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주 역대급 폭락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18% 가까이 폭등하는 등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00:05코스피가 과매도 상태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등에 따라 우리 증시의 흐름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00:15윤태인 기자, 최근 코스피가 역대급 변동성을 보였죠?
00:19네, 코스피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2.37% 내린 6,59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00:26주간 하락률만 놓고 보면 2%대에 그친 것이지만 지난달 28일과 29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시장에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00:3830일에도 코스피는 1.2% 약세 마감하며 5,590선까지 미끄러지는 등 사흘 연속 하락으로 17%가량 내렸는데요.
00:47다만 31일에는 하루 동안 1,000포인트 넘게 오르는 사상 최대 상승세를 보이며 코스피는 6,600 턱 밑까지 상승했습니다.
00:56역대급 폭락장 뒤에 역대급 반등세가 나타나면서 코스피는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한 겁니다.
01:03코스피 급락에 대해서는 중국의 창신메모리 기업 공개, 중국의 반도체 장비 개발 소식이 주목받으면서 우리 증시투심이 얼어붙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01:12다만 이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해놓고 AI 투자 확대 방침도 재확인하면서 미국 반도체 업종이 큰 폭으로 반등했고
01:24레버리지로 AI와 반도체 종목에 집중 투자했던 대형 해지 펀드가 청산됐다는 소식이 시장에는 단기 바닥 신호로 인식되면서 코스피가 반등세를 보인 것으로
01:35풀이됩니다.
01:388월 증시 전망은 어떻습니까?
01:41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지난달 31일 폭등에도 여전히 과매도와 낙폭 과대 구간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01:49또 하이퍼스케일러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여타 주력 업종 실적을 통해 코스피 전반의 이익 신뢰성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02:00평가도 나옵니다.
02:02여기에 레버리지 대형 해지 펀드의 청산 등으로 악성 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줄어든 것도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됩니다.
02:09다만 우리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정들이 앞으로 예정돼 있어서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2:14우리 시간으로 오는 5일 AMG를 시작으로 샌디스크와 웨스턴 디지털 등 AI 하드웨어의 업황을 가늠할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02:25있습니다.
02:26이들 기업이 견주한 실적을 발표한다면 국내 반도체주 투심도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02:31또 오는 7일에는 미국 7월 고용지표도 발표됩니다.
02:35시장에서는 실업률이 4.3%로 소폭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02:39만약 실업률이 2보다 더 오르며 고용이 예상보다 둔할 경우에는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국내 증시에도 우후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02:48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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