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안 가봐.
00:02와.
00:06어디로 가시는 거야, 근데?
00:08산책을 왜 칠내로 들어가나요?
00:11뒷마당으로 갈 수 있는 건가?
00:14우리...
00:15오오오!
00:18어?
00:22이거 뭐죠?
00:24킥보드 아닙니까?
00:26네네네.
00:27아, 전동 킥보드.
00:32에너지 빼기용.
00:33전용 킥보드가 있네요.
00:36너무 달려!
00:38달려!
00:43오, 야.
00:45오, 야. 이거 뭐 영화 한 장면 같은데?
00:53그래도 지가 좋아하니까 제가 이렇게 킥보드로 사칙을 해줘요.
00:56운동도 되고.
00:57누가 되게 좋아요.
01:00지가 앞쪽 서서 가야 계속.
01:03응, 이렇게 붙었다고 하면은.
01:04아니, 근데 뭐 아빠도 많이 힘들지 않고.
01:07그렇죠.
01:08또 외곽이다 보니까.
01:10그렇죠.
01:10줄도 조금 이렇게 좀 느슨하게 해서.
01:13야, 저러다가 옆에 논두렁이 빠지고 그러면 얼마나 재밌을까?
01:16네.
01:17야, 근데 저렇게 킥보드에 줄 묶고 달리는 게 안전한 건 좀 모르겠네요.
01:24논란이 되게 많은 거긴 한데요.
01:27네.
01:27저는 웃음이 나오고 좋게 보입니다.
01:30저게 만약에 우리 저기 두부가 뒤에서 끌려온다면 좀 보기 좀 그럴 것 같은데요.
01:37아, 그렇지.
01:37보호자님이 끌려가는 느낌이네요.
01:41딱 하나 우리 아빠 보호자님이 헬멧을 쓰면 어떨까?
01:44넘어지신 적도 있죠?
01:46없어요.
01:47어머, 진짜?
01:48되게 좋아해요, 킥보드.
01:50그래서 집 나갔을 때 불러도 안 오는데 킥보드 타고 나가면은 옵니다.
01:56어머.
02:02어?
02:04근데 왜 섰지?
02:08응가응가.
02:09기다려.
02:14아, 아침에 달리다가 똥 싸는 거 저거 엄청 엄청 강아지들 행복해합니다.
02:19아, 그래요?
02:19네.
02:20아침에?
02:20네.
02:35네.
02:37뭐야, 이리 와.
02:38저거 진짜 저거 많이 해야 돼요.
02:41또 똥은 싸냐?
02:42네.
02:45변사 안에서는 절대 배변을 안 하기 때문에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는 피리 꼭 두 번씩 실외 배변을 위해서 산책을 하죠.
02:53변사 안에서 안 하고.
03:00무조건 15분에서 20분씩 하고요.
03:03제가 시간이 되거나 하면은 좀 길게 나갔다 오든지 잠깐이라도 횟수를 더 늘려서 산책을 해주죠.
03:10아, 엄마 보호자랑도.
03:13아, 잘 키우시는 거 같은데?
03:15진짜?
03:16제가 생각할 때는 잘 키우시는 거 같은데.
03:19엄마도 하고 아빠도 하고.
03:22아, 이거 호강하고 있네, 정말.
03:31왜 그래, 왜 그래.
03:33어, 이빨 보인다.
03:34어, 다른 강아지.
03:35왜?
03:36왜 그러죠?
03:38순심이.
03:39안녕하세요.
03:42순심이가 누구야?
03:44아이고.
03:46야, 얘네 진짜 순심이 닮았다.
03:48너무 출렸는데.
03:48딱, 딱 마주쳤네.
03:56뭐야.
03:57순심이 인사해, 순심이.
04:00인사를 좀 격하게 하는데.
04:02순심이 그냥 도망가는데요.
04:05szof too.
04:08두부?
04:08안 돼.
04:12앉아.
04:13아이고.
04:14지나가, 진아를 못 가게 하네?
04:17지나갈 수가 없네.
04:18진짜 paran다고 하는 것 같아.
04:19두부!
04:26맞다.
04:26아, 엄마한테도 그래?
04:40아, 산책할 때마다 이거 뭐 이웃들이 별로 안 좋아하겠네요.
04:54아, 엄마가 벌써 지금.
04:57탄이 풀어져 있네?
05:00와, 지금 뭐 목줄이 없는 게?
05:05안 되는데?
05:07탄이 오지 마!
05:10안 돼!
05:13안 돼!
05:16야, 이거 뭐 엄마한테 어떻게 감당해, 이거?
05:21가자, 가자, 가자.
05:23가자, 가자.
05:24가자, 가자.
05:24두고 가자.
05:25엄마가 감당하기 어려운데, 지금?
05:28근데 저희...
05:29네, 말씀 먼저 하세요.
05:31이게 다른 개에 대한 공격성인가요, 아니면...
05:40지금 내가 저 개에 대한 냄새를 맡고 싶어하는 거에 대한 욕구인가요?
05:47제가 딱 그 얘기를 하려고 누르려고 한 거예요.
05:51아, 네네.
05:51만약에 순심이를 저 때 만났다면 순심이한테 어떻게 했을 것 같아요?
05:58바로 달려가서 물을 것 같은데요.
06:00아, 그런 적이 있나요?
06:02네, 이...
06:03순심이가 물린다고 그랬어요?
06:04사람뿐만 아니라 순심이는 물렸던...
06:05아, 순심이 물렸었어요?
06:07근데 어떻게...
06:08아, 그런 건 예상되는 행동이네, 저거.
06:11집 나갔... 그러니까 탈출했을 때 순심이 집에 가서...
06:14주인분이 놀라서 막 소리치니까 그렇게 하다가 갔다고 했었어요.
06:19탈출해가지고...
06:20탈출해서 순심이의 존재를 알고 순심이가 어디 사는지도 알고 그러네.
06:27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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