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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이현웅 앵커
■ 출연 : 이창우 산림과학원 산사태 연구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극한 호우'로 산사태도 걱정인데요. 수도권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됐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우 산사태 연구과장 연결해 현재 위험 상황과 주의할 점 짚어보겠습니다. 과장님, 나와 계시죠?

중부지방 곳곳에 많은 비가 내렸다 보니까 이제는 산사태가 걱정입니다. 현재 위험은 어느 정도입니까?

[이창우]
지난부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어제 낮과 밤에는 경북지방에 많은 곳은 시간당 70mm까지 강한 비가 내렸고 오늘 새벽에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 강원 지역에도 강도 높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은 장마로 인해서 많은 비가 이미 내린 상황입니다. 비가 그치더라도 이전에 내렸던 비로 인해서 지하 수위가 많이 높아져 있고 흙이 물을 많이 머금고 있습니다. 따라서 비가 내린 산지에서는 지금 현재 어디서든 산사태가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저희가 앞서 전해드렸던 대로 수도권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이 됐는데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위험 수준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이창우]
먼저 산사태 위기경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는데요. 위기경보는 전국 또는 광역시도 단위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산림청에서 발령하는데 3단계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 말씀하신 대로 서울, 경기, 인천에 경계 단계가 발령된 상황입니다. 경계 단계에서는 해당 광역시도 내의 시군구의 30% 이상이 산사태 주의보이거나 15% 이상이 경보일 때 발령되는 수준인데요. 지금처럼 많은 비가 집중될 때는 언제라도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어떤 지역이든 일단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눈여겨봐야겠지만 현재 특히 위험한 지역이 어디가 있을까요?

[이창우]
앞서 말씀드린 인천, 경기, 서울 지역이 아침 6시부로 경계로 상향됐는데요. 9시 기준으로 보면 경기 지역은 김포, 남양주, 포천, 가평, 파주, 양평, 양주, 연천, 동두천, 의정부, 그... (중략)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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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렇게 계속 내리는 극한 호우로 산사태도 걱정입니다.
00:04수도권의 산사태 위기 경보가 주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됐습니다.
00:08이번엔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우 산사태 연구 과정 연결해서 현재 산사태 위험 상황과 주의할 점 짚어보겠습니다.
00:16과장님 나와 계시죠?
00:17네, 안녕하세요.
00:18네, 안녕하십니까.
00:19중부지방 곳곳에 많은 비가 내렸다 보니까 이제는 산사태가 걱정입니다.
00:25현재 위험은 어느 정도입니까?
00:27네, 지난주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00:32특히 어제 낮과 밤에는 경북을 포함한 남부지방에 가장 많은 곳은 시간당 70mm까지 강한 비가 내렸고요.
00:38오늘 새벽에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 강원 지역에도 강도 높은 비가 내렸습니다.
00:43지금은 장마로 인해서 많은 비가 이미 내린 상황입니다.
00:47비가 그치더라도 이전에 내렸던 비로 인해서 지하수위가 많이 높아져 있고 흙이 물을 많이 머금고 있습니다.
00:54따라서 비가 내린 산지에서는 지금 현재 어디서든 산사태가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위험한 상황이라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01:03네, 저희가 앞서 전해드렸던 대로 수도권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이 됐는데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위험 수준으로 이해하면
01:11될까요?
01:12네, 먼저 산사태 위기경보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는데요.
01:16위기경보는 전국 또는 광역시도 단위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산림청에서 발령하는데요.
01:253단계에서 지금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
01:28말씀하신 대로 현재 서울, 경기, 인천의 경계 단계가 발령된 상황입니다.
01:33경계 단계에서는 해당 광역시도 내에 시공구의 30% 이상이 산사태 주의보이거나 15% 이상이 경보일 때 발령되는 수준인데요.
01:45지금처럼 강하고 많은 비가 지속될 때는 언제 어디서는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01:52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어떤 지역이든 일단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눈여겨봐야겠지만 현재 특히 위험한 지역이 어디가 있을까요?
02:03네, 앞서 말씀드린 인천, 경기, 소굴 지역이 지금 아침 6시부로 경계로 상향되었는데요.
02:10지금 9시 기준으로 보면 경기 지역은 김포, 남양주, 포천, 가평, 파주, 양평, 양주, 연천, 동부천, 의정부,
02:23그리고 인천은 남동구, 계양구, 영종구, 서울은 성북구, 도봉구, 엄평구, 강원은 임재, 철원군 등에서 산사태 주의보가 지금 발령되어 있습니다.
02:33산사태 특보 같은 경우에는 과거 산사태가 발생했을 때 강수량으로 분석해서 지역별로 한계 토양 함수량을 증한 다음에
02:43이 한계 토양 함수량이 80% 수준일 때 산사태 주의보 예측 정보를 주고 100%일 때 경보 예측 정보를 지방정부에
02:52제공하고 있습니다.
02:54이러한 정보를 받은 지방정부에서는 자체 상황 판단 회의를 거쳐서 산사태 주의보 경보를 발령하게 되는데요.
03:01이러한 지역이 타지역보다는 상당히 위험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3:05지금 산사태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던 중에 속보가 한 가지 들어왔습니다.
03:11포천과 철원에 내려진 호우경보가 해제됐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03:16이제는 호우주의보로 하향이 됐고요.
03:19지금 중부지역에서는 많은 비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인데
03:22제주 서귀포에는 폭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03:26그리고 호남과 영남 곳곳에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는 소식이 조금 전에 들어왔습니다.
03:33저희는 계속해서 산사태와 관련된 이야기를 좀 더 나눠보겠습니다.
03:37박사님 아직 비가 그친 게 아니거든요.
03:40내일도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03:42그럼 오늘과 내일 지금 짚어주신 그 지역들 계속해서 눈여겨봐야 되는 겁니까?
03:48네, 그렇습니다.
03:50지금 현재 아트는 아직 비가 그친 상황이 아니고 작은 비라도 계속 내리고 있기 때문에
03:55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태양 내부에 무려 상당히 많이 머금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4:01계속 주의가 필요하고요.
04:03특히 오늘 같은 경우에는 오후부터는 강원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어서
04:09강원 지역에서도 산사태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04:14네, 또 비가 잠시 그치더라도 산사태 위험이 계속된다고 하는데
04:19앞서 말씀 주친 대로 집안이 이미 약해져 있어서 계속 산사태 위험이 계속된다.
04:24이렇게 이해를 해야 될까요?
04:26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면
04:28우리나라 산지사면 대체로 1에서 2m 정도 깊이의 흙이
04:33안반 위에 얹혀져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04:37비가 오면 빗물이 이제 토양 내부에 들어가서
04:39안반까지 닿으면 이제 지하수위가 상승하고 흙이 무게가 무거워지는 데 반해서
04:44흙의 마찰 저항력은 줄어들어서 산사태가 발생합니다.
04:49따라서 비가 그치더라도 이전에 내렸던 비로 인해서 지하수위가 높아져 있고
04:54흙이 물을 가득 머금고 있기 때문에
04:56이란 곳에서는 흙돌이나 나무의 무게만으로도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05:03비가 그친 후에도 안쓰지 말 수 없는 것입니다.
05:06네, 지금 저희가 얘기하고 있는 건 산, 산에 있는 산사태를 얘기하고 있는데
05:11더 이상 그 산속만의 위험이 아닌 것 같은 게
05:13최근에는 도심에서도 축대나 옹벽이 붕괴된 사고도 있더라고 있어서요.
05:19도심 지역에서는 어느 지역을 좀 조심해야 됩니까?
05:22네, 도심이라고 해서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05:26그중에서도 산지와 연접한 주택이나 아파트, 도로 등이 특히 위험합니다.
05:34도심지는 대부분 개발로 인한 곳이 많기 때문인데요.
05:38더욱 이런 곳은 산사태 발생과 피해를 미치는 시간이 되게 짧아서 위험합니다.
05:43모두가 기억하시겠지만 2011년 우면산 산사태 같은 경우에
05:48산사태로 발생해서 인근 아파트에 피해를 미칠 때
05:52내려온 토사의 속도가 시속 60km로 내려왔습니다.
05:57따라서 도심에 계신 분들도 산사태 대피 명예가 내려지면
06:02즉시 인근 대피수로 대피하셔야겠습니다.
06:05네, 도심도 산사태 안전지대가 마냥 아니라는 점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06:10이런 가운데 산림청이 최근에 산사태 예측 정보를 고도화했다고 하던데
06:14어떤 부분이 가장 달라졌나요?
06:17네, 그렇습니다. 크게 두 가지인데요.
06:20첫 번째는 예비 경보 체계를 발현했습니다.
06:25기존의 예경보에서는 산사태 위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06:30토양 함수장이 80% 수준일 때 주의보, 100%일 때 경보를 발현했는데요.
06:35경보까지 간 상태에서는 언제 산사태가 발생해도
06:38이상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06:40선제적으로 위험성을 인지해서 대피 준비하고
06:45대피를 하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울 수 있었습니다.
06:49그래서 작년 하반기부터 토양 함수장이 90%일 때
06:54예비 경보를 추가해서 선제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였고요.
06:59두 번째로는 디지털 기반의 범전부 위험 사면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07:05기존의 산지 위주로 운영되던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07:10행안부가 관리하고는 급경사지라든지 국토부의 도로 비탈면, 농림부의 농지, 기후부의 산지 태양광 등을 포함해서
07:20산림총 포함해서 7개 부처의 위험 사면 정보를 약 200만 개수로 통합했습니다.
07:25이를 통해서 산지 뿐만이 아니라 도로 비탈면 등이나 위험 사면에 대한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서 제공하고
07:34각 부처에서는 타 부처의 정보까지도 공유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편되었습니다.
07:40그래서 앞으로는 지속적인 위험 사면에 대한 정보를 확대 구축을 통해서
07:46산사태 위험 지역의 효율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습니다.
07:51네, 박사님 산사태를 좀 미리 알고 대비를 해서 대피를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07:59대피를 못하고 맞닥뜨리게 된다면 그때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 됩니까?
08:04산사태가 발생했다면 그것을 빨리 벗어나야 하는데요.
08:08사실은 산사태를 직면하면 이미 위험한 상황이긴 한데
08:14그래도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08:18산사태가 발생한 진행 방향과 직각으로 멀어지는 방향의 가장 높은 곳으로 대피하시는 게 좋겠고요.
08:28대피하실 때는 토사 유입이라든지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주차장이라든지
08:34고압 전선 주변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08:37또한 하천이나 계곡을 건네하는 위험한 상황에는 무리하지 마시고
08:42인근의 건물로 이동하셔서 상관 멀리 있는 가장 높은 층으로 대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08:50그리고 대피하신 후에는 이첩 피해라든지 구호를 위해서
08:56소방당국에 신고하시기를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09:00네, 알겠습니다.
09:01산사태 위험지역에 계신 분들은 계속해서 재난안전정보 확인하시고
09:05또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09:08지금까지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우 산사태 연구과장과
09:11현재 산사태 위험 상황 그리고 주의할 점까지 짚어봤습니다.
09:15말씀 고맙습니다.
09:16고맙습니다.
09:1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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