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에선 검찰의 보안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범여권 주도로 법사위에 오릅니다.
00:07이에 반발하는 국민의힘은 최대 90일까지 심사기간을 갖는 안건조정위 신청을 예고했는데요.
00:14실제 가동될지는 불투명합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재 기자.
00:19네, 국회입니다.
00:21법사위 지금 열렸습니까?
00:24네, 초 오전 10시에 시작 예정이었는데 30분으로 늦춰졌습니다.
00:28잠시 뒤에 전체 회의를 열고 검찰의 보안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00:35개정안은 어젯밤 여권 주도로 소위 심사를 거치면서 보안수사 요구권이 구체화됐고 피해자 이의제기권을 확대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00:45비슷한 시간에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도 열리는데요.
00:48패스트트랙 안건 심사기한을 소관 상임위에선 60일, 법사위는 30일로 줄이는 국회법 개정안이 역시 여권 주도로 상정돼 법사위 통과까지 추진이 됩니다.
01:00두 법안이 법사위 문턱을 실제로 넘게 되면 내일 본회의에 곧바로 상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01:06국민의힘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01:08보안수사권 폐지법에 대해서는 90일까지 심사하는 안건조정위 구성을 요구하겠다고 했는데 의석수 비율상 전례와 같이 무력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01:19두 법안 모두 내일 본회의에 상정이 되면 2박 3일에 걸친 필리버스터로 대응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01:25민주당 의원들에게 거듭 토론을 요구해온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필리버스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01:33네, 그리고 어제 있었던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 발언 논란과 관련해서 조정식 국회의장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고요?
01:43네, 그렇습니다.
01:44어제 조정식 국회의장이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과 관련한 기자 질의에 국민의 선택의 문제라 답한 이후 야권 비판이 빗발쳤는데요.
01:54조 의장은 어젯밤 SNS에서 현직 대통령 연임은 개헌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명확히 했습니다.
02:00권력구조 개평 관련 개헌은 정치권 합의와 국민 선택이 필요하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한 건데, 본의와 다르게 오해가 있었다는 건데요.
02:10그러나 국민의힘은 사과가 아니라 해명을 했다며 비겁한 말바꾸기 대신 사과부터 하라고 날 세워서 비판했습니다.
02:19네, 여야 당내 상황도 각각 전해주시죠.
02:23네, 3파전이 치열한 민주당 당권 레이스.
02:27오늘은 불경 지역 온라인 투표를 시작합니다.
02:30주자들 간 신경전도 격화하는 분위기인데요.
02:33정청래 후보는 아침 라디오에서 신천지 개입설에 깨끗이 사과라며 김민석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02:39김민석 후보 아직 별다른 반응은 없는데 이후에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가 주목이 되고요.
02:45송영길 후보의 경우 아침 라디오에서 김민석 후보가 훌륭한 당대표 후보라고 치켜세우면서도 자신이 대통령을 보완할 수 있는 대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02:56새해 주자는 오늘 밤 9시에 첫 TV토론회에서 직접 대면할 예정이라 주목됩니다.
03:03국민의힘에서는 윤리위발 징계 절차 국면이 점입 가경입니다.
03:07당사자인 육선 조경태 의원은 표적 징계 정치 보복이라며 오히려 내란을 옹호한 장동혁 대표가 징계받아야 한다고 저격했고요.
03:17친환계 진종호 의원은 앞서 사당화를 위한 징계엔 단호히 맞서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03:23멱살 논란을 빚은 재선 권영진 의원의 경우 징계 절차 자체에는 입장이 없었는데 내일 의원총회에 실제로 나올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03:35이른바 투툽 사이의 당 정체성을 둘러싼 의견 차이는 갈수록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03:40장동혁 대표는 당원 중심 정당을, 정점식 원내대표는 그보다는 민심도 고려하자는 국민 정당을 힘주어서 말하는 건데요.
03:49어제 선출직 공직자에 이어 현역 의원도 그 역량을 평가하겠다는 TF 활동이 또 하나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03:58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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