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초등학교 운동장에 들어온 여성이 아이를 세워두고 다그치기 시작합니다.
00:05잠시 후 주먹으로 때리려는 신용까지 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여러 차례 보입니다.
00:11어디론가 데려가려고 강제로 팔을 붙잡아 당기자 아이는 뿌리치려다 어른 힘을 이기지 못하고 함께 넘어집니다.
00:19이달 초 부산지역 초등학교에서 학부모 A씨가 초등학생 B군을 상대로 벌인 일입니다.
00:24A씨는 자신의 아이가 B군과 다퉜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학교를 찾았습니다.
00:42B군은 병원에서 뇌진탕과 타박상 진단을 받았고 사건이 벌어진 지 일주일 넘게 지나서야 등교할 수 있었습니다.
00:59어느 곳보다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학생이 외부인에게 폭행과 위협을 당했지만 말린 사람은 6학년 형들뿐이었다는 게 B군 설명입니다.
01:09주변에서 목격한 아이들도 적지 않게 놀랐던 상황.
01:12학교 관계자 2명이 주변에 있었지만 누구도 피해자를 보호하거나 떼어놓지 않았습니다.
01:18학교 측은 사건 당시 배움터 지킴이가 순찰 등을 이유로 자리를 잠시 비운 상태였다며
01:24피해자를 상대로 상담을 진행하고 경찰 수사에도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31경찰은 사건 당시 CCTV와 당사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아동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1:36부산 교사노조는 배움터 지킴이에게만 출입 관리를 맡기는 현재 방식으로는 학교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01:46YTN 차상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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