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고속도로도 평소보다 붐비고 있습니다.
00:05오늘 하루에만 480만여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00:10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바다나 계곡 등 피서지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5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들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18김근우 기자 어디 나가 있습니까?
00:22저는 대구 신천 물놀이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6우리 송수영 기자는 어디입니까?
00:30네, 저는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00:34네, 김근우 기자 오늘도 날이 정말 더운데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았다고요?
00:42그렇습니다. 말씀대로 아침부터 정말 무더운 날씨에 물놀이장 개장시간인 10시부터 정말 많은 시민들이 이곳 물놀이장을 찾아오는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00:53파도풀에서 파도를 타고 공놀이도 하면서 이른바 대구의 대프리카 더위를 이겨내는 모습이었는데요.
01:00이곳 대구를 포함해 영남 지역 곳곳에는 현재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01:06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열대야 현상이 일어났고 오늘 오전부터 벌써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01:14더위를 식히려고 가족이나 아이와 함께 일찍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01:20신천 물놀이장은 대구 도심을 흐르는 하천인 신천 군치에 마련된 야외 물놀이장입니다.
01:26장마철 날씨 문제로 개장이 연기됐다가 어제 개장했는데 문을 열자마자 하루 동안 1,000명 넘는 시민들이 찾아왔습니다.
01:34지난해 여름에도 4만 명 가까운 시민들이 여기서 물놀이를 즐겼는데요.
01:38물놀이장 측은 올해부터 안전과 수질 관리를 위해 하루 입장 인원을 1,100명으로 제안했습니다.
01:44사전 온라인 예약분 550명은 일찌감치 마감됐고 현장 판매도 오전에 끝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01:52도심 한복판이라 접근성이 좋고 대구시가 직접 운영하는 물놀이장이라 관리가 잘 된다는 점이 인기 요인입니다.
02:00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해만 온열질환자가 1,200명 넘게 발생하는 등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02:06장마가 사실상 끝났고 한동안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의 가마솥더위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02:12대구뿐만이 아니라 전국 각지의 지하체에서 운영 중인 도심 물놀이장마다 시민들의 발걸음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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