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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락을 하면서 코스피가 6,400선과 6,900선을 오가다 6,80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장중에 급락해 올해 8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스피는 6,700선에서 출발해 6,900선까지 올랐다 6,400선까지 내리는 등 500p나 급등락한 끝에 0.7% 오른 6,857로 마감했습니다.

우선주 포함해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이 60%를 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락을 하면서 코스피가 요동을 쳤고 두 종목 레버리지 ETF 투자자들 마음은 녹아내렸습니다.

[김 재 민 / 대학생 투자 동아리 회장 : 레버리지 ETF가 생기고 나서부터 대한민국 시총 1, 2위 기업들이 장 시작할 때 마이너스 5%에서 마이너스 6%씩 빠지면서 시작하니까 너무 심리적으로 힘들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낙폭이 컸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 가까이 급락하면서 반도체 주에 개인 매도세가 몰렸고 반대로 기관과 외국인은 개인 매도 물량을 받아냈습니다.

[박 석 현 / 우리은행 애널리스트 : 개인투자자들이 신용 거래를 통해서 사왔던 물량들이 시장에 매물로 출회됐고요. 이 부분을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함으로써 전체적인 수급 압박 부분은 해소돼 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했고 금융과 전력, 바이오 일부 종목만 상승세였습니다.

코스닥은 1.9% 내린 784로 마감해 연이틀 하락했는데 장중에 낙폭이 5% 이상 커져 올해 8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중동 지정학적 불안감에 국제유가가 급등해 환율 상승 압력이 커졌지만 SK하이닉스의 주식예탁증서 나스닥 상장 이후 40조 규모 달러화 유입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은 1,493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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