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염이 길게 이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연일 강도를 더하며 신기록을 쓰고 있어 걱정입니다.
00:07어제 경남 양산의 낮 기온이 사상 처음으로 42도를 돌파했는데요.
00:12이제는 극한 더위가 서쪽 지방으로 확대하겠습니다.
00:15오늘 서울 한낮 기온 37도로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00:20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 경보로 뒤덮여 있습니다.
00:24특히 최고 단계인 중대 경보가 확대하며 영남과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져 있는데요.
00:29낮에 열기가 밤더위로 이어지며 곳곳에 열대야 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00:34출근길 현재 서울 기온은 26.6도로 12일째 열대야가 지속하고 있고 강릉과 제주도 27도 가까이 유지하고 있습니다.
00:43바람의 방향이 동풍으로 바뀌며 한낮에는 서쪽 지방도 기온이 크게 치솟겠고 극한 더위가 전국 내륙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겠습니다.
00:52서울 37도, 광주와 대구 양산 39도에 달하겠습니다.
00:56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01:00폭염 속 대기불안정이 심해지는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01:07절기 입추가 들어있는 이번 주, 서울 낮 기온이 37도 안팎을 유지하는 등
01:11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01:15오늘 아침까지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01:21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01:23지금까지 YTN 원희다입니다.
01:28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미국과 남미, 독일 순방에서 귀국한 직후 부동산 증시 점검 회의를 엽니다.
01:35순방 기간에 있었던 국내 증시 급등락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응하며 국정복귀에 속도를 내려는 걸로 보입니다.
01:43홍민기 기자입니다.
01:48미국과 남미 3개국, 독일 순방을 떠난 이재명 대통령이 귀국 직후 국내 주식 부동산 시장을 점검하는 회의를 엽니다.
01:57이 대통령은 귀국하는 대로 청와대로 출근해 한성숙 국무총리,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02:04순방 기간 급등락을 반복했던 코스피 상황을 점검하고 변동성의 주범으로 지목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관련 대책도 논의할 걸로 보입니다.
02:15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선 초고가 주택과 비거주 1주택에 대한 세 부담 범위를 포함해 공급 대책 등 전반적인 내용이 검토될 전망입니다.
02:26해외 순방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논란이 됐던 국내 현안에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국정복귀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02:35이 대통령은 귀국 다음 날부터는 산업부, 기후부 등 부처 업무 보고도 이틀간 이어갑니다.
02:40앞서 이 대통령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동포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7박 11일간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02:49약간 이례적인 간담회이긴 한데 제가 남미를 갔다가 어딘가에서 급유를 하고 가야 되는데 그냥 지나가기가 못해서
03:03이번 순방의 핵심 성과는 글로벌 AI 기업으로부터 9,500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고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분야 도약 의지를 밝힌 샌프란시스코 행사가
03:13꼽힙니다.
03:14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과 생산 역량을 토대로 신뢰할 수 있는 AI 반도체 생산 기지이자 공급망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03:26이어진 남미 3개국에선 우리 외교 지평을 글로벌 사우스로 넓히고 자원 외교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03:45형사소송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이후 각종 문제점에 대한 보완책과 청와대, 내각대편 등 집권 2기 국정운영 구상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03:54YTN 홍민기입니다.
03:58보안수사권 폐지 등을 봐암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놓고 야당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 여당은 후속 입법 수순을 밟아가고 있습니다.
04:08이르면 이번 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법이 공포될 예정인데요.
04:12야당은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며 오늘 청와대 앞에서 지도부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04:17보도에 최민기 기자입니다.
04:22형사소송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주도했던 민주당 법사위원들이 휴일에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04:28위원들은 보안수사권 폐지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한 실대범죄 전권 송치 법안을 늦어도 다음 달 중에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4:37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대범죄는 저희가 공동발의 요청 중에 거의 다 발의 단계에 이르렀고요.
04:46등등에 필요한 조직법 관련된 것도 즉시 발의해서 즉시 심사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04:54전권 송치는 경찰 등 1차 수사기관이 수사한 모든 사건을 예외 없이 검찰이 넘겨 확인하는 제도인데
05:00민주당은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성범죄 등 7개 범죄에 한해 전권 송치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05:08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이르면 이번 주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될 것으로 보입니다.
05:15앞서 국회의 최종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힌 만큼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없이
05:20정부는 앞으로 보안수사 요구권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05:25야당은 연일 큰 목소리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05:30보안수사권 폐지로 가장 먼저 벼랑 끝으로 내몰릴 이들은
05:33법의 보호가 가장 절실한 사회적 약자와 서민들이라며
05:37악법 폐기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5:41무너진 민생 치안과 사법 질세를 이대로 방치한다면
05:45이는 결국 정권의 부메랑이 되어 돌아갈 것입니다.
05:49국민의힘은 악법을 폐기하기 위해
05:52헌법 소원은 물론 가용한 모든 대응 수단을 총력 가동하여
05:56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는 의미에서
06:00총화대 앞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06:04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또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등
06:09주식시장 대란의 책임을 신속히 규명하자며
06:12국정조사를 제안했습니다.
06:14YTN 추명기입니다.
06:15트럼프 대통령이 주말 대공습 보류를 발표한 뒤에
06:19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은 일단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06:23물밑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06:25호르무즈 해업 개방을 둘러싼 치열한 줄다리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06:29워싱턴으로 가보겠습니다.
06:31신윤정 특파원, 호르무즈 해업 개방을 놓고
06:34양측의 입장 차이가 여전해 보이네요.
06:37네, 그렇습니다.
06:38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새로운 협상이
06:41하루 뒤에 시작된다고 조금 전 예고했다는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06:46트럼프 미 대통령은 조금 전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서
06:50현지 시간 월요일 오후부터 이란과 새로운 협상이 시작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06:56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업에 대한 합의가 있을 것이며
06:59비핵화에 관한 합의도 이뤄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07:02이란 외무부는 이날 오만과의 해업 관리 관련 협의가 막바지 단계라고 밝혔는데요.
07:09에스마일 바가의 대변인은 이란 국영TV 인터뷰에서
07:12양측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새 항로에 대한 합의에 도달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07:18북측 항로도 남측 항로도 아니지만 양국 주도권을 존중하고
07:23우리의 국익과 안보를 소호하는 항로가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07:27바가의 대변인은 그러면서도 어떤 경우에도 호르무즈 해업이
07:31전쟁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는 일은 결코 없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7:36트럼프 대통령이 내건 호르무즈 해업의 즉각적이고 완전한 전면 개방이라는 조건은
07:42분명히 선을 그은 것으로 보입니다.
07:45이란 내 보수 강경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07:49이란이 해업 통제권을 여전히 쥐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는데요.
07:54협상 중지안을 이란이 소용해서 호르무즈 해업에서의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는 보도는
07:59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08:16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습을 취소했을 당시에
08:19이스라엘의 고위 국방 외교 당국자들이 이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라는 내용도 전해졌네요.
08:27이스라엘 채널 12방송의 보도인데요.
08:30미군 중부사령부가 이란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 작전을 준비하면서
08:34이스라엘도 포함될 예정이었다는 게 익명을 요구한 미 당국자들의 설명입니다.
08:39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 개시를 약 24시간 앞두고 전격 철회했고
08:44이스라엘은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겁니다.
08:48네타냐우 총리와 이스라엘 카츠 국방 장관을 비롯한 다른 고위 관계자들 역시
08:53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보고서야
08:57이란 공습이 취소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9:01이스라엘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 취소 발표를 보고
09:05처음에는 이란을 안심시키려는 일종의 기만 전술이라고 생각했다가
09:10결국 미국 파트너들과 연락이 닿으면서
09:13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확인했다는 겁니다.
09:16이스라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의도가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는 기류 속에
09:22언제든 순식간에 또 마음을 바꿀 수 있다고 보고
09:25군이 계속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09:33가자지구에서는 공습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09:36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협상 상황은 어떻습니까?
09:40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09:44무장해제에 동의했다고 발표해서 종전 기대감을 키웠는데요.
09:48현장에서는 발표 뒤에도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9:53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이 일요일에도 이틀 연속 가자지구를 공습해
09:57최소 15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졌다고 현지 의료진을 응용해서 보도했습니다.
10:16이스라엘은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휴전 합의안과 관련해 백악관에 심각한 안보 우려를 전달했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10:24하마스 고위 관계자는 하마스가 상당한 유연성을 보여왔지만 이스라엘은 공습을 강화했다고 비난하면서
10:32이스라엘의 공격 중단과 철군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0:37미국은 이란과의 종전협상, 가자지구 휴전협상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지만
10:42두 전선 모두 최종 합의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10:48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10:51인도네시아 동자바주 앞바다에서 270여 명이 탄 여객선에 큰 불이 나, 4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11:01불이 나자 많은 승객들이 바다로 뛰어들었고 220여 명이 구조됐습니다.
11:06김종욱 기자입니다.
11:10바다 위 여객선이 비스듬히 기울어진 채 거대한 연기를 내뿜습니다.
11:15인도네시아 동자바주 마두라섬 인근 해상에서 현지 시각 오전 6시쯤 여객선에 큰 불이 났습니다.
11:25승객과 승무원은 271명.
11:28배 전체가 불길에 휩싸이고 겁에 질린 승객들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구조를 기다리거나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11:37인근에 있던 선박 등의 도움으로 220여 명이 목숨을 건졌습니다.
11:41하지만 나머지 40여 명은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11:47길이 160m, 폭 25m인 이벤은 동자바에 있는 인도네시아 제2도시 수라바야에서 남술라웨시주 마카사르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11:59여객선 운영사는 선장에게서 화재 발생을 보고받은 뒤 통신이 끊겼고 수색구조대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12:07사고 현장엔 구조대와 구조선 등이 투입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12:25당국은 수색구조를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12:30만 7천 개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는 항공기와 함께 선박이 주요 교통수단이지만 느슨한 안전 규정에 실제 승객 수가 명단과 다른 경우가
12:43흔하고 기상 악화나 화재 등으로 사고가 잦습니다.
12:472018년에는 북스마트라주 화산분화구 호수에서 200여 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해 167명이 숨졌습니다.
12:57YTN 김종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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