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유럽에서 지난달 예년에 비해서 1만 명이 넘게 초가 사망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00:05생명을 위협하는 무더위가 영향을 준 걸로 보이는데요.
00:09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00:12이경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6지난 5월과 6월 이른 무더위를 겪은 영국.
00:20영국기상청 등의 공동연구 결과 이 기간 폭염 관련 인명피해 규모가 구체적으로 확인됐습니다.
00:42유럽 전체로 보면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00:46지난 6월 유럽 27개국에서 숨진 사람이 예년 같은 기간보다 1만 명 이상 많다는 조사 결과까지 나왔습니다.
00:54세계보건기구가 지원하는 사망률 모니터링 기구 유로 모모 측은 이런 초과 사망률은 폭염 외에 다른 이유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01:05영국 가디언은 폭염 장기화로 유럽에서 사망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설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01:28메마른 숲에서 산불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01:32프랑스 파리 근교 폰텐블로 숲 대형 산불을 끄기 위해 소방관 400여 명이 투입됐고
01:38소방 비행기는 인근 센강 물까지 퍼올려 진화에 나섰습니다.
01:43산불로 10여 명이 숨진 스페인 베다 지역에서는 10명 넘는 실종자를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02:05극한의 무더위가 생명까지 위협하면서 산으로 바다로 떠나던 여름 휴가가 사라질지 모르는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02:14YTN 이경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