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한 신중론이 분출하자
00:06당 지도부는 아직 당론이 결정된 것은 없다며 충분한 숙의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00:12국민의힘은 보완수사권 존치를 핵심으로 하는 맞불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00:18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놓고 경론이 오간 의원총회 다음 날
00:27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최고위 자리에서 숙의와 토론을 강조했습니다.
00:32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아직 당론으로 의결한 적도 없다며 당 안팎 의견을 충분히 듣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00:51장윤기 사건 이후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당내에서도 신중론이 확산하자
00:56일단 속도전에서 한 발 물러선 모양새입니다.
01:00실제 의원총회에선 예외적 보완수사권을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01:07이처럼 당 지도부가 사실상 속도 조절에 나서자 범여권 내 갑론을 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01:13전선도 확대됐습니다.
01:14경찰 수사의 문제점을 검사에게 수사권을 주는 방식으로 해결하여서는 안 되는 그런 사건입니다.
01:20사회적 약자 청소년 여성성범죄 장애인 이런 범죄에 대해서는 보완수사권을 갖는 것이 옳다.
01:32이에 맞서 보완수사권 존치 총력전에 나선 국민의힘은 이른바 범죄 피해자 보호 3법을 의원 전원 명의로 당론 발의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01:42보완수사권 존치는 물론 경찰의 사건 송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01:47송치가 된 사건에 대해서는 검사가 보완수사 요구뿐만 아니라 직접 보완수사가 가능하도록 규정을 떴습니다.
01:58그러나 국민의힘이 원구성에 반발하며 국회 일정을 모두 거부하는 상황이라 국민의힘이 제출한 법안이 제대로 심사될지는 미지수입니다.
02:07현재 법사위는 민주당 주도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기본으로 심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2:11다음 주부터 각 쟁점에 대해서 의원님들의 의견을 더 듣고 어떤 결정사항을 모아가는
02:19민주당은 다음 주 정책의원총회를 열어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한 당 안팎의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
02:27그때까진 당내 격렬한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02:30국민의힘도 이런 틈새를 겨냥해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입니다.
02:35YTN 김다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