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9.32% 급락했던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 예탁 증서, ADR은 뉴욕 증시 거래 사흘째를 맞아 장중 전 거래일 대비 20% 넘게 수직 상승했습니다.
미국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SK 하이닉스 ADR은 주가가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 21분 기준 189.1달러까지 치솟으며 전 거래일보다 24.1% 올랐습니다.
이는 오늘 함께 상장된 2배 레버리지 ETF들의 열기와 더불어 AI 메모리 수요에 대한 월가의 강력한 매수세가 다시 유입된 여파로 풀이됩니다.
SK 하이닉스 ADR 가격은 한국 유가 증권 시장 본주 환산 가격보다 20~30% 높은 수준에서 거래 중인데 미국 투자자들이 살 수 있는 물량은 제한적인 가운데 수요는 몰리면서 프리미엄이 붙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 ADR 관련 레버리지 ETF들이 잇따라 상장되거나 거래를 시작했는데, 월가에서는 ETF 출시가 ADR 프리미엄을 더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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