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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 공연장에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성악가나 스타 무용수들이 국내로 모이고 있습니다.

푸치니의 유작 투란도트로 국내 관객을 처음 만나는 테너 백석종은 물론 발레 스타인 전민철과 박세은도 우리나라 팬들을 만납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아리아, 네순도르마를 부른 백석종을 향해 객석에서 박수가 쏟아집니다.

뉴욕과 런던 등에서 널리 기량을 인정받은 백석종이 가장 자신 있다는 '칼라프 왕자'로 국내 오페라에 데뷔합니다.

[백 석 종/테너 :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에서 첫 오페라 데뷔를 하게 돼서 기쁘고요. 제가 테너로 활동하면서 가장 서고 싶었던 무대 중 하나입니다. 귀국해서 부모님 앞에서….]

국립심포니 음악감독인 로베르토 아바도가 지휘봉을 잡는 이번 무대는 기본 서사에 전쟁을 멈추자는 인류의 갈망을 녹였습니다.

[정 선 영/[투란도트] 연출 : 전설적인 중국 배경에 사랑 이야기로 보이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것은 전쟁에 대한 통탄, 그리고 평화를 갈망하는 인류의 기원이….]

명문 발레단에서 활약 중인 스타 무용수들도 잇따라 내한합니다.

지난해 말 러시아 현지에서 백조의 호수로 꿈의 무대에 섰던 전민철이 다음 달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니버설 발레단과 호흡을 맞추고,

[전 민 철/마린스키 발레단 : 춤, 동작, 연기 모든 것이 중요하지만 본래의 캐릭터인 지그프리트 왕자를 표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동양인 최초로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서 에뚜알이 된 박세은이 기획을 도맡은 무대에는 올해도 동시대 최정상 무용수들이 모입니다.

고전과 현대 발레의 조화 속에 각 발레단의 개성과 장점을 압축한 무대로 구성됩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영상기자 : 이현오
화면출처 : 로열 발레 앤 오페라 유튜브 마린스키 발레단 유튜브 예술의전당,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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