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징역청이 나온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윤 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사건 판례로 방어 논리를 펼쳤습니다.
00:09하지만 재판부는 이 대통령의 다른 판례를 꺼내들며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00:14이준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1심 재판 내내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대권 가도를 열어줬던 7대 5 무죄 판결을 방어막으로 내세웠습니다.
00:27대법원이 지난 2020년 치열한 공방이 오가는 토론회의 특수성을 인정해 일방적이고 적극적인 표명이 아니면 허위사실 공표로 처벌할 수 없다고 본 판례입니다.
00:48윤 전 대통령 측은 문제의 발언들 역시 기자들 질문에 즉흥적으로 답한 것일 뿐이라며 이 논리를 끌어왔습니다.
00:55하지만 재판부 판단은 달랐습니다.
00:58윤 전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나 간담회는 상대 후보와 공방을 벌이는 TV토론과는 성격이 엄연히 다르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01:07오히려 재판부가 유죄 잣대로 꺼내든 건 이 대통령의 또 다른 판례였습니다.
01:12지난해 대선 직전 이 대통령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후 환송했던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5차례나 인용한 겁니다.
01:19문구 연결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그 표현이 선거인에게 주는 전체적인 인상을 기준으로 판단하여 합니다.
01:32표현의 세부 내용보다는 일반 유권자가 받는 전체적 인상이 중요하고 과거 행적을 부인한 건 유권자 알권리 침해라는 이 전원합의체 법리 등을
01:41윤 전 대통령 사건에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01:52자신의 혐의를 벗기 위해 정적인 이재명 대통령의 판례까지 끌어왔지만 역설적에게도 이 대통령의 최신 판례가 유죄의 분매량이 된 셈입니다.
02:02이어지는 상급심에서도 이를 둘러싼 치열한 법리 공방이 예상됩니다.
02:07YTN 이준협입니다.
02:08영상편집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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