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밤 경기 북부 등 수도권과 강원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집니다.
00:05태풍 바비가 남긴 열대 수증기의 영향인데, 폭우와 함께 강풍도 비상입니다.
00:11취재기자 연결해서 기상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14고한석 기자, 비는 언제부터 시작됩니까?
00:17네, 비는 오후 늦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밤 8시부터 자정까지 중부지방에 집중적으로 내리겠습니다.
00:24서해 5도에는 낮 1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고, 경기도와 강원 내륙, 인천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00:32예상 강수량을 보면 수도권은 30에서 100mm, 경기 북부에 최고 120mm 이상, 강원 북부에도 100mm 이상 호우가 예고돼 있습니다.
00:44강원 내륙, 충청권과 전북은 30에서 80mm, 영남권은 5에서 40mm 내립니다.
00:50시간당 강수를 보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가 최고 50mm, 서울, 경기 남부, 인천, 충청권, 호남권에 최고 30mm가 내리겠습니다.
01:02이번 비는 태풍 바비의 영향입니다.
01:04태풍은 중국에서 소멸했지만 여전히 고온 5판 열대 수증기가 남아있습니다.
01:10현재는 서해상에 머물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01:14강한 비구름의 중심이 북한으로 통과하기 때문에 가장 주의가 필요한 곳은 남북 접경지역입니다.
01:20특히 취약 시간대인 밤사이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산사태, 재방 붕괴, 시설물 침수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01:29또 북한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임진강, 한탄강, 북한강 등 접경지역 하천의 수위가 높아지고 유속이 빨라집니다.
01:37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대비해야겠습니다.
01:42많은 비뿐만 아니라 강풍도 걱정이라고요?
01:44네, 태풍이 남긴 열대저압부와 북태평양 고기압 사이에서 바람이 강해지면서 전국 곳곳이 강풍 비상입니다.
01:53서해안과 수도권, 강원 내륙, 동해안까지 초속 20m 이상 강풍특보 수준의 돌풍이 우려됩니다.
02:00강풍주의보는 인천, 서해 5도와 경기 남부, 충남에 이어 호남권에도 발령됐습니다.
02:06서울과 경기 전역, 부산, 강원 등지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02:11비와 바람이 불지만 온도는 크게 떨어지지 않겠습니다.
02:15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전국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을 나타내겠습니다.
02:23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고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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