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충청권은 지난주 폭우로 큰 피해가 났었는데 오늘 오후 비예부가 있어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00:06또 경남지역은 극심한 무더위로 농사일이 힘들다고 하는데요.
00:10낮시간대를 피해 동이 트기 전부터 일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00:14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들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7먼저 오승훈 기자는 어디 나가있습니까?
00:22충남 부여 방울토마토 농가에 나와있습니다.
00:26이명준 기자는 어디입니까?
00:30네, 저는 경남 고성 옥수수밭에 나와있습니다.
00:33먼저 오승훈 기자, 현장 상황 어떤지 전해주시죠?
00:39네, 저는 지금 지난주 내린 폭우로 물에 잠겼던 비닐하우스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00:45이곳에는 방울토마토들이 물에 잠겼던 흔적들도 고스란히 남아있는데요.
00:50이렇게 새빨간 토마토들이 바닥에 나뒹굴고 있고 비닐하우스 안은 온통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
00:56지난주 충남 부여에는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 방울토마토 수확을 앞두고 있던 시기여서 농가 피해가 더 컸습니다.
01:05당시 순식간에 쏟아져 내린 많은 비에 이곳에 있는 비닐하우스 열동 6600제곱미터 규모가 물에 잠겼습니다.
01:13닷새가 지났지만 농가 주인은 일손이 부족해 제대로 된 복구작업도 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01:19지자체의 손길이 아직 닿지 않았고 외국인 노동자라도 고용해 자체적으로 복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막막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01:28이에 충남 부여군은 현재 침수 피해를 본 농가마다 현장조사를 하며 피해 규모를 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6피해액 등이 산정되는 대로 자원봉사 인력 등을 동원해 복구 지원에 힘쓸 예정이며 대부분 농작물 피해보험을 들어놓은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1:44하지만 더 큰 걱정은 충남 부여에 오늘 저녁 6시부터 내일 오전까지 비가 내린다는 소식입니다.
01:52최고 80mm의 비가 예보됐는데 복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른 피해가 있지는 않을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02:01또 이번 주 초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4일간 추가로 비 예보가 있어 농민들은 하루빨리 도움의 손길이 닿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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