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염의 기세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00:03특히 영남 지역 곳곳에 폭염 중대경보가 추가 발령이 됐는데
00:08경남 양산은 아직 오전인데도 벌써 38도에 달했습니다.
00:13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사실상 올여름 장마는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그야말로 펄펄 끓는 더위인데요.
00:23지금 가장 더운 곳은 어디입니까?
00:25가장 수은주가 치솟은 곳은 경남 양산입니다.
00:28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37.8도였고요.
00:32제가 전화 연결을 대기를 하면서 지금 확인을 했더니 38.1도까지 올랐습니다.
00:38경남 김해는 37도, 밀양은 36.4도 등으로 아직 오전 시간인데도 경남 지역의 더위가 극심합니다.
00:46서울은 현재 31도입니다. 한낮에는 얼마나 더 올라갈지 우려되는데요.
00:51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추가로 영남 8개 지역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표됐습니다.
00:56최고 체감온도는 38도 이상, 낮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하루 넘게 지속될 것으로 보일 때 내려지는 극한 폭염에 대한 경고인데요.
01:07추가된 중대경보 지역은 8곳입니다.
01:10경북 경산과 청도, 경남 김해, 밀양, 하만, 창년, 합천, 그리고 대구광역시입니다.
01:17전남 광양과 경북 고령, 포항, 경주, 경남 양산과 의령 등 6곳에는 중대경보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01:26따라서 중대경보 지역이 모두 14곳입니다.
01:29폭염경보는 강원 동해안과 전남 전북 곳곳으로 추가 발령됐습니다.
01:33밤사이 전국 대부분에서 열대야도 나타났는데요.
01:38열대야 주의보 역시 강원 산간을 제외하고 전국 곳곳에 발령된 상황입니다.
01:43그야말로 밤낮 없이 펄펄 끓고 있는데 특히 장맛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내렸던 영남 지역의 폭염이 심합니다.
01:51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광주 35도 안팎까지 오르고
01:55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는 대부분 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02:02네,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는데 장마는 끝났다고 보는 건가요?
02:07네, 산발적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고는 있습니다.
02:10오늘 아침 7시 30분쯤 강원 철원에 시간당 40mm에 달하는 호우가 쏟아지면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02:19이렇게 강한 소나기가 오늘도 곳곳에 지나겠습니다.
02:22하지만 장맛비를 몰고 왔던 정체전선의 영향에서는 벗어났습니다.
02:27현재 정체전선은 북한 쪽으로 올라가 있어서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자리잡으며 기온을 더욱 끌어올리는 모습입니다.
02:36따라서 올여름 장마는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02:40기상청은 앞서 오늘이나 내일 사이 장마가 끝날 것으로 전망했는데
02:44정확한 장마 종료 시점은 여름이 끝날 때쯤 분석해서 발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2:50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학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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