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비구름의 그 뿌리를 찾아서 올라가보면 태풍 바비가 있습니다. 이번에 중국에도 굉장히 많은 피해를 줬었는데 그 바비가 지금 태풍급의 강도에서
00:10열대저압부로 약화가 됐다라는 소식입니다.
00:14그 태풍급은 아니니까 뭐 좀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지 태풍과 열대저압부의 차이가 뭔가요?
00:20태풍 하면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강한 바람, 소용돌이 이런 것들 떠올리잖아요. 열대저압부라는 얘기는 소용돌이가 좀 약해졌다. 이렇게 보시면 돼요.
00:32하지만 많은 공기가 여전히 모이고 있어요. 중심에 기압이 낮으니까. 중심에 기압이 낮다는 얘기는 우리가 이렇게 낮은 곳에서 물을 부으면 한쪽으로
00:40쏠리잖아요. 물이 한쪽으로 들어가죠.
00:43공기도 마찬가지거든요. 기압이 낮은 곳에 공기가 모입니다. 공기가 모이면 갈 곳이 없는 공기가 위로 올라가면서 비구름을 만들거든요.
00:50그러니까 소용돌이는 조금 약해져서 저압부로 변했지만 물이 모이는, 말하자면 강하게 발달하는 비구름은 계속 있다.
00:58그러니까 이 비구름이 우리나라 쪽으로 북한 쪽으로 지날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 밤 사이에 북한을 지나서 내일 새벽에는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01:07보여요.
01:07그러니까 그 사이, 오늘 밤에서 내일까지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는 강한 바람, 그다음에 해상에는 너울, 풍랑 이런 것들이 있을 것으로 보여서
01:18오늘 좀 전에 얘기 드렸듯이 비도 사실은 대비할 게 어려운데 바람도 좀 대비를 하야 됩니다.
01:26우리가 바람은 좀 뭐라 그럴까요? 실질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피해가 어떻게 올지 잘 모르잖아요.
01:32그런데 바람이 와서 자기한테 부딪혀서 피해가 나는 게 아니고 바람이 오면 시설물들이 뜯겨 나가겠죠.
01:39시설물들이 뜯겨 나가면 이 시설물들이 바람에 날리면서 피해를 주는 거거든요.
01:45그런데 오늘 밤에 예보가 나와 있는 게 시속 50km에서 어느 곳은 각이 볼 때는 순간 최대한 90km 정도의 순간 돌풍이
01:54예상이 되고 있어요.
01:55그래서 현재 그림에서 보듯이 강풍 예비특보가 지금 주로 해안 쪽하고 비가 많이 오는 경기 북부 쪽에 나와 있거든요.
02:03그러니까 열대저압부가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는 강한 바람이 이어진다.
02:08그러니까 바람에도 대비를 하시고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가능성도 있어요.
02:14그래서 해일은 아니지만 조금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니까 이런 해안 침소에도 대비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02:20바비가 지금 다행히도 세력이 약해지긴 했습니다만 중국에 상륙할 때만 해도 세력이 엄청 크다 보니까 피해도 어마어마했다고 하더라고요.
02:28그렇죠. 저희가 태풍의 등급을 볼 때 강도 5 그러면 가장 강한 거고요.
02:34그다음에 강도 4, 강도 3 이렇게 되어 있는데 강도가 한 4 정도만 돼도 달리는 기차를 밀어서 넘어들일 정도의 유력이 있고
02:43그다음에 막 나무들, 돌멩이들 있는 게 막 날려요.
02:46그러니까 그런 피해가 물론 국제적인 호흡은 우리가 태풍에 의해서 비가 온 경험을 해본 결과는
02:532002년 루사가 우리나라를 지났을 때 870mm의 비가 왔거든요.
02:59그러니까 중국에도 아마 그 정도의 비는 아니지만 500mm 이상의 비가 온 곳이 많을 거란 말이에요.
03:04그러니까 이렇게 많은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면 물이 배수가 잘 안 되니까 침수가 되겠죠.
03:09그다음에 악조음 전에도 말씀드렸지 강도가 4 정도 되는 게 중국 안으로 들어가도 강도 3으로 약해졌다고 해도
03:16웬만한 가로수들 뿌리채 뽑을 수 있는 그런 성질은 아직 남아 있는 거거든요.
03:20그리고 약하게 지은 목조걸물들은 흔들릴 수도 있고요.
03:24지붕이 날아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강한 태풍이 중국에 들어가서 점점 약해지고 있어서
03:30그나마 조금 피해를 줄이고 있지만 아직은 그래도 강도 2 정도의 태풍에서 저앞으로 바뀌면서 조금씩 바람이 약해지고는 있지만
03:41이게 우리나라 쪽으로 들어오면서 바다를 지나게 되거든요.
03:45바다를 지나게 되면 아무래도 수증기도 모이고
03:48그 다음 태풍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불안정도 심해지고
03:53이런 것들이 다 겹치기 때문에 오늘 밤에는 중국에서 일어나는 만큼의 피해는 아니겠지만
03:58그래도 많은 비 또 강한 바람이 이어질 수 있다.
04:02그러니까 내일 오전까지는 철저하게 대비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04:05저희가 방금 자막으로도 나갔지만 열대저압부 경로가 북한을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04:12북한에 비가 많이 내려도 걱정은 되지만
04:14특히나 지금 북한에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상류의 댐을 무단으로도 방류할 가능성이 있어서
04:22북한에 비가 많이 내리면 아무래도 물이 모이는 곳이 있겠죠.
04:26물이 모이는 곳이 있는데 우리나라 접격이 되는 강들이 좀 있어요.
04:30임진강도 있고 한탄강도 있고
04:31북한강 북부도 있을 수 있고요.
04:34이런 곳에 비가 오게 되면 결국은 비는 북한에서 내리지만
04:37그 비가 더 많아지고 크게 밀려오는 곳은 우리 접견지역일 수 있거든요.
04:43그러니까 임진강이라든지 한탄강은 특히 그 주변에 계신 분들은
04:47거기 아마 지자체에서 준비를 할 거예요.
04:49비가 오면 홍수주의보라든지 이런 것들을 내릴 텐데
04:52변화가 어떻게 되는지 어떤 변화가 밤새 일어나는지 이런 것들을 좀 신경을 쓰고 계시다가
04:57밤에 열대저압부가 완전히 빠져나가기 전까지는
05:01이런 변화들이 어떻게 결과로 나타나는지 이런 것도 좀 살펴보실 필요가 있어요.
05:06지금 그림에도 나오지만 내일 새벽에는 아마 동쪽으로 빠져나갈 것 같으니까
05:10오늘 밤에만 집중적으로 좀 살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05:14내일 조금 소강상태지만 일요일날도 또 비 소식이 있어서
05:17이거 장마가 끝난 건지 비는 언제까지 조심해야 되는지 이런 부분도 짚어주시죠.
05:21일단은 내일 오늘 밤에서 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오고
05:26그다음에 내일 오후에는 비가 소강상태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고요.
05:30그런 다음에 이제 이 비구름을 좀 남쪽으로 밀고 내려가는 찬 공기가
05:34좀 나타날 것으로 보여요.
05:36폭염도 조금은 주춤할 것 같은데
05:38어찌됐든 간에 이렇게 남쪽으로 비구름을 밀어내기 때문에
05:41목요일, 금요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05:46그런데 이 목요일날, 금요일날 내리는 비도 국제적인 호구 가능성이 있어요.
05:51이거 대비를 하셔야 되겠고.
05:52또 주말쯤 되면 또 다른 비구름이 이제 서쪽에서 발달하면서 들어와요.
05:57이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남부지방부터 시작해서
06:01점차 중부지방까지 비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06:04그러니까 이번 주 목요일, 금요일은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06:09좀 조심하셔야 되겠고.
06:10그다음에 주말 이후, 그러니까 다음 주 일요일과 월요일쯤에는
06:14전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이는데
06:17아직은 좀 먼 시점이라서 정확히 어느 정도의 비가 내릴지는 모르지만
06:22역시 주말에 내리는 비도 북쪽에 있는 찬 공기와 남쪽에 있는 더운 공기가
06:28서로 세력 다툼을 벌이면서 생기는 비구름이고
06:33그다음에 발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06:36다음 주 초까지도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온다.
06:40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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