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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다시 장맛비가 예보됐는데밤사이 최대 12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맛비 덕분에 요 며칠 기승을 부렸던극한 폭염은 잠시 누그러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날씨 전망해보겠습니다.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다시 장맛비 소식이 있는데 오전부터 일부 지역 시작해서 오늘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온다고 봐야 합니까?

[공항진]
현재 보니까 백령도 등 서해 쪽으로는 비구름이 들어와 있고요. 상암동 오다 보니까 구름이 많이 꼈다가 조금 옅어졌다 하고 있고 기온이 여전히 높아요. 9시 보니까 상암동 기온이 28도, 체감은 31.2도. 그러니까 낮 못지않은 후텁지근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 더위는 비가 좀 내려야 되겠죠. 그래서 오늘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부터 비가 시작되고요. 그다음에 내일까지 비구름들이 조금씩조금씩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거의 전국적으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이는데 예상 강수량 저기 보고 있죠. 지금 중부지방에는 30~80, 많은 곳은 100mm 정도 돼 있고 120mm 이상 되는 지역이 표시가 돼 있는데 저 지방이 경기 북부거든요.

경기 북부에 120mm 이상 오는데 이 비가 시간 쭉 이어지면서 왔으면 좋겠지만 갑자기 쏟아질 가능성이 커요. 그래서 주로 오늘 밤에서 내일 새벽 사이에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국지적으로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어느 곳에 언제 내릴지 잘 모르니까 밤사이에는 큰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대비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방금 짚어주신 것 중에 우리가 비가 오면 시간당 몇 밀리미터라는 표현을 쓰잖아요. 시간당 50mm 정도의 비가 내릴 수 있다, 어느 정도로 체감을 하면 될까요?

[공항진]
거의 앞이 안 보인다고 보시면 돼요. 앞이 안 보인다는 얘기는 그만큼 대비하기가 어렵겠죠. 그리고 시간당 50mm 정도의 비만 오면 물론 배수가 잘 돼 있는 곳은 물이 빠질 수 있지만 이거보다 조금 더 올라가서 극한호우 기준인 시간당 72mm 이상 온... (중략)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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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전국적으로 다시 장맛비가 예보됐는데요.
00:03밤사이 최대 12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00:07장맛비 덕분에 요 며칠 기승을 부렸던 극한 폭염은 잠시 누그러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00:14앞으로의 날씨 전망해 보겠습니다.
00:15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 나오셨습니다.
00:18어서 오십시오.
00:19네, 안녕하세요.
00:20다시 장맛비 소식이 있는데, 오전부터 일부 지역 시작해서 오늘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온다고 봐야 됩니까?
00:26네, 지금 현재 보니까 백령도 등 서해에 쪽으로는 비구름이 들어와 있고요.
00:31상암동 오다 보니까 구름이 많이 꼈다가 조금 여부 터졌다 하고 있고, 기온이 여전히 높아요.
00:38지금 9시 보니까 상암동 기온이 29.8도, 체감은 31.2도.
00:43그러니까 못지않은 그런 후덥지근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 더위는 비가 좀 내려야 되겠죠.
00:51그래서 오늘 비 소식이 있습니다.
00:52비가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부터는 비가 시작이 되고요.
01:01그다음에 내일까지 비구름들이 조금씩 조금씩 내려가면서 거의 전국적으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이는데,
01:06지금 외산강수량이 볼 수 있죠?
01:09지금 중부지방에는 30에서 80 많은 곳 100mm 정도 돼 있고,
01:13지금 120mm 이상 되는 지역이 표시가 되어 있는데,
01:17저 지방이 경기 북부거든요.
01:18경기 북부에 120mm 이상 오는데, 이 비가 좀 뭐 시간 쭉 이어지면서 왔으면 좋겠지만,
01:24갑자기 쏟아질 가능성이 커요.
01:27그래서 밤에, 주로 밤에, 오늘 밤에서 내일 새벽 사이에,
01:31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국지적으로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01:36그러니까 어느 곳에 언제 내릴지 잘 모르니까,
01:39밤 사이에는 큰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
01:41이렇게 생각하시고 대비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1:45네, 방금 짚어주신 것 중에 우리가 비가 오면 시간당 몇 mm라는 표현을 쓰잖아요.
01:50시간당 50mm 정도의 비가 내릴 수 있다.
01:53어느 정도로 체감을 하면 될까요?
01:55거의 앞에 안 보인다고 보시면 돼요.
01:57앞에 안 보인다는 얘기는 그만큼 대비하기가 어렵겠죠.
02:00그리고 시간당 50mm 정도의 비만 오면,
02:03물론 배수가 잘 돼 있는 곳은 물이 좀 빠질 수 있지만,
02:06이것보다 조금 더 올라가서 극한호흡 기준인 시간당 72mm 이상 온다든지 하면,
02:12아마 배수가 안 되는 지역이 있을 거예요.
02:14그러면 배수가 안 된다는 것은 결국은 역류할 수 있다는 거거든요.
02:17역류를 하게 되면 어떤 결과가 빚어지냐면,
02:20물이 잘 안 빠지는 곳은 침수가 된다.
02:22특히 지하시설 같은 경우가 있겠죠.
02:25그다음에 이제 계곡의 물은 한꺼번에 많이 몰려오잖아요.
02:28그러니까 강변에 주차를 해놨다든지 이런 분들은 차를 옮기시는 게 좋겠고요.
02:33그래서 이렇게 오늘 밤에는 강한 비가 국제적으로 온다.
02:37지역이 아주 특정 지어지지는 않지만,
02:39그래도 경기 북부 지방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예보가 나왔으니까,
02:43경기 북부에 계신 분들은 대비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02:46시간당 50mm면 앞도 안 보이는데,
02:48특히나 밤에 내리니까 더 안 보일 것 같거든요.
02:50그렇죠. 밤에 내리니까 방법이 별로 없잖아요.
02:53그래서 밤에는 밤이 되기 전에 미리 대비하시는 게 좋겠어요.
02:57왜 이렇게 밤에 많이 오는 겁니까?
02:58밤에는 비가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좀 더 커지는 이유가,
03:02좀 불안정이 심해져요.
03:05그러니까 이제 낮보다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03:08더운 공기와 충돌할 가능성도 커지고,
03:10그리고 순환이 아주 심하게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요.
03:15또 낮에는 이렇게 더운 공기가 있으면,
03:18수증기의 흐름을 좀 막는 이런 효과를 거두지만,
03:21밤에는 여기 가라앉으면서,
03:23밤에 밀려오는 수증기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거든요.
03:25그래서 밤에는 이렇게 비가 강하게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03:30점점 더 커지는 것이죠.
03:32그러니까 밤에, 밤이 비가 올 때 이미 대비를 하려면 좀 늦잖아요.
03:36그러니까 좀 오기 전에, 오기 전에,
03:39비가 잘 빠질, 그러니까 빗물이 잘 빠질 수 있는지 첫째 보시고,
03:43그다음에 어느 지역에 비가 모일 수 있는지도 보셔야 됩니다.
03:46그래서 비가 모이는 지역은 가급적 안 가는 게 좋겠죠.
03:50그래서 사전에 대비를 하시고,
03:52혹시 상습적으로 침수가 일어난 그런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03:56내가 언제 어디로 가야 된다.
03:59이런 것들을 미리 유념을 해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04:02이번 비구름의 뿌리를 찾아서 올라가 보면,
04:05태풍 바비가 있습니다.
04:06이번에 중국에도 굉장히 많은 피해를 줬었는데,
04:10그 바비가 지금 태풍급의 강도에서,
04:13열대 저압으로 약화가 됐다라는 소식입니다.
04:16태풍급은 아니니까,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지,
04:21태풍과 열대 저압부의 차이가 뭔가요?
04:23태풍 하면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04:25강한 바람, 소용돌이 이런 것들 떠올리잖아요.
04:29열대 저압부라는 얘기는 소용돌이가 좀 약해졌다.
04:32이렇게 보시면 돼요.
04:34하지만 많은 공기가 여전히 모이고 있어요.
04:37중심에 기압이 낮으니까,
04:38중심에 기압이 낮다는 얘기는,
04:40우리가 이렇게 낮은 곳에서 물을 부으면 한쪽으로 쏠리잖아요.
04:43물이 한쪽으로 들어가죠.
04:45공기도 마찬가지거든요.
04:46기압이 낮은 곳에 공기가 모입니다.
04:48공기가 모이면 갈 곳이 없는 공기가 위로 올라가면서,
04:51비구름을 만들거든요.
04:53그러니까 소용돌이는 조금 약해져서,
04:55저압부로 변했지만,
04:56물이 모이는, 말하자면 강하게 발달하는 비구름은 계속 있다.
05:01이 비구름이 우리나라 쪽으로,
05:03북한 쪽으로 지날 것으로 보이는데,
05:05오늘 밤 사이에 북한을 지나서,
05:07내일 새벽에는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여요.
05:09그러니까 그 사이,
05:11오늘 밤에서 내일까지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는 강한 바람,
05:15그다음에 해상에는 너울, 통랑 이런 것들이 있을 것으로 보여서,
05:20오늘 좀 전에 얘기 드렸듯이,
05:22비도 참 사실은 대비할 게 어려운데,
05:26바람도 좀 대비를 해야 됩니다.
05:27우리가 바람은 좀, 뭐라 그럴까요?
05:31실질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05:33피해가 어떻게 올지 잘 모르잖아요.
05:35그런데 바람이 와서 자기한테 부딪혀서 피해가 나는 게 아니고,
05:38바람이 오면 시설물들이 뜯겨 나가겠죠.
05:42시설물들이 뜯겨 나가면,
05:43이 시설물들이 바람에 날리면서 피해를 주는 거거든요.
05:47그런데 오늘 밤에 예보가 나와 있는 게,
05:49시석 50km에서 어느 곳은 각이 볼 때는 순간 최대한 90km 정도의 순간 돌풍이 예상이 되고 있어요.
05:58그래서 현재 그림에서 보듯이,
06:00강풍 예비특보가 지금 주로 해안 쪽하고 비가 많이 오는 경기 북부 쪽에 나와 있거든요.
06:06그러니까 열대저압부가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는 강한 바람이 이어진다.
06:11그러니까 바람에도 대비를 하시고,
06:13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가능성도 있어요.
06:16그래서 해일은 아니지만 조금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니까,
06:19이런 해안 침수에도 대비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06:23바비가 지금 다행히도 세력이 약해지긴 했습니다만,
06:26중국에 상륙할 때만 해도 세력이 엄청 크다 보니까 피해도 어마어마했다고 하더라고요.
06:30그렇죠. 저희가 태풍의 등급을 볼 땐 강도 5 그러면 가장 강한 거고요.
06:36그다음에 강도 4, 강도 3 이렇게 돼 있는데,
06:39강도가 한 4 정도만 돼도 달리는 기차를 밀어서 넘어들일 정도의 위력이 있고,
06:45그다음에 막 나무들, 돌멩이들 있는 게 막 날려요.
06:49그러니까 그런 피해가, 물론 국제적인 호응은 우리가 태풍에 의해서 비가 온 경험을 해본 결과는,
06:562002년 루사가 우리나라를 지났을 때 870mm의 비가 왔거든요.
07:01그러니까 중국에도 아마 그 정도의 비는 아니지만,
07:04500mm 이상의 비가 온 곳이 많을 거란 말이에요.
07:06그러니까 이렇게 많은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면,
07:09물이 배수가 잘 안 되니까 침수가 되겠죠.
07:11그다음에 악조음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강도가 4 정도 되는 게,
07:14중국 안으로 들어가도 강도 3으로 약해졌다고 해도,
07:18웬만한 가로수들을 뿌리채 뽑을 수 있는 그런 성질은 아직 남아 있는 거거든요.
07:22그리고 약하게 지은 목조걸물들은 흔들릴 수도 있고요.
07:26지붕이 날아갈 수도 있기 때문에,
07:29이렇게 강한 태풍이 중국에 들어가서 점점 약해지고 있어서,
07:33그나마 조금 피해를 줄이고 있지만,
07:35아직은 그래도 강도 2, 1 정도의 태풍에서 저앞으로 바뀌면서,
07:41조금씩 바람이 약해지고는 있지만,
07:44이게 우리나라 쪽으로 들어오면서 바다를 지나게 되거든요.
07:48바다를 지나게 되면 아무래도 수증기도 모이고,
07:50그다음에 태풍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07:54불안정도 심해지고, 이런 것들이 다 겹치기 때문에,
07:57오늘 밤에는 중국에서 일어나는 만큼의 피해는 아니겠지만,
08:00그래도 많은 비, 또 강한 바람이 이어질 수 있다.
08:04그러니까 내일 오전까지는 철저하게 대비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08:08네, 저희가 방금 자막으로도 나갔지만,
08:10열대저압부 경로가 북한을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08:14북한에 비가 많이 내려도 걱정은 되지만,
08:17특히나 지금 북한에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08:20그 상류의 댐을 무단으로 또 방류할 가능성이 있어서,
08:23접경 지역에 있는 우리 중국은?
08:25북한에 비가 많이 내리면 아무래도 물이 모이는 곳이 있겠죠.
08:28물이 모이는 곳이 있는데, 우리나라 접경이 되는 강들이 좀 있어요.
08:32임진강도 있고, 한탄강도 있고,
08:34북한강 북부도 있을 수 있고요.
08:36이런 곳에 비가 오게 되면,
08:38결국은 비는 북한에서 내리지만,
08:40그 비가 더 많아지고 크게 밀려오는 곳은,
08:43우리 접경 지역일 수 있거든요.
08:45그러니까 임진강이라든지 한탄강은,
08:47특히 그 주변에 계신 분들은,
08:50거기 아마 지자체에서 준비를 할 거예요.
08:52비가 오면 홍수주의보라든지 이런 것들을 내릴 텐데,
08:55변화가 어떻게 되는지,
08:56어떤 변화가 밤새 일어나는지,
08:58이런 것들을 좀 신경을 쓰고 계시다가,
09:00밤에 열대자업부가 완전히 빠져나가기 전까지는,
09:04이런 변화들이 어떻게 결과로 나타나는지,
09:06이런 것도 좀 살펴보실 필요가 있어요.
09:08지금 그림에도 나오지만,
09:10내일 새벽에는 아마 동쪽으로 빠져나갈 것 같으니까,
09:12오늘 밤에만 집중적으로 좀 살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09:16내일 조금 소강 상태지만,
09:18일요일날도 또 비 소식이 있어서,
09:20이거 장마가 끝난 건지,
09:21비는 언제까지 좀 조심해야 되는지,
09:22이런 부분도 짚어주시죠.
09:23일단은 내일,
09:25오늘 밤에서 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오고,
09:29내일 오후에는 비가 소강 상태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고요.
09:33그런 다음에 비구름을 좀 남쪽으로 밀고 내려가는 찬 공기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요.
09:38폭염도 조금은 주춤할 것 같은데,
09:40어찌 됐든 간에 이렇게 남쪽으로 비구름을 밀어내기 때문에,
09:45목요일, 금요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09:48그런데 이 목요일날, 금요일날 내리는 비도 국제적인 호구 가능성이 있어요.
09:53이거 대비를 하셔야 되겠고.
09:54또 주말쯤 되면 또 다른 비구름이 서쪽에서 발달하면서 들어와요.
09:59이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남부지방부터 시작해서,
10:03점차 중부지방까지 비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0:07그러니까 이번 주 목요일, 금요일은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좀 조심하셔야 되겠고,
10:12그 다음에 주말 이후, 다음 주 일요일과 월요일쯤에는 전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이는데,
10:20아직은 좀 먼 시점이라서 정확히 어느 정도의 비가 내릴지는 모르지만,
10:25역시 주말에 내리는 비도 북쪽에 있는 찬 공기와 남쪽에 있는 더운 공기가
10:31서로 세력 다툼을 벌이면서 생기는 비구름이고,
10:34비구름이고, 그 다음에 발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10:38다음 주 초까지도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온다,
10:43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0:44네, 이번 비는 오늘 밤, 그리고 내일 새벽이 고비라는 점,
10:48비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하셔야겠습니다.
10:51저희는 더위 이야기 좀 해볼까요?
10:53며칠 폭염이 너무 극심했잖아요.
10:56비가 내리고 나면 그래도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10:58기온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
11:01어떤가요?
11:02우리가 더위는 두 가지가 있죠.
11:04아주 뜨거운 더위도 있고, 푹푹 찌는 더위도 있잖아요.
11:07찜통 더위 그러면 수증기 때문에 더운 거고,
11:11불볕 더위 그러면 뜨거운 더위고,
11:14유럽의 폭염하고 우리하고 비교를 해보면,
11:16유럽은 불볕 더위 쪽에 가까웠고요.
11:18우리나라는 찜통 더위에 가까운데,
11:21그러니까 수증기가 많으면 사실은 증발,
11:25물이 잘 빠져나가니까, 증발이 잘 안 일어나니까,
11:28피부가 뽀송뽀송해지지는 않잖아요.
11:31끈적끈적하죠.
11:31끈적끈적하죠.
11:32그러니까 그게 열이 갖춰져 있다는 거거든요.
11:34그냥 그 안에.
11:34그러니까 기온보다도 오히려 체감온도는 올라갈 수 있는 거죠.
11:40그래서 열대야 주의보라는 것도 결국 이렇게 밤에 기온이 잘 떨어지지 않고,
11:44습기가 많은 상태가 유지가 되니까,
11:46밤에 잠을 이루지 어려울 테니까,
11:50열대야를 조심하시라고 열대야 주의보를 내는데,
11:52이런 열대야 주의보가 비가 많이 와서 완전히 식기 전까지는 이런 더운 날씨,
12:00끈적끈적한 날씨가 이어진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12:02그런데 비가 좀 그치고 나면 높은 습도가 열기를 붙잡아서 또 체감온도 올리는 극한 폭염이 또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얘기가
12:10많이 나오던데요.
12:11그런데 여름이 이제 시작이라고 보실 수 있잖아요.
12:13장마철이 지나면 본격적인 폭염이 나타날 텐데,
12:17일단 더위가 끝나는 시점은 최근 좀 늦어지고 있어요.
12:21그래서 9월 한 초순까지도 더위가 이어지거든요.
12:24그러니까 일단은 아주 더운 시기가 시작됐다.
12:29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이번, 요즘 최근 들어서 몇 년 동안 나타나는 여름의 형태는,
12:35더위도 더위지만, 폭염도 폭염이지만, 폭우도 이어진다.
12:40그러니까 폭우와 폭염이 되풀이되는 날씨가 9월 전반까지는 있을 수 있다.
12:46왜냐하면 중간에도 태풍이 올라온다든지 여러 가지 변수가 있잖아요.
12:50그러니까 여름철에는 이런 폭염과 폭우, 둘 다 대비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12:54전문가들의 설명을 들어보니까, 우리나라 한반도가 이중으로 된 소미불을 덮고 있는 것 같다.
13:02이런 비유를 하던데요. 그게 어떤 말입니까?
13:04소미불이 두 겹이면 아래도 있고 위로 있다는 거잖아요.
13:07위에 있는 소미불은 서쪽에서 온 소미불, 중국에서 온 소미불.
13:12그다음에 아래쪽에 있는 소미불은 남동쪽, 그러니까 일본 남쪽에서 온 소미불.
13:17이 두 가지가 폭, 완전히 열을 가둬놓으니까, 열이 잘 빠져나가지 않으니까,
13:22그래서 이중 열돔이라고 하는 표현도 쓰는데, 그래서 더운 거거든요.
13:26그런데 제가 이렇게 좀 보니까, 이번에 왔던 폭염이 이게 장마체로 오는 폭염이 아니에요.
13:33왜냐하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중심이 우리나라에 있었어요.
13:37그러니까 한여름에 아주 뜨거울 때 볼 수 있는 거거든요.
13:40그래서 기온이 39.9도까지 올라갔었잖아요, 경산에.
13:43그런데 조금 다행스러운 건 그 중심이 조금 남쪽으로 쳐졌어요.
13:47그래서 비구름이 지금 내려오고 있잖아요.
13:48이것도 북태평양 고기압이 좀 내려와서 그런 건데,
13:51실질적으로 장마가 끝나려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비구름을 다 위로 올려야 됩니다.
13:56그 시기가 보통 7월 말에서 8월 초 정도로 보는 거거든요.
14:00그러니까 7월 말쯤 되면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고,
14:04그 전까지는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나타나는 형태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14:11대통령이 앞서서 국무회의에서도 강조한 것처럼,
14:14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다 보니까 안전대책 잘 챙겨야 된다, 이런 이야기도 강조했었는데,
14:18극한 폭염 때문에 온열질환자가 굉장히 많이 급증했거든요.
14:22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14:24폭염이 오면 사실은 신체 리듬이 깨지는 거잖아요.
14:28그러니까 우리가 열사병도 있고, 일사병도 있고 한데,
14:33온열질환자 중에서 우리가 가장 크게 살펴야 될 것 중에 하나는 열사병이에요.
14:37그런데 보통 열사병은, 보통 일사병과 열사병은 뭐가 다른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14:43열사병은 한마디로 얘기하면 신체의 기능이 정지상태다, 위급하다.
14:48119를 불러야 된다, 이런 얘기인데, 조금 차이가 있는 것이,
14:52일사병 같은 경우는 탈진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14:55그래서 약간의 현기증도 일어나고 땀을 좀 많이 흘립니다, 오히려.
14:59그런데 열사병인 경우에는 땀을 흘리질 않아요.
15:03몸이 뜨거워집니다, 오히려.
15:04그러니까 보통 땀을 안 흘리니까 안 더운 거 아니야, 이런 식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15:09또 하나는 의식을 잃어요.
15:11그러니까 대화가 안 됩니다.
15:13그러니까 작업을 하던 도중에, 물론 요즘에는 철제, 폭염에 대한 대비 중에 하나가 멈추는 거 아닌지,
15:20뜨거운 낮에는 활동을 멈춰야 되는데,
15:23혹시 그러지 않고 일을 하시는 중에, 이런 자기 몸이, 신체가 정지되는 상태,
15:30의식이 없다든지, 체온이 40도까지 올라간다든지, 또는 뜨거워진다든지,
15:36이런 현상이 빚어지면, 열사병 환자라고 생각을 빨리 불러서 이송을 하시는 것이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15:44그러면 유럽에도 초과 사망자가 나오고, 우리나라도 지금 온열 질환자가 늘지 않습니까?
15:48이 온열 질환자가 사망에까지 이르는 경우 중에 대부분은 열사병이거든요.
15:54그러니까 열사병에 대한 대비를 좀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5:58특히 지금 농촌 지역의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16:01어르신들, 특히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좀 세심하게 살피는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6:08그렇다면 이렇게 더운 날씨, 폭염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좀 궁금한데요.
16:13일단 이번 비로 아주 심각한 폭염은 살짝 좀 꺾일 가능성이 있어요.
16:18그러니까 오늘 비가 오면서 폭염주의보가 좀 내려갈 가능성이 있는데,
16:21그리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대지가 식지는 않거든요.
16:25그래서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고, 또 수증기가 많기 때문에 열대화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요.
16:31폭염이 완전히 꺾이려면 여름이 끝나야 되겠죠.
16:34여름이 끝나기 전까지는 폭염과 폭우가 이어진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6:39그런데 지금 우리뿐만이 아니라, 특히나 올해는 유럽의 폭염 피해가 심각했던 것 같은데요.
16:47어떻게 보셨습니까?
16:48유럽은요, 제가 조금 조사를 해왔는데, 보니까 기록되는 기온 자체가 우리랑은 조금 달라요.
16:57그래서 보니까 최근 스페인에서 기록된 최고 기온이 45.1도, 프랑스에서도 44.3도, 이런 기원들이 기록이 되고 있거든요.
17:11물론 습도에 따라 조금의 파괴력은 좀 달라질 수 있지만, 하지만 기온이 워낙 높으면 사실은 우리 인간의 몸이 잘 대응할 수가
17:22없잖아요.
17:23그래서 피해가 오는데, 이런 것들이 이어지면서, 그런데 이게 지금 이어진 게 벌써 5월 중순부터 이어졌거든요.
17:30그러니까 몇 달 동안 이어지다 보니까 많은 물기들이 밖으로 빠져나갔어요.
17:35그러니까 땅이 아주 건조해진 거죠.
17:37그다음에 이제 건조해지고 바람이 불게 되면 산불이 날 가능성이 있죠.
17:41그래서 천둥, 번개를 쳐도 작은 나뭇가지에 불이 난다든지 할 경우에는 큰 산불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17:48이렇게 해서 폭염이 산불로 이어지고, 또는 시설물을, 예를 들면 철도를 녹인다든지 이런 현상도 빚어지기 때문에,
17:58유럽의 폭염은 거의 재앙 수준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18:01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8:03지금까지 공항진 YTN 재난자문위원과 함께했습니다.
18:06고맙습니다.
18:07고맙습니다.
18:09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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