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가공식품 가격 인상이 잇따르더니 라면과 빵, 도넛까지 가격 인상 행렬에 합류했습니다.
00:08원재료 가격과 환율 부담이 이어지면서 먹거리 물가가 다시 들썩이고 있는데요.
00:13마트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5오동건 기자.
00:18서울 양재동 대형마트입니다.
00:20다음 달부터 가공식품 가격이 오른다고요?
00:25네, 제 뒤로 보이는 용기라면이 가격 인상 대상입니다.
00:29먼저 농심은 다음 달 1일부터 용기라면과 스낵, 음료 등 43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5.8% 올립니다.
00:37대표적으로 육개장 사발면, 소매점 기준으로 100원 오른 1,200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00:43다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서 신라면을 비롯한 봉지라면은 이번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00:49CJ제일재당도 햇빵과 만두, 생선구이 등 27개 품목 가격을 평균 8% 인상하고 대형마트는 내일부터 가격에 순차적으로 반영됩니다.
00:57사조는 다음 달 참치캔과 장류, 참기름 가격을 올릴 예정이고, 오뚜기도 이미 카레와 당면 등 출고가를 조정했습니다.
01:06식품업계는 원재료와 포장재 가격 상승, 여기에 환율 부담까지 겹치면서 원가를 자체적으로 흡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01:14하지만 소비자들은 물가 부담이 크다며 호소하고 있습니다.
01:17직접 들어보시죠.
01:36이게 가공식품뿐 아니라 외식 프랜차이즈와 커피 가격도 함께 오르는 거죠?
01:43그렇습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주르는 오는 31일, 그러니까 이틀 뒤죠.
01:49식빵과 토스트 등 1인 6개 품목 가격을 평균 8.2% 인상합니다.
01:53다만 단팥빵과 소보로빵, 카스텔라 등 대표 인기 제품은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서 이번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02:01비알코리아의 던킨도 다음 달 2일부터 도넛 39종 가격을 평균 6.5% 올립니다.
02:08그리고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멜머드 커피가 다음 달 11일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200원씩 인상해서 미디엄 사이즈의 기준으로서는 1600원에서 1800원에 판매된다고
02:18밝혔습니다.
02:19저가 커피마저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장바운유 부담은 당분간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02:23업계는 국제 원자재 가격과 고환율 부담이 계속되는 만큼 이번에 가격을 유지한 일부 품목까지 추가 인상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02:33지금까지 서울의 대형마트에서 YTN 오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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