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뉴스입니다. 여고생을 무참히 살해한 장윤기의 3차 공판이 내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00:07납치계획 정황을 뒷받침하는 지윤과의 대화록도 재판 증거로 받아들여졌는데요.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나현우 기자, 내일 재판 어떻게 이뤄집니까?
00:19광주지방법원은 내일 오전 10시에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의 3차 공판을 엽니다.
00:24이번 공판에는 장윤기에게 살해당한 여고생 부모가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00:30아울러 여고생을 도우려다가 장윤기가 휘두른 흉기에 크게 다쳤던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도 증인으로 출석할 계획입니다.
00:38애초 장윤기의 고등학교 동창과 사회복무요원 시절 동료도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는데요.
00:45검찰은 장윤기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여고생을 납치하고 싶다는 등의 발언을 해왔다는 진술과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00:53그런데 이런 납치 계획을 뒷받침하는 장윤기의 지인과 대화로기 증거로 받아들여지면서 고등학교 동창 등에 대한 증인신문 계획은 철회됐습니다.
01:04장윤기는 애초 첫 공판에서 유보했던 강간 목적 살인 혐의를 두 번째 공판에서는 인정했습니다.
01:13경찰이 어제는 전 광주경찰청 형사과 과장을 초소안에 조사했다고요?
01:19네 그렇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어제 전 광주경찰청 형사과장 이모 총경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01:29특별수사단은 이 총경을 상대로 장윤기 살인사건과 성범죄사건을 분리수사하는 과정에 국가수사본부에 개입이 있었는지 조사했습니다.
01:38사건 초기 수사를 맡았던 광산경찰서는 장윤기의 살인과 성범죄사건을 따로 분리해서 수사했는데요.
01:46이 때문에 장윤기에게 형량이 훨씬 높은 성폭행 살인 대신 일반 살인 혐의가 적용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이렇습니다.
01:54이런 가운데 지난주 광산서와 광주청 국수본 실무자를 통해 당시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이 분리수사를 지시했다는 진술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02:05이에 따라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박 본부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불가피해졌습니다.
02:11특별수사단도 지금까지 조사한 피의자와 참고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실관계 확인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02:19수사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박 전 본부장을 비롯한 경찰 수뇌부도 불러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2:26지금까지 광주전남취재본부에서 YTN 나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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