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이번엔 중동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00:02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재개에 더해서 호르무즈 해업을 오가는 선박에 통행료를 받겠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했습니다.
00:11이란은 미국의 호르무즈 해업 개입을 용납하지 않을 거라고 반발했는데요.
00:16워싱턴 연결해보겠습니다.
00:18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업에서 통행료를 받겠다고 밝혔네요.
00:25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제외한 모든 국가가 호르무즈 해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거라면서도
00:31미국이 해업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통행료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00:35해업에서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대신 선적된 화물의 20%를 보상받겠다는 건데요.
00:42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미국이 해업을 운영하게 될 거라며 관련 절차가 곧 시작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00:48트럼프 대통령의 말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01:06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통행료 선적 화물의 20%는 상업선사의 화물가치의 20%를 부과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01:15이란의 통행료 부과 시도의 국제법에 따라 국제수로에서 통행료를 부과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01:22국제사회의 비판이 예상됩니다.
01:25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대이란 해상봉쇄 재개도 예고했는데요.
01:28미 중부사령부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5시부터 호르모즈 해업에서
01:32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01:36미국은 지난 4월 13일 이란 자금줄을 재기 위해서 대이란 해상봉쇄에 나섰다가
01:42지난달 18일 종전 양해각서 체결로 해제했는데요.
01:46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 재개와 호르모즈 해업 통행료 부과 발표로
01:50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이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01:54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도 내일도 이란을 강하게 때릴 거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01:59또 지난 4월에 이어 한국 시간으로 17일 오전 10시 대국민 연소를 예고해
02:04이란 전쟁 관련한 발표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02:10미국이 강조했던 통항의 자유를 미국이 무시하는 그런 꼴이 되어버렸는데요.
02:16이란의 반응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02:17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죠.
02:21이란군은 미국의 호르모즈 해업 개입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02:26이란군은 호르모즈 해업에서 유조선과 상선의 항행을 위험해 빠뜨린 건
02:30호르모즈 해업 관리에 개입하려는 미국의 모험주의 때문이라며
02:34책임을 미국에 돌렸습니다.
02:36그러면서 이란은 미국의 시도에 강력히 대응할 거라고 밝혔는데요.
02:40이란군의 입장 들어보시죠.
02:58아빠스 아라그치 이란 외모장관은 이란이야말로 호르모즈 해업의 소호자라며
03:03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맞받았습니다.
03:06호르모즈 해업을 통과하는 선박에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는 국가는
03:09보상을 받는 게 맞다면서도 20% 통행료는 과도하다고 조롱을 했습니다.
03:15이란 외모부는 미국의 공격으로 종전 양해각사 합의가 위기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03:20이 발언도 들어보시죠.
03:39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공격을 예고한 가운데 이란 구경통신은 오늘도
03:43이란 남부에서 미국의 미사일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3:48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도 반다르 압바스 지역에서 미군 무인기 요격에 나섰다고 밝혀
03:54전쟁 재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03:57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58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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