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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해상 봉쇄 재개와 통행료 징수 발표에 이란은 절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포기하지 않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이 4월 휴전 이후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홍해 항로도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를 일축하며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압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SNS에 올린 글에서 이란은 항상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였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통행료 20%는 과도하고 이란은 공정하게 징수하겠다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이란군은 어떤 상황에서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미국의 간섭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협력하는 주변국도 전쟁의 불길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에브라힘 졸파가리 / 이란 중앙군사본부 대변인 : 전쟁이 지역 전체로 확산하면, 전쟁의 불길이 이 지역의 모든 국가를 집어삼킬 것입니다.]

주변국 공습을 주도하고 있는 혁명수비대는 미사일 발사 영상까지 공개했습니다.

이란 언론들은 지난주 미군의 공습이 재개된 이후 최소한 25명이 숨졌고, 공습 범위가 내륙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항전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중동의 또 다른 핵심 항로인 홍해 쪽에서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수도의 공항이 공습을 받자 배후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지목하고 보복에 나섰습니다.

이번 공습은 후티 반군 지도부가 탑승한 이란 항공기의 착륙을 저지하려는 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히야 사리 / 예멘 후티 반군 대변인 : 사우디는 사나 국제공항을 공격하는 무모한 결정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심각한 결과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에 따라 4년 가까이 유지됐던 양측의 휴전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후티 반군이 이란과 손을 잡고 확전에 나설 경우 홍해 항로를 볼모로 잡을 수 있어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입니다.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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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대통령의 해상 봉쇄 재개와 통행료 징수 발표에 이란은 절대로 호르무즈 해업을 포기하지 않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00:08호르무즈 해업의 상황이 4월 휴전 이후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홍해 항로도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00:15보도에 유토관 기자입니다.
00:19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를 일축하며 호르무즈 해업에 대한 통제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00:25아빠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SNS에 울린 글에서 이란은 항상 호르무즈 해업의 수호자였으며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0:36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통행료 20%는 과도하고 이란은 공정하게 징수하겠다고 꼬집었습니다.
00:44앞서 이란군은 어떤 상황에서도 호르무즈 해업에 대한 미국의 간섭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00:50특히 미국과 협력하는 주변국도 전쟁의 불길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01:07주변국 공습을 주도하고 있는 혁명수비대는 이사일 발사 영상까지 공개했습니다.
01:13이란 언론들은 지난주 미군의 공습이 제기된 이후 최소한 25명이 숨졌고 공습 범위가 내륙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항전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01:25중동의 또 다른 핵심 항로인 홍해 쪽에서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01:30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바 항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수도의 공항이 공습을 받자 대우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지목하고 보복에 나섰습니다.
01:39이번 공습은 후티바 항군 지도부가 탑승한 이란 항공계 착륙을 저지하려는 목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57이에 따라 4년 가까이 유지됐던 양측의 휴전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02:03후티바 항군이 이란과 손을 잡고 확전에 나설 경우 홍해 항로를 볼모로 잡을 수 있어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02:12YTN 유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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