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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죽은 이후 만남을 가진 두 사람
홀로 육아하던 그녀에게 가장 큰 버팀목이 되었다

#탐정들의영업비밀 #혼전임신 #며느리 #보험

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10시 0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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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네, 직으로 바로 가실 거죠?
00:08지유랑 같이 제자 타고 가시죠
00:19뭐 하는 거야?
00:22아, 그림이 또 이상해 보이니까
00:25지유랑 맞지?
00:26내 반이었겠다
00:27남편 선배가 저를 부축해주는 걸
00:30시어머니랑 서방님이 보신 모양이더라고요
00:34그때부터예요
00:36너, 동진이 그놈이랑 무슨 사이야?
00:40어?
00:41네?
00:42형수, 아까 다 봤어요
00:44동진이 형한테 왜 안겨있었어요?
00:46저거 언제요?
00:49저거 봐라, 저거 봐
00:50우리가 다 봤는데
00:52뻔뻔하게 거짓말 치는 거
00:56하...
00:57그건 제가 쓰러질 뻔해서 그냥 붙여봐준 거예요
01:00그니까
01:00하필이면 왜 그놈 앞에서 쓰러지냐고
01:03너 의도가 뭐야?
01:07아니다?
01:08아니지?
01:09우리 한성이 죽기 전부터 그랬구나
01:11어?
01:13잠깐 부축 좀 해준 것 가지고
01:15툭하면 꼬투리를 잡기 시작하는데
01:17저분이 이제 아들을 잃으니까
01:19뭐 이해도 됩니다
01:20이해도 되긴 하지만
01:21그렇다고 해서 또 이렇게
01:23집중도 없이
01:25지유야
01:26할머니 왔다
01:28할머니
01:28아이고, 아이고
01:30내 새끼 잘 있었어
01:34구하고 있었어
01:36좀 사자
01:37앉아
01:38보험
01:39아, 저거
01:40보험금 받은 거
01:41형수
01:42이게 뭡니까?
01:44아, 그게...
01:46형한테 사망보험이 있었어요?
01:49이게 무슨 소리야?
01:52사망보험금이라니?
01:582억?
02:00담당이
02:01동진이 형이네요
02:03아, 저도 모르던 보험이에요
02:05며칠 전에 동진씨가 와서 알려줬어요
02:08형수
02:09동진이 형이랑 진짜 바람 폈어요?
02:13사마언니
02:13그게 왜 그렇게 한결이 돼요?
02:15내 이럴 줄 알았어
02:17
02:18둘이 짜고
02:19우리 현석이 죽였지
02:20어, 시작이야
02:21아기가
02:22저기 지유
02:23비박잖아요 지금
02:24대학 선배를 통해 가입한
02:26의뢰인 남편의 사망보험이
02:28의심의 불을 지켰던 겁니다
02:30어서 오세요
02:32어서 오세요
02:34오셨어요
02:35친구들이랑 밥 먹으러 왔어요
02:36어, 이쪽으로 앉으세요
02:37
02:37하지만 의뢰인은 떳떳했기 때문에 남편의 선배를 피하지 않았고
02:42남편의 선배 역시 매출을 올려주기 위해
02:45꼭 의뢰인의 가게에서 모임을 했다고 합니다
02:50의뢰인이 하기 힘든 일을 세심하게 챙겨줬던 남편의 선배가
02:54오히려 고마웠던 의뢰인
02:56의뢰인을 의심하고 상스러운 말만 하는 시댁 식구들보다
03:01훨씬 더 가족 같았다고 합니다
03:04아, 뭐야 됐어
03:10소고기 정조림 좀 했어요
03:13식사할 때 꺼내 드실 텐데
03:17아, 매번 고마워요
03:18잘 먹을게
03:19아, 제가 감사하죠
03:22우리 지유도 잘 챙겨주시고
03:28참나
03:28내 이럴 줄 알았어
03:30아이고
03:31참 진짜
03:34이젠 아주 대놓고 이러는구나
03:37아유, 어머니
03:38그런 거 아닙니다
03:39괜한 온유 마세요
03:40
03:41우리 현석이 사고 난 날
03:43우리 현석이랑 술 마셨다면서?
03:47
03:47우리 현석이가 술이 약한 애인데
03:50왜 그렇게 취하도록 마셨을까?
03:55그날
03:56지 와이프랑
03:58지 선배랑
04:00바람난 걸 알게 된거지
04:02네?
04:04그 어린 애가
04:06얼마나 충격이 컸으면
04:08술을 인삭을 써이 되도록 마시고
04:11차라리 죽자 싶은 마음에
04:13차도로 뛰어든 거 아니야?
04:16어머니
04:17나 무슨 그런...
04:19어머니
04:21저희 진짜 그런 사이 아닙니다
04:23니들
04:24둘이 짜고
04:26내 아들 보험가에 시켜놓고
04:28죽으라고 보사 지냈지?
04:31하...
04:32진짜 아니라고요
04:35어머니 이 정도면 병이에요
04:37뭐?
04:38그래
04:38나 병이다
04:41아들 먼저 보내고
04:42지정신 일리가 있냐?
04:45뭔가 말도 안 되는 소설을 써가며
04:47저랑 동진 씨 사이를 의심하고 모함하는데
04:51정말 미치겠더라고요
04:53하... 진짜 환장하겠다
04:55그래도 시간이 약이라고
04:57한동안 잠잠했는데
04:59다시 시작된 거예요
05:01갑자기 왜 또 이러시나 했더니
05:03저를 괴롭혀서 우리 지유를 입양하려고 그랬던 거네요
05:08네... 아무래도 그런 거 같습니다
05:12그럼 그 남편 선배분이랑은 전혀 아무 사이는 아니신 거죠?
05:20어잉?
05:21남편 살아있을 때는요?
05:25네?
05:27얼마 전부터
05:28진지하게 만나고 있어요
05:30어? 어?
05:32진짜?
05:42
05:43
05:45
05:46시댁 식구들은 눈만 마주쳐서 저를 죽일 듯이 굴고
05:50친정도 없고
05:51누구 하나 제 맘을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이 없었는데
05:56아...
05:57왜 그때
05:59연석이가 물에 먹고 싶다고 해서
06:02갑자기 속초로 썼던 거 기억나요?
06:05아...
06:07그랬었지
06:10아... 그때 동진 씨 우리 사진 찍어주다가 바다에 빠졌잖아요
06:14아...
06:15아...
06:16아...
06:17아...
06:18그때 진짜 재밌었는데
06:19맞아요
06:21물에도 진짜 맛있었는데
06:23맞아요
06:24어?
06:25아...
06:26사진 여기 있는데
06:28이거 재밌어요?
06:34음... 친했네
06:36친했네
06:37친했네
06:44이렇게...
06:46그러게요
06:49아...
06:50아...
06:51근데 같이 추억할 상대가 있으니
06:53위로가 되네요
06:55그게 위로가 되지 그게
07:12뭐...
07:13정정 동진 씨한테 의지하게 됐어요
07:16근데 맹세코 저의 관계는
07:18남편 떠나고 난 뒤에 시작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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