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K-POP 역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 BTS가 오늘부터 이틀 동안 영국 런던에서 공연을 펼칩니다.
00:09런던 공연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도심 행사도 마련되며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데요.
00:14현지 연결해 보겠습니다. 조수현 특파원.
00:19BTS 공연이 예정된 런던 토트넘 호 슈퍼 스타디움 앞에 와 있습니다.
00:24아직 이른 시간인 것 같은데 벌써 전세계 BTS 팬 아미가 집결하고 있다고요?
00:32BTS가 오늘과 내일 이틀간 런던에서 공연을 펼칩니다.
00:37BTS의 런던 공연은 2019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K-POP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연 지 7년 만입니다.
00:45아직 공연 시작까지 10시간 정도 남았는데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벌써 공연장 앞은 BTS 굿즈를 구매하기 위한 팬들로 가득 찼습니다.
00:54이번 월드투어 아리랑은 전세계 34개 주요 도시에서 88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01:02K-POP 가수의 단일 투어 기준으로 최대 규모인데요.
01:06모든 공연이 일찌감치 매진되며 월드클래스임을 입증했습니다.
01:10이번 투어는 지난 4월 시작돼 한국과 북중미 여러 도시를 거쳐 유럽에 상륙했습니다.
01:16스페인 마드리드와 벨기에 브리셀에 이어 런던이 세 번째 도시이고 이어 독일 위넨, 프랑스 파리로 건너갑니다.
01:24이곳에서 만난 많은 아미는 런던 공연에 이틀 연속 참석하는 건 물론이고 유럽의 다른 도시 공연도 함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01:34소속사 하이브는 이번 공연이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챕터 BTS 2.0을 보여주는 무대라면서
01:40특히 연출 전반에 우리 정서를 깊게 녹여 한국적인 색채가 풍성하게 펼쳐진다고 설명했습니다.
01:49이번 공연을 계기로 런던 도심 곳곳에서는 다양한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요?
01:58그렇습니다. 첫 공연일인 오늘 런던 도심 곳곳에서는 BTS 맞이 행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02:05런던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죠. 런던아이는 오늘 밤 아리랑 투어의 핵심 색상인 붉은빛으로 물듭니다.
02:13또 템즈강 위에는 아리랑 로고 조형물을 실은 대형 보트가 뜰 예정이고요.
02:18오는 8일에서 10일 런던의 복합문화공간 아우터넷에서는 BTS를 소재로 한 특별 미디어 아트가 펼쳐집니다.
02:26주영 한국문화원은 이번 런던 공연을 계기로 하이브와 협력해 특별 행사 BTS 더시티 아리랑 런던을 마련했는데요.
02:36BTS 멤버들이 과거 월드투어에서 입었던 무대 의상과 뮤직비디오들을 감상하고
02:41멤버들에게 보내는 응원 편지도 함께 작성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02:46저도 어제 행사장을 다녀왔는데 여러 유럽 국가와 중동, 아시아 각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찾아온 아미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02:55문화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행사 티켓 2,600장의 온라인 예매를 열자마자 2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03:07전했습니다.
03:07현장 입장을 더하면 2,8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03:13한복을 입어보고 한국화 전시도 둘러보는 등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서
03:19세계인들에게 한국 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03:25지금까지 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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