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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부부가 분당 아파트 매도 과정에서 매매대금의 60%가 넘는 거액을 사실상 매수인에게 직접 빌려준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의힘은 규제 일변도 부동산 정책이 낳은 시장 왜곡의 단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대출규제로 힘들어하는 국민에 대통령이 손수 '사금융'이란 해법을 선보인 격이라며, 본인이 만든 규제를 스스로 형해화한 '내로남불'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세상에 이런 부동산 거래도 다 있구나,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당명을) 더불어근저당으로 바꿔야 할 판입니다. 국민들 염장 지르려고 집을 팔겠다고 한 겁니까?]

'불법과 편법이 동원되는 부동산 불로소득이 국민통합 저해의 주범이 됐다'는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도 '자아비판 중'이냐고 반문하며, 부동산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자, 거듭 주문했습니다.

[정희용 / 국민의힘 사무총장 : 과도한 대출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고, 공급 확대를 통한 근본적인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부터 조속히 마련하기 바랍니다.]

민주당은 30년 가까이 살았던 집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각한 건 부동산 시장 안정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라고 두둔했습니다.

근저당권 설정 역시 당사자 간 협의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통상적인 거래 방식이라며, 오히려 대통령 부부가 잔금을 나중에 받는 불리한 조건을 감수한 거라고 엄호했습니다.

[전용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 안 팔았을 땐 안 팔았다고 비난하더니 팔았더니 팔았다고 비난합니다. 그냥 당명을 비난의 힘으로 바꾸시길 추천합니다.]

비실거주 주택에 대한 규제가 예고되는 상황 속 부동산 대토론회를 앞두고 대통령 스스로 비판 여론에서 자유롭기 위해, 다소 무리해서라도 계약을 단행한 거란 해석도 있습니다.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YTN '뉴스나우') : 자기가 한 발언을 빨리 실현하고 구체적으로 약속을 지켜야 하는 이런 측면이 있었다는 거죠. 이재명 대통령의 위치, 현재적 조건을 깔끔하게 하기 위해 매도했는데 현재 그런 상황이 나왔다….]

당장 온라인에선 집주인이 직접 대출을 해주겠다는 매물도 등장했는데, 오는 23일 토론회에서 대통령이 직접 설명을 내놓을지도 관심입니다.

YTN 박정현입니다.

영상기자ㅣ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ㅣ이주연
디자인ㅣ정민정
자막뉴스ㅣ이은비 권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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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통령 부부가 분당 아파트 매도 과정에서 매매대금의 60%가 넘는 거액을 사실상 매수인에게 직접 빌려준 사실이 알려지자
00:08국민의힘은 규제 일변도 부동산 정책이 낳은 시장애국의 단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00:14대출 규제로 힘들어하는 국민의 대통령의 손수, 사금융이란 해법을 선보인 격이라며
00:20본인이 만든 규제를 스스로 형애화한 내로남불이라고 고집었습니다.
00:25세상에 이런 부동산 그래도 다 있구나 감탄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00:30더불어 근저당으로 바꿔야 할 판입니다.
00:34국민들 염장 지르려고 집을 팔겠다고 한 겁니다.
00:38불법과 편법이 동원되는 부동산 불로소득이 국민통합처에 주범이 됐다는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도
00:45자아 비판 중이냐고 반문하며 부동산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자 거듭 주문했습니다.
00:52과도한 대출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고 공급 확대를 통한 근본적인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부터
00:59조속히 마련하길 바랍니다.
01:02민주당은 30년 가까이 살았던 집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각한 건 부동산 시장 안정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라고 두둔했습니다.
01:10근저당권 설정 역시 당사자 간 협의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통상적인 거래 방식이라며
01:16오히려 대통령 부부가 잔금을 나중에 받는 불리한 조건을 감수한 거라고 엄호했습니다.
01:30빚을 거주 주택에 대한 규제가 예고되는 상황 속 부동산 대토론회를 앞두고 대통령 스스로 비판 여론에서 자유롭기 위해 다소 무리해서라도
01:40계약을 단행한 거란 해석도 있습니다.
01:54당장 온라인에선 집주인이 직접 대출을 해주겠다는 매물도 등장했는데
01:59오는 23일 토론회에서 대통령이 직접 설명을 내놓을지도 관심입니다.
02:04YTN 박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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