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세관 직원들이 독일에서 국제 우편으로 들어온 유아용 침대 틀을 절단합니다.
00:06금속 뼈대 안에서 케타민 2.3kg이 쏟아져 나옵니다.
00:13멕시코에서 항공 특송 화물로 붙인 의류 조각을 시약에 넣어보니 마약 양성 반응이 나타납니다.
00:20필로폰 4.5kg을 의류에 흡착시켜 몰래 들여오려다 적발된 겁니다.
00:26이처럼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로 들여오려다 적발된 마약은 모두 1톤 규모.
00:32우리나라 인구의 65%인 3,358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00:39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배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00:45특히 국제 우편과 특송 화물에 대한 엑스레이 검사가 강화되면서 여행자를 통한 밀반입이 크게 늘었습니다.
00:53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단속이 강화되자 상대적으로 검색이 느슨할 것으로 보고
00:58지방 공항으로 우회해 밀반입을 시도하는 사례도 잇따랐습니다.
01:0310대 마약 사범수도 두 자릿수로 늘며 청년층에 집중됐던 마약 밀수범죄가 청소년층으로 확산하는 양상입니다.
01:11해외여행 중에 지인이나 낯선 사람의 부탁으로 가방이나 물품을 대신 운반하거나 국내로 반입하는 행위는 의도치 않더라도
01:23마약 밀수범죄에 연루될 수 있습니다.
01:27관세청은 화물은 물론 밀반입이 급증하는 여행자 경로에 대한 검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01:33그동안 6개 공항에서 시범 운영하던 마약전담 검사대도 정식 운영해
01:39무범여행자를 선별하는 단계부터 검사와 수사까지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01:46무범여행객이 통과하게 될 밀리미터파 검색대입니다.
02:09관세청은 국제우편과 수입화물, 여행자 등 모든 마약 밀반입 경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02:15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02:18YTN 손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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