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충북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대통령근대 전국고교축구대회, 서울 배제고를 비롯해 35개 팀이 출전했습니다.
00:109개조로 나눠 조 2위까지 18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는데, 2위팀 가운데 4개 팀은 16강 진출을 위해 한 번 더 경기를 치르는
00:20방식입니다.
00:21문제는 추첨에서 불거졌습니다.
00:25주최측이 2위 9개 팀 가운데 실수로 한 팀을 빼고 추첨을 진행한 겁니다.
00:35첫 추첨 결과를 YTN이 입수했습니다.
00:39배제고는 경기 화성 서부 유스팀, 세종 금산 인산FC는 울산 학성고와 곧바로 16강을 시리는 대진.
00:47하지만 재추첨 결과 두 팀은 16강 진출을 위해서 한 번 더 경기를 해야 하는 운명으로 바뀌었습니다.
00:56게다가 여기서 승리하더라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보인골을 만나는 대진입니다.
01:02경기 당일 학부모들은 재추첨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주최측과 맞섰습니다.
01:13결국 경기가 제대로 시작되지 못하자 주최측인 충북과 제천시 축구협회는 몰술패를 결정해버렸고
01:21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경찰까지 출동했습니다.
01:28주최측은 감독자 회의를 통해서 재추첨에 모두 동의했다고 주장하지만 배제고 등의 입장은 다릅니다.
01:35또 재추첨도 2위팀 가운데 한 팀은 석연차는 이유로 제외하고 진행해 불공정 논란을 키웠다는 비판도 따릅니다.
01:45올해 16강의 최고 성적이었던 배제고 선수들에게
01:48이번 대회는 대학들이 입시의 주요 기준으로 삼는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마지막 대회였습니다.
01:57YTN 이경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