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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부동산 국민 토론회 앞두고 쟁점 정리
부동산 세제에 대해 "주택 분야 조세 많이 왜곡돼"
"조세가 기본적 기능 못 해…부동산 투기 유발"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 기본 기능을 못 해 투기를 유발하고 있다며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른바 촉법소년 연령 기준 하향 논의에 대해선, 낮추긴 낮춰야 할 것 같다면서도 추가 논의를 제안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먼저 이 대통령의 부동산 관련 발언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먼저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부동산 사전 토론회를 앞두고 주요 쟁점을 정리했습니다.

부동산 세제를 둘러싼 쟁점에 대한 재정경제부의 보고를 받은 뒤, 형평성 있는 조세가 가장 중요한데, 지금 주택 분야는 조세 제도가 많이 왜곡돼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이렇게 공제해 주고 저렇게 빼주는 등, 제도를 너무 많이 변형해 조세의 기본적 기능을 못 하고 있다며, 이것이 부동산 투기를 유발하는 요인이 돼버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1차 목표는 부동산 세제를 통해 집값을 눌러보겠다는 것이 아닌 세제 정상화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는 국민의힘 소속의 오세훈 서울시장도 6·3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참석했는데요.

부동산 관련 발언을 신청했지만, 회의를 진행하는 한성숙 국무총리는 서류로 받도록 하겠다며 발언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 시장에게 서울시 재건축 진행 상황과 공급 물량 부족 이유 등도 보고서에 넣어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고, 오 시장은 짧게 들어 있다고 답했습니다.

오 시장은 회의 마무리 즈음 발언 기회를 얻고, 서울시 주택 행정에 관해 이야기하려 했지만, 이 대통령은 '나중에 하자'며 제지했습니다.


네, 오늘 국무회의에선 이른바 촉법소년 연령 하향 문제도 논의됐죠?

[기자]
네, 성평등가족부는 최근 진행했던 촉법소년 연령 하향 문제 공론화 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했습니다.

원민경 장관은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대해서만, '만 10세 이상 13세 미만'으로 촉법소년 기준을 한 살 낮추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연령 기준을 낮추긴 낮춰야 할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일률적으로 두세 살씩 낮추는 ... (중략)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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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 기본 기능을 못해 투기를 유발하고 있다며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0:08이른바 촉법소년 연령기준 하향 논의에 대해서는 낮추긴 낮춰야 할 것 같다면서도 추가 논의를 제안했는데요.
00:16청와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8홍민기 기자, 먼저 이 대통령의 부동산 관련 발언부터 전해주시죠.
00:22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주재한 국료회의에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부동산 사전토론회를 앞두고 주요 쟁점을 정리했습니다.
00:31부동산 세제를 둘러싼 쟁점에 대한 재정경제부의 보고를 받은 뒤 형평성 있는 조세가 가장 중요한데 지금 주택 분야는 조세 제도가 많이
00:40왜곡돼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00:42이렇게 공제해주고 저렇게 빼주는 등 제도를 너무 많이 변형해 조세의 기본적 기능을 못하고 있다며 이것이 부동산 투기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어버렸다고
00:51말했습니다.
00:52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1차 목표는 부동산 세제를 통해 집값을 눌러보겠다는 것이 아닌 세제 정상화라고 강조했습니다.
01:00오늘 국무회의에는 국민의힘 소속의 오세훈 서울시장도 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참석했는데요.
01:06부동산 관련 발언을 신청했지만 회의를 진행하는 한성숙 국무총리는 서류로 받도록 하겠다며 발언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01:13이 대통령은 이어 오 시장에게 서울시 재건축 진행 상황과 공급 물량 부족 이유 등도 보고서에 넣어 제출해달라고 당부했고 오 시장은
01:24짧게 들어있다고 답했습니다.
01:26오 시장은 회의 마무리 중 발언 기회를 다시 얻고 서울시 주택 행정에 관해 이야기하려 했지만 이 대통령은 나중에 하자며 제지했습니다.
01:34네 그리고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이른바 촉법소년 연령 하향 문제도 논의됐죠?
01:43네 성평등가족부는 최근 진행했던 촉법소년 연령 하향 문제 공론화 결과를 오늘 국무회의에서 보고했습니다.
01:50원민경 장관은 강력 중대 반복 범죄에 대해서만 만 10세 이상 13세 미만으로 촉법소년 기준을 한 살 낮추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고
01:59설명했습니다.
02:00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연령 기준을 낮추긴 낮춰야 할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02:06다만 일률적으로 두세 살씩 낮추는 건 너무 과하고 논의한다면 한 살 정도로 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02:13그러면서도 촉법소년님을 이용해 중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기준을 한 살만 낮추는 건 너무 미약하지 않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02:21이 대통령은 오늘 최종 결정은 내리지 말고 다음에 토론을 또 한 번 하자며 국민 의견 수렴과 여론조사도 제안했습니다.
02:29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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