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이 이란에 대해 사흘째 공격에 나섰습니다.
00:03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해상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해업을 오가는 선박에 통행용을 받겠다고 밝히면서 긴장은 더 고주되고 있습니다.
00:12워싱턴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4홍상희 특파원, 미군이 사흘째 대이란 공습에 나섰다고요?
00:20미 중부사령부는 지금으로부터 1시간 전쯤에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에 대한 야간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00:29이번 공습으로 이란군에 막대한 타격을 입히고 호르무즈 해업에서 이란군의 공격 능력을 약화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0:36이란 국영통신도 이란 남부지역에서 미국의 미사일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0:42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도 반다르 아파스 지역에서 미군 무인기 요격에 나섰다고 밝혔는데요.
00:48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밤과 내일도 이란을 세게 때릴 거라면서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선은 시험용으로 큰 의미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0:57또 호르무즈 해업에서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대신 미국이 선적된 화물의 20%를 통행료로 부과하겠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했습니다.
01:07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먼저 들어보시죠.
01:25세네는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통행료 선적 화물의 20%는 상업선사의 화물가치의 20%를 부과한다는 의미라고 전했습니다.
01:34앞서 이란의 통행료 부과 시도에 미국은 국제법에 따라 국제수로에서 통행료를 부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었는데 기존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국제사회의
01:46비판이 예상됩니다.
01:47이와 함께 대이란 해상봉쇄 재개도 예고했습니다.
01:50미 중부사령부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5시부터 호르무즈 해업에서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59또 지난 4월에 이어 한국 시간으로 17일 오전 10시 대국민 연설을 예고해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관련 발표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고
02:08있습니다.
02:12이란의 반응이 만만치가 않은 것 같습니다.
02:14이란은 호르무즈 해업 갈등의 책임이 미국에 있다고 밝혔죠.
02:20그렇습니다. 이란군은 미국의 호르무즈 해업 개입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02:25호르무즈 해업에서 유조선과 상선의 항행을 위험에 빠뜨린 건 호르무즈 해업 관리에 개입하려는 미국의 모험주의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2:33그러면서 이란은 미국의 시도에 강력히 대응할 거라고 밝혔는데요.
02:37이란군의 입장도 들어보시죠.
02:56호르무즈 해업
02:58그치 이란 의무 장관은 이란이야말로 호르무즈 해업의 수요자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맞받았습니다.
03:04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는 선박에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는 국가는 보상을 받는 게 맞다면서도 20% 통행료는 과도하다며 비꼬기도 했습니다.
03:13이란 의무부는 미국의 공격으로 종전 양해각사 합의가 위기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03:18이 발언도 들어보시겠습니다.
03:37이란은 걸프 국가들을 향해서도 미국에 협력할 경우 이란과의 전쟁으로 간주해 전쟁의 불길이 모든 영내 국가를 집어삼킬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3:47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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