼마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저희가 인지를 해야 할까요?
... (중략)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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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어제 경남 양산에서는 기상관측 사상 처음으로 42도를 넘어서면서 극한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00:06이번 주에는 폭염의 중심이 서쪽으로 이동한다고 하는데요.
00:10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14어서 오십시오.
00:16매일 기록을 갈아치우는 날씨가 이어져다 보니까 오늘 또 얼마나 더울지 걱정이긴 한데 얼마나 더울까요 오늘?
00:22그렇습니다. 42.5도. 제 인생 처음이죠.
00:271942년 8월 1일 대구에서 40도. 그 기온 때문에 대구가 데프리카 데프리카 이랬거든요.
00:342018년 8월 1일 강원도 홍천에서 41도로 또 기록을 깼거든요.
00:3974년 만에 41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8년 만에 그 기록이 깨졌습니다.
00:4642.5도. 경남 양산에서 나타난 건데요.
00:51왜 양산이냐.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는데
00:55우선 그 정도로 기온이 올라갈 수 있는 그런 공기들이 우리나라에 덮여 있다 이렇게 봅니다.
01:01그러면 똑같이 42도가 전국에 나타나는 게 아니거든요.
01:05그 지역의 지형적인 영향 때문에 더해지고
01:08홍천에 41도 나타날 때도 동풍이 불면서 태백산막을 타고 넘어간 공기가
01:16더 기온이 올라가는 회년상이 더해져서 41도 기록했거든요.
01:2142.5도 나타난 이 양산도 지금 그런 지형적인 특성이 있는데
01:26지금 앞으로 시원해질 구석이 없거든요.
01:30공기가 바뀐 데거나 비가 온 데거나 그러면 대기가 좀 쉽겠죠.
01:35그런데 비가 당분간 오지는 않을 겁니다.
01:37저 태풍 남쪽에 있는데 거리가 멀고요.
01:39그 태풍이 우리나라를 향하고 있지 않거든요.
01:42이런 거기 때문에 앞으로 매일매일 불을 더 떼는 격이다.
01:46서울이 올여름 가장 높은 기온이 34.9도였는데
01:50이제 양산같이 42.5도까지 올라가지는 않겠지만
01:55서울도 이번 주에 37도, 38도 올라가는
01:59그런 지금보다 더 더워지는 매일 불을 더 떼는 격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02:04네, 양산이 122년 만에 첫 42도를 기록하면서
02:08양프리카라는 별칭을 얻게 되기도 했는데요.
02:11지금 한낮 기온 예보를 보니까 39도를 오르는, 넘나드는 지역이 꽤 많습니다.
02:17이렇게 되니까 지금 정부에서도 중대본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는데
02:21이게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라고 저희가 인지를 해야 될까요?
02:24그러니까 폭염 경보를 더욱더는 폭염 중대 경보가
02:29올해부터 시행이 되지 않습니까?
02:31네.
02:31그러니까 폭염, 더위를 조심하시라 이런 정보가 아니고
02:36더위가 생명을 앗아갈 수 있습니다.
02:38조심하세요. 이런 정보거든요.
02:41우리 몸의 온도가 36.5도이기 때문에
02:43체감 온도가 38도, 또 온도계가 가리키는
02:46건고 온도계가 39도면 우리가 체온 조절이 안 되거든요.
02:53그래서 노약자들이나 기저질환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쓰러질 수가 있는
02:58그런 정도의 폭염입니다. 37도, 8도는.
03:02이런 상태가 하루 잠깐 나타나고 끝나는 게 아니라
03:05여러 날 지금 이어지고 있는 게 문제죠.
03:08또 밤 기온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03:10아무리 낮에 더워도 밤에 좀 기온이 떨어지면
03:13우리 몸이 회복할 시간이 생기는데
03:15밤 기온도 역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03:18이러한 상태가 그래서 폭염을 따질 때
03:20하루 최고 기온만 따지는 게 아니라
03:23더위가 35도 이상인 날이 며칠 이어졌느냐
03:2840도 이상인 날이 며칠 이어졌느냐
03:31이걸 따지게 됐는데
03:32지금 양산에서는 5일째, 어제 기록을 했거든요.
03:36단순히 기온 높은 게 문제가 아니라
03:39이런 더운 날씨가 밤낮 없이 더운 날씨가
03:43여러 날 지속되고
03:45오늘 시점에서 앞으로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다.
03:48그래서 이제 들여온 거죠.
03:50앞서 본부장님, 더위가 물러갈 구석이 없다.
03:52이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03:53그런 더위가 지금 수도권으로 계속 몰려오고 있는 거 아닙니까?
03:56수도권 날씨 전망 어떻습니까?
03:58그렇습니다. 지금은 바람이 태풍이 공기의 순환이
04:01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따라 바람이 공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04:05서풍 계열입니다. 남서풍 또는 북서풍인데
04:09그게 동쪽 지역의 팬 효과가 나타나서
04:13강릉, 양산 이런 동남 쪽의 기온이 높았거든요.
04:17이게 점점 태풍이 밑으로 중국 쪽으로 다가가면서
04:21바람이 바뀌게 됩니다.
04:23서풍에서 동풍 계열로 바뀌게 됩니다.
04:25그러면 동쪽은 폭염이 끝납니다.
04:30오히려 서늘해집니다. 찬 공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04:33그런데 이 팬 효과가 더해지는 서쪽 지방이 높아질 겁니다.
04:38그래서 서울 올여름 최고 기온이 34.9도였는데
04:43앞으로 이번 주 37도, 8도까지 올라가는 그런 폭염이 이어질 거고요.
04:49어딘가는 또 이런 팬 효과가 더해져서
04:53지형적인 효과 때문에 또 그 지역의 기온을 깰 겁니다.
04:57서쪽에서도 40도 나타날 수 있는 그런 날씨가 예상이 됩니다.
05:03앞서서 잠시 짚어주셨지만 밤에도 더위가 식지 않아서
05:07에어컨, 선풍기 틀어놓고 주무시는 분들
05:09그렇게 해도 잠 못 이루는 분들이 많으신데
05:12밤에는 더위가 식을만 하잖아요.
05:15그런데 왜 이렇게 밤더위가 기승인 걸까요?
05:17그렇죠. 해가 떨어지면 자연적으로 기온은 떨어지게 돼 있습니다.
05:21그런데 수증기가 많아서 그 열기를 가둬놓은 데거나
05:25또 대도시는 낮에 가열된 아파트에서 밤이 되면
05:30해가 떨어지면 낮에 품었던 열을 대기로 방출하거든요.
05:35그래서 도시 열섬 효과라는 게 나타나는데
05:38또 밤새 실내를 시원하게 하기 위해서 가동하는 게 에어컨이죠.
05:43에어컨 실외기는 뜨거운 공기가 나오는 겁니다.
05:46그래서 도시에서는 밤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그런 효과가 생기는데
05:51밤에는 좀 기온이 떨어져줘야 우리 인간의 몸이 회복하는 시간이 되는데
05:56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위험한 그런 폭염을 여름을 보내고 있고요.
06:02우리가 폭염을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하거든요.
06:06소리 없이 쓰러집니다.
06:07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연간 폭염으로 전 지구적으로 한 50만 명이 사망을 합니다.
06:15굉장히 많은 인원이 사망을 하는데
06:17그렇기 때문에 정부도 폭염에 대해서 재난으로 대상으로서 지정을 하기도 했고요.
06:26여러 가지 폭염 중대경보 또 그런 폭염 대책들을 내놓고 있는 것이죠.
06:32이례적인 관측 현상들도 좀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06:35앞서 양산 이야기 계속했습니다만
06:37여러 가지 현상들이 양산 쪽에 복합적으로 일어나면서
06:41지금 더위가 더욱더 커졌던 거 아닙니까?
06:43이거 어떤 부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한 겁니까?
06:46그렇습니다. 우리나라가 땅이 그렇게 넓지 않기 때문에 좁은 땅인데
06:49전체적으로 경남 지방에 한 37, 8도 정도 나타나는 공기 덩어리인데
06:56양산이라고 하는 곳이 분지이기 때문에 열이 잘 흩어지지 않습니다.
07:01거기에 지난 장마 기간 동안에
07:03중부 지방에서는 많은 곳은 700mm 비가 왔는데
07:07거기에는 고작 한 50mm 안팎밖에 오지 않았습니다.
07:11또 강한 태양열로 이미 지면이 마를 대로 마른 상태입니다.
07:15땅이 젖어있으면 강한 낮에 아침에 해가 뜨면
07:19증발이 되면서 잠열을 발생해서 기온을 좀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는데
07:24땅이 말라있기 때문에 태양열을 받으면 그대로 기온이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07:29또 그런 효과들에다가 분지효과
07:32또 소백산맥 동쪽에 있으면서 북서풍이 산을 타고 넘어가면서
07:38폐인효과가 되어지고 또 양산이 요즘에 신도시가 개발이 돼서
07:43도시화가 많이 됐다고 그래요.
07:45그래서 아까 말한 도시열섬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07:49양산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또 우리나라에서 나타난 적이 없었던
07:5342.5도가 나타났습니다.
07:56굉장히 놀라운 현상인데요.
07:58전체적으로 큰 틀은 지구온난화 속에서의
08:02그런 어떤 작은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졌기 때문에
08:06앞으로 이런 40도 넘는 날씨가 여름에 자주 나타날 것이다
08:11이렇게 우려가 되는 것이죠.
08:13네. 남부지방에서는 또 더위 그 이상의 재난이 지금도 겹친 상황입니다.
08:18가뭄도 심각한 상황이라고요.
08:20그렇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여름철에 장마 기간 중에
08:241년에 내릴 비해 한 30에서 40%가 장마 때 내려야 되거든요.
08:28그런데 호남 지방은 그나마 한 100에서 200mm.
08:34이쪽 영남 지방이 많은 곳이 한 70mm 정도밖에 오지 않았기 때문에
08:38이 상태로 하면 지금 가뭄이라고 하는 그런 현상은 아니지만
08:45강수량 부족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08:47이 여름철에 비가 오지 않으면 예상되는 게
08:51가을, 겨울, 내년, 봄까지는 그때는 가뭄이라고 말할 겁니다.
08:56이거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는 있습니다.
08:59태풍이죠.
09:00그런데 지금 13호 태풍이 방향이 우리 쪽이 아니거든요.
09:06그 태풍이 올해 마지막 태풍은 아니기 때문에
09:09만약에 이대로 태풍이 제대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거나
09:13그러면 심각한 가뭄이 영남 지방에 나타날 겁니다.
09:18이미 강수량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09:22지금 워낙 기록적인 폭염이 있다 보니까
09:25온열 질환자도 급증했는데
09:26어제 하루만 또 응급식 찾은 분들이 한 100명가량 된다고 하더라고요.
09:30그렇습니다. 기온이 높기 때문이죠.
09:32낮 기온 높고 밤 기온이 높기 때문에
09:35기저질환자들, 특히 노약자들은 각별히 조심해야 됩니다.
09:39혼자 사시는 노약자분들이 있으시면
09:42가족들이 꼭 전화를 해야 됩니다.
09:472003년 유럽에서 7만 명의 폭염으로 사망자가 생겼을 때
09:52그때 유럽의 문화상 한 달 내내 바캉스를 간다고 해요.
09:56그래서 대부분 집에 있는 분들이 노약자였다고 합니다.
10:00그런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10:02이런 상태가 계속 지속이 되면
10:05온열 질환자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10:08지금 또 야외에서 하는 야구 경기
10:12그리고 콘서트 이런 행사들이 있지 않습니까?
10:16이런 더위에 지금 노출이 된다 보면
10:18안전까지 위협을 받는 상황인 거죠?
10:22그래서 취소해야죠.
10:23폭염 중대경보 아예에서는 당연히
10:26그런 야외 경기에 취소해야 됩니다.
10:29덥기 때문에 그렇고요.
10:30단순히 덥다, 불편하다 정도가 아니라
10:33생명이 위험하다, 이런 상태이기 때문에
10:36그런 행사들을 적절히 대체해야 되겠고
10:38특히 산업 현장, 건설 현장에서는
10:41요즘 같은 폭염에서는 작업을 중지한다거나
10:44또는 얼음 쫓기름이 되거나
10:47등등 체온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10:52위험한 상태에 도달하지 않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10:54중대분 2단계 지금 발령이 되어서 격상되어 있지 않습니까?
10:58네, 그렇습니다.
10:582단계 정도라고 하면 그냥 야외 활동을 하지 말라는 거죠?
11:01야외 활동을 중지하고
11:02그런 그늘에 있으라 이런 경보거든요.
11:07또 이런 날씨에 물놀이하는 분들도 많고
11:11저희가 피서지 현장들도 연결해서 전해드렸는데
11:13한강에서 수영하던 30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사고가 있었습니다.
11:18수문으로 빨려달아가는 사고가 있었는데
11:20이건 어떤 원인이었습니까?
11:22그렇습니다.
11:22덥기 때문에 물에 들어가는 건 시원하게 하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11:27아까 말씀드렸듯이 빨려 들어가는 데거나
11:29이런 예상하지 못한 그런 안전사고와 관련된 것이고
11:34더운데 물에 들어가서 사망했다고 보기는
11:37그건 어려운 사태이라고 봅니다.
11:39그런데 이게 수위 조절하는 수문이 열려 있었다고 봐야 되는 거죠?
11:44그런 안전관리를 해야죠.
11:45그럼 지금 더군다나 더욱비때문에 밑에 물놀이하는 사람이 있으면
11:50그건 수위 조절할 때 알려준대거나 통보를 한다거나
11:54그런 각별한 안전사고라고 생각을 합니다.
11:59요즘같이 이렇게 더운 날 가만히만 있어도 숨이 차오르는 더운 날에서
12:05특히 필수 가전이라고 할까요?
12:08그래서 성풍기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12:11이 40도가 넘으면 선풍기 바람이 오히려 위험하다고 합니다.
12:16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한 폭염대응수칙 살펴보겠습니다.
12:23먼저 가장 중요한 수칙이죠.
12:26요즘처럼 폭염이 극심한 때는 한낮뿐 아니라 오전 11시쯤부터
12:30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12:32더울 때 햇볕 아래에 있으면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12:35무려 10도에서 15도나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12:38하루 2, 3시간 정도는 냉방시설이 있는 시원한 장소에서 보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12:45요즘 실내에서는 선풍기를 거의 24시간 풀 가동하고 계실 텐데요.
12:50바깥에서도 휴대용 선풍기로 바람을 쐬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12:55그런데 기온이 40도를 넘으면 선풍기 바람이 오히려 체온을 높여서 위험하다고 합니다.
13:02땀을 증발시켜 몸의 열을 낮추는 선풍기의 원리 때문인데요.
13:06주변 기온이 피부 온도보다 높아지면 돌려 뜨거운 공기가 몸으로 전달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3:13따라서 40도가 넘은 시간대에는 에어컨을 켜거나 냉방시설이 있는 곳으로 대피하셔야겠고요.
13:21에어컨을 켤 때는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실내 온도를 4도 정도 더 낮추고
13:26냉방비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13:29이와 함께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 물을 마시는 것도 중요한데요.
13:35WHO는 1시간에 1컵 정도를 규칙적으로 마시라고 권고합니다.
13:41노인이나 영유아의 경우 특히 직사광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13:44유모차는 마른 천이 아닌 젖은 천으로 덮는 게 좋습니다.
13:52좀 눈여겨볼 만한 내용 중에 선풍기를 틀면 오히려 몸의 온도를 높이는 꼴이 되는 겁니까?
13:59그렇습니다. 만약에 42.5도 기록한 그 지역에 선풍기를 키면
14:03선풍기가 보내주는 공기가 42.5도짜리거든요.
14:07우리 몸이 36.5도인데 물론 식혀주기 위해서 선풍기를 가동하는데
14:13그런 주변 온도가 높을 때는 에어컨을 켜서 온도를 낮춘 상태에서 사용하라
14:19이런 권장사항입니다.
14:21에어컨 없는, 읽기가 다 있겠지만 에어컨 켜기 어려운 분들도 있지 않습니까?
14:27취약계층이라든가 이런 분들은 선풍기에 의지할 수밖에 없을 텐데
14:31그래서 이런 폭염 때는 정부가 해야 될 일이 에너지 불균형
14:35그러니까 돈이 없어서 에어컨을 설치를 못했거나
14:40또는 전기료가 없어서 에어컨 가동을 못한다거나
14:43이런 입장에 있는 분들이 있을 거거든요.
14:46그런 분들을 정부가 보살펴야 된다고 봅니다.
14:52쉼터를 이용한다거나 에어컨 설치가 된 곳으로 옮긴다거나
14:58이런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15:01지금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15:04앞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태풍도 지금 멀리 있지 않습니까?
15:08특히나 북상 중에 13호 태풍 돌핀이 변수라고 하는데
15:11아직은 지금 그 경로를 유동적이라고 봐야 되는 겁니까?
15:15그렇습니다. 태풍의 공식 예상 일자가 5일입니다.
15:21오늘이 3일이니까 한 8일 이후 어떻게 될 것인가가 문제인데
15:27지금 보면 7일까지는 이 태풍이 우리나라 쪽으로 또는 일본 쪽으로 통상
15:32태풍이 오다가 이렇게 방향을 북동쪽으로 전향을 하게 되는데
15:37이번 태풍은 그대로 서쪽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15:41그 이유가 우리나라 지금 덮고 있는 이 폭염 때문에
15:46폭염을 가져온 고기압이 북대비양 고기압 또 그 위에 티벳 고기압이 있는데
15:52이 강력한 고기압을 태풍도 강력하지만 뚫지는 못할 것 같아요.
15:58그래서 그대로 오키나와 한 7일 만약에 이 상황에 여름에 오키나와 여행 계획에 계신 분들은
16:05각별히 참조를 해야 됩니다.
16:06강력한 태풍 강도 5에서 강도 4로 약간 낮아졌지만
16:11그래도 여전히 강한 태풍입니다.
16:13저 태풍 진로 보듯이 그대로 방향을 우리나라 쪽이나 일본 쪽으로 꺾을 그런 진로가 아니거든요.
16:21그 이유가 우리나라 한반도 주변에 덮고 있는 고기압 때문에 그렇거든요.
16:27그대로 아마 상해 부근으로 상륙해서 태풍의 일생을 마칠 것으로 보이는데
16:32이 태풍이 저는 개인적으로는 오기를 온다기보다도
16:36저 남부지방에 비를 좀 가져다주길 바랐거든요.
16:40그런데 그대로 서쪽으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16:43지금 태풍 돌핀이 어느 경로를 가느냐에 따라서
16:47또 한반도의 날씨도 극과 극의 상황을 맞이하게 될 텐데요.
16:50저게 만약에 지금 경로대로 중국으로 향하게 된다면
16:53한반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고
16:55한반도로 향하게 된다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16:58한반도로 향하게 되면 아까 말했듯이 남부지방에 비를 좀 가져오고
17:01폭염은 좀 비 때문에 완화가 될 겁니다.
17:05그런데 그러려면 북태풍의 양 고기압이 풍선에 바람 빠지듯이
17:09좀 남쪽으로 빠져줘야 되는데
17:11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지금 슈퍼컴퓨터가 모의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
17:17만약에 그대로 간다 그러면
17:18폭염이 아까 말한 서쪽 지역이 동풍이 더 강화되면서
17:22더 폭염이 가중될 그런 조건에 들어갑니다.
17:26그런데 거의 전 여러 나라들이 중국으로 그대로 들어가는 걸로
17:31모의를 예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17:33폭염이 더 지속이 될 것이다.
17:36바라는 비는 오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예상합니다.
17:40워낙 덥다 보니까 태풍이라도 좀 스쳐갔으면
17:42이런 바람까지 나올 정도로
17:45그러면 효자태풍이라고 아마 부를 겁니다.
17:47참 이례적인 현사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17:50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금 세계 곳곳이 폭염으로 실험하고 있습니다.
17:54지금 강진이 일어난 일본 구마모토에는 폭염으로 인한 2차 피해도 있다고 하는데
17:58어떤 상황인 겁니까?
17:59거기는 우리나라보다 더 더운 기온이 높은 공기에 덮여 있습니다.
18:03같은 북태평양 고기압인데 우리나라는 그 고기압의 가장자리고
18:07일본은 그 고기압의 중심에 들어있거든요.
18:11그렇기 때문에 또 거기는 태평양 바다를 끼고 있기 때문에
18:15여행을 가본 분들은 알겠지만 우리나라보다도 더 습하고 기온이 높습니다.
18:20지진으로 상당한 피해가 났는데
18:23그 피해 복구하는 작업 인력들이 그런 폭염에 고생을 한다고 그러는데
18:30한국보다 더 덥습니다. 지금 그곳은.
18:33지금 폭염이 전 세계를 덮치면서 온열 질환 사망자도 전 세계적으로
18:38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인데요.
18:41이대로라면 역대급 더위, 역대 가장 더운 해
18:45이런 얘기들이 있지 않습니까?
18:47그렇습니다. 지금이 8월인데 아직 가지 않았는데
18:511년 전체가 지나고 나면 연평균 기온이 나오고
18:55전 지구의 평균 기온이 나오거든요.
18:59아마 저도 예측해보면 1994년, 2018년, 2025년이 상당히 더운 해였는데
19:09올해가 1일과 되지 않을까 조심히 전망을 해봅니다.
19:14왜 그러냐면 지금 적도 태평양상의 엘리뉴 현상이 나타나고 있거든요.
19:23이 엘리뉴가 기여하는 게 전 지구의 평균 기온을 높일 겁니다.
19:28바닷물이 따뜻해지는 게 엘리뉴 현상이기 때문에
19:31대기 중으로 따뜻한 수증기를 많이 방출할 것이고
19:35그 수증기들이 어디에서는 가뭄, 어디에서는 홍수
19:39이걸 만들어낼 텐데
19:40그래서 전 지구적으로 지금 북반구는
19:43남반구는 겨울이지만
19:44북반구, 유럽, 우리나라, 북미, 미국
19:48이쪽의 기온이 지금 높은 상태가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19:53전체적으로는 지구온난화 때문에 그렇고
19:56지역적으로는 엘리뉴 현상이 더해지고
19:59또 양산처럼 그런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지고
20:02이런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20:04사실 수도권이나 도심에서는 더우면 안 나갈 수도 있고
20:09그렇지만 농가나 축산업하시는 분들
20:12또 그쪽에서는 어찌 됐든 간에
20:16생계를 위해서라도 일을 또 나가야 되지 않습니까?
20:18이런 분들은 더욱더 주의하셔야 될 부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20:22그렇습니다. 농사일을 관둘 수는 없죠.
20:24그래서 햇뜨기 이른 새벽에 작업을 안 되거나
20:27한낮에는 절대 위험합니다.
20:29특히 요즘 농촌에는 거의 다 고령자들이 계시지 않습니까?
20:35그렇기 때문에 또 혼자 그래서 일하면 위험합니다.
20:38그대로 쓰러질 수가 있기 때문에
20:39그래서 햇뜨기 전에 또는 해진 뒤에 작업을 농사일을 해야 되겠고
20:46한낮에는 절대 나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20:49이렇게 날이 더우면 사람도 사람이지만
20:53가축들 그리고 농산물도 말라 죽지 않습니까?
20:56앞서서 우리 남부지방의 가뭄 이야기도 했지만
20:58이런 더위가 계속해서 된다면
21:01식량 재난으로까지도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21:05그렇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우리 인간에게 미친 영향이
21:09가장 큰 게 경험해 보지 못한 질병
21:13그게 제일 우려가 되고
21:14두 번째가 식량 문제입니다.
21:16지금 이렇게 더우면 바닷가에서 양식업 하시는 분들도
21:20굉장히 지금 힘들 거고요.
21:25농사일에도 굉장히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21:28이 폭염이 영향을 주는 건 전력 문제 뿐만 아니라
21:31그런 식량 문제, 전 세계적인 그런 문제를 일으키는 게
21:37이 폭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1:39네. 이제 뉴노멀, 폭염이 뉴노멀인 시대가 왔는데
21:43이거는 이제 나라 정보 차원에서도 대응 시스템을 좀
21:48재편해야 하지 않나 이런 목소리도 나오던데요.
21:51그렇습니다. 이제 폭우 문제도 아까 배수 문제
21:54뭐 이런 게 다 수반이 되겠지만
21:57이 폭염 문제도 이제 40도 넘는 게 일상화될 것이다.
22:02이런 거에 따라서 어떤 도시의 바람길이라거나
22:07이런 도시를 설계할 때부터
22:09그런 폭염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22:13금방 1, 2년 사이에 되는 문제는 아니지만
22:16그런 특히 정부 같은 경우는
22:19이제 그 쉼터를 널리 확장을 한다거나
22:22이런 대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22:24네. 앞서 그 가뭄으로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곳들도 있지 않습니까?
22:29그 가뭄 대책으로 봐야 될까요?
22:31지금 뭐 당장에는 단수 조치하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22:34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대응들은 어떤 게 있습니까?
22:37지금 비가 오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22:38앞으로 더 가뭄이 심해지겠죠.
22:41그러니까 지금 댐이 저수율이 뭐 20, 30% 뭐 35% 이러면
22:45앞으로 날이 갈수록 그게 내려가기 때문에
22:49단시간에는 지금 벌써 단수 조치됐다는 건
22:52굉장히 심각한 지역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2:56지금은 어찌 됐건 물을 아껴 쓰는 수밖에 없습니다.
22:59하늘에서 떨어지기 전까지는
23:01템이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23:04지금 할 수 있는 조치는 지금부터라도
23:07그 가뭄이 더 심화될 때를 대비해서
23:10있는 물을 잘 가둬 두는 수밖에 없거든요.
23:15그래서 물을 아껴 쓰자가 지금 할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3:19네, 물 아껴 쓰는 것도 중요한데 이렇게 더운 날씨면
23:22이제 선풍기 에어컨 사용들 많이 하시잖아요.
23:26전력량도 걱정되거든요.
23:28이게 지금 버틸 수 있는 정도입니까?
23:30어떻게 보세요?
23:31제일 두려운 게 전력 문제, 블랙아웃.
23:34모든 전기가 다운되는 문제죠.
23:35그런 걸 잘 전력 생산하는 쪽에서
23:39지금 예의 주시하고 있을 텐데요.
23:41역시 거기에 수반되는 게 전기 전략입니다.
23:45우리가 불필요한 전력을 낭비를 안 해야죠.
23:50그래서 물 전략, 전기 전략은
23:53우리가 그런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을
23:56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4:00지금 곳곳이 산도 들도 다 바짝 말라 있지 않습니까?
24:05이럴 때는 또 화재 위험도 커질 것 같은데
24:07화재 대응은 어떻게 됩니까?
24:09그렇습니다.
24:09지금 중부지방은 장마 기간 동안에
24:11비가 제법 많이 왔거든요.
24:14그런데 아까 말한 영남지방은
24:15비가 적게 와서 땅이 메말라 있기 때문에
24:19이때 우리나라는 미국의 캘리포니아나
24:22유럽의 그리스 쪽처럼
24:23가뭄으로 고온 현상으로
24:26자연적인 발화 현상까지는
24:28잘 생기지는 않습니다.
24:30그래서 이런 때 조그만 사소한
24:32더운데 무슨 산에서 캠핑하는 분들은
24:35요즘엔 없을 거라고 보는데
24:37그런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24:39그 불륙 관리를 잘 해야 됩니다.
24:42담배꽁초를 자동차 밖으로 던진다거나
24:45이런 것을 각별히 조심해서
24:49산불 예방에 건조한 지역은 신경을 써야 됩니다.
24:52네, 폭염 속에 생존법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24:56그렇습니다.
24:56많은 분들이 양산이나 차양막
24:59활용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 텐데
25:01어린이나 영유아들과 함께 외출할 때
25:04유모차에 차양막을 씌워주거나
25:07이러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까?
25:08그런데 그게 또 오히려 위험을 키울 수도 있다고 지적을 하더라고요.
25:12그렇습니다.
25:12아까도 행동요령에 젖은 마른 천 덮지 말고
25:16젖은 천 덮으라는 게
25:18그 잠열이 해양을 받아서 수분이 증발할 때
25:22잠열이 생겨서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거든요.
25:26네.
25:26제일 중요한 건 차 안에 영유아 두고
25:29잠깐이라도 떠나면 안 됩니다.
25:32차 안의 온도가 5, 60도에 달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25:36그런 면에서 이 폭염 행동요령을 잘 해서
25:41제일 주의할 게 물을 주기적으로 마시고
25:46그늘에서 쉬어야 되고
25:47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게
25:49폭염 온열 질환을 예방하는
25:52가장 적절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25:54네.
25:55또 주차된 차량에 이렇게
25:57반려견과 함께 외출했을 당시에
26:00차 몸만 좀 열어놔주면
26:02혼자 둬도 괜찮겠지라는
26:04그런 안일한 생각을 또 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아요.
26:07굉장히 위험합니다.
26:08물론 꽉 창문이 안 열리는 것보다는
26:13조금이라도 열어놓는 게 좀 낫겠지만
26:16그러나 밖에 온도가 지금 35도, 40도면
26:19차 안의 온도는 40도 당연히 이상이 됩니다.
26:25이 앞에 본네트에 계란을 이렇게 딱 깨서 놓으면
26:27네.
26:28후라이가 될 정도로
26:29그 정도의 고온이거든요.
26:31철판이기 때문에
26:32차 안에 어린이네를 두고
26:34절대 차를 떠나서는 안 됩니다.
26:38위험합니다.
26:38알겠습니다.
26:39여기까지 듣겠습니다.
26:40지금까지 김승배 한국자연전환협회 본부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26:44고맙습니다.
26:44네.
26:44고맙습니다.
26:44고맙습니다.
26:45고맙습니다.
26:46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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