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여선웅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여야 대치 상황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뒤 어제 국민의힘이 불참한 상황에서 단독으로 전체회의 열었습니다. 반쪽 회의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 좀 서둘러서 회의를 열 필요가 있었던 건가요?

◆여선웅> 벌써 국회가 원 구성이 끝나고 빨리 했어야 했는데 그걸 계속 놓쳤습니다. 과거 지금까지는 여야 합의한다는 이유로 몇 개월, 수 개월까지 미뤄져서 국회가 반드시 해야 되는 이러한 법안들을 제때 통과시키지 못한 적이 많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이 상임위를 많이 독식했다고 하지만 중요한 외통위, 국토위, 산자위 같은 중요 경제 상임위 같은 경우에는 야당한테 다 양보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어쨌든 원 구성하는 데 보이콧하는 건 저는 국민에 대한 배신 행위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어쨌든 지금 굉장히 국회가 할 일이 많습니다. 그러한 할 일이 많은 시기에 야당도 힘을 모아서 우리 국민 경제에 도움이 되는 좋은 법안들 함께 통과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어제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당의 단독 원구성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의총장 뒤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어록이 띄워져 있더라고요. 이건 어떤 의도인가요?

◆신주호> 사실 법사위원장을 야당에 넘겨주는 것은 의회주의를 복원하고 국회 내에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최상의 결론을 도출하자는 식으로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도 화합을 말씀하셨고 법사위원장은 국회는 2당이 맡았던 관례는 17대 국회부터 시작된 것이죠. 17대 국회는 2004년에 시작됐고 당시 노무현 정권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민주당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적자가 누구냐, 노무현 정신을 이어갈 사람이 누구냐, 이걸 가지고 논쟁을 벌이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민주당에서 지금 하고 있는 행태들이 17대 국회 당시에 정착되었던 관례를 정면으로 어기고 있다는 것이죠. 노무현 정신을 이야기할 자격이 없다는 말씀을 드...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60703103957637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국회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여야 대치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4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포함한 11개의 상임위원장을 단독 설출한 뒤
00:08어제 국민의힘이 불참한 상황에서 단독으로 전체 회의를 열었습니다.
00:14반쪽 회의다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 좀 서둘러서 회의를 열 필요가 있었던 건가요?
00:19지금 벌써 국회가 원구성이 끝나고 빨리 했어야 되는데 그걸 계속 놓쳤습니다.
00:25과거 지금까지는 여야 합의한다는 이유로 상당히 몇 개월 그리고 수개월까지 미뤄져서
00:32국회가 반드시 해야 되는 이러한 법안들을 제때 통과시키지 못한 적들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00:38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민주당이 상임위를 많이 독식했다고 하지만
00:43굉장히 중요한 외통위, 국토위 그리고 산자위 같은 중요 경제 상임위 같은 경우에는 야당한테 다 양보했습니다.
00:52그런데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어쨌든 원구성하는 데 보이콧하는 거는 저는 국민에 대한 약간 배신행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01:00어쨌든 지금 굉장히 국회가 할 일이 많습니다.
01:04그러한 할 일이 많은 시기에 야당도 힘을 모아서 우리 국민 경제에 도움이 되는 그런 좋은 법안들 함께 통과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1:13국민의힘은 어제 의원총회를 열고 민주당의 단독 원구성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01:20의총장 뒤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어록이 이렇게 띄어져 있더라고요.
01:24이건 어떤 의도인가요?
01:26사실 법사위원장을 야당, 그러니까 국회 내 야당이죠.
01:29국회 내 야당에 넘겨주는 것은 의회주의를 복원하고 국회 내에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최상의 결론을 도출하자.
01:36이런 식으로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01:38김대중 대통령도 화합을 말씀하셨고
01:40이 법사위원장을 국회 내 이당이 맡았던 관례는 17대 국회부터 시작이 된 것이죠.
01:4517대 국회는 2004년에 시작이 됐고 당시 노무현 정권이었습니다.
01:49그런데 최근에 민주당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적자가 누구냐, 노무현 정신을 이어갈 사람이 누구냐,
01:55이거를 두고 논쟁을 벌이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01:57그런데 민주당에서 지금 하고 있는 행태들이 17대 국회 당시에 정착되었던 관례를 정면으로 어기고 있다는 것이죠.
02:05노무현 정신을 이야기할 자격이 없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02:08그리고 지금 민생법안 통과를 말씀하셨는데 서용교 법사위원장이 지금 말한 게 뭐냐면 형사소송법을 개정하겠다고 한 거예요.
02:16보완수사권을 완전 폐지하는 그런 형사소송법 개정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
02:21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02:23보완수사권을 없애는 게 대체 어떻게 민생입법인가요?
02:26최근에 광주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 관련해서도 보완수사를 통해서 여러 혐의들이 드러난 것 아니겠습니까?
02:32마찬가지로 작년에 있었던 고 김창민 감독 그분 관련해서도 보완수사를 통해서 그 범죄 혐의자들의 혐의를 바꿨던 겁니다.
02:42피의자들의 혐의를 바꿨던 것이죠.
02:44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민생을 챙긴다고 한다면 보완수사권 폐지가 아니라 정말 보완수사를 할 수 있을 만한 토대를 마련하는 길에 나서야 되는데
02:53그런 것이 아니라 이렇게 일방적으로 독주하는 상황에서는 국민의힘은 당연히 법사위원장을 다시 돌려받기 위한 투쟁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03:02국회 내 이당에게 주어진 그 견제의 힘, 그것은 민주당도 과거에 주장을 했었던 것입니다.
03:0818대 국회죠.
03:092008년 총선에서 민주당은 81석을 가져갔습니다.
03:13당시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친박무소속연대 이런 식으로 해서 범여권, 보수 진영의 의석을 합치면 거의 200석에 육박을 했어요.
03:22민주당은 81석밖에 가져가지 못한 개연 저지선도 확보하지 못했었던 정당입니다.
03:27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한나라당한테 국회 내 이당, 국회 내 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는 것이 관리이기 때문에 법사위원장은 민주당이 가져가야 된다는 주장을
03:37강하게 했었고
03:38당시 한나라당도 결국에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양보했습니다.
03:41그런데 지금 어떤 결과가 벌어졌습니까?
03:44지난 21대 국회 때 민주당이 전 상임위원장을 독식했었죠.
03:48법사위원장을 비롯해서.
03:49그 결과가 결국에 국회 폭주, 입법 폭거에 대한 국민의 민심의 회초리를 맞았던 것입니다.
03:564.7 재보궐선거 연달아 벌어졌던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했었습니다.
04:01이번 지방선거도 마찬가지입니다.
04:03국민들께서는 민주당의 일방통행, 일방적으로 하는 그러한 국회 내 여러 행태들에 대해서 분명한 경고를 주셨는데
04:12그러한 것들에 대해서 과연 민주당이 얼마나 되돌아보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04:16관례를 깬 게 민주당 아니냐, 그리고 민주당이 법사위를 가져간 건
04:20민생법안이 아니라 결국 공소취소 특검 때문이다 라고 지금 국민의힘에서 말을 했는데
04:26여기에 대한 민주당 입장은 어떻습니까?
04:28국민의힘에서 관례를 이야기하는데 예전에 관례대로라면요.
04:32법사위원장을 야당이 해도 정치적인 쟁점 법안들은 어떻게든 본인들이 막겠다고 하지만
04:39민생경제법안 같은 경우에는 다 통과시켜줬어요.
04:43그러니까 쟁점 법안과 비쟁점 법안을 나눠가지고 대응을 했는데
04:47국민의힘은 어느새부터인지 그냥 모든 법안을 다 같이 그냥 아예 발목잡기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04:53예를 들면 작년에 필리버스터는 사실은 본인들이 반대하는 법안에 대해서 이렇게 지연작전을 펼치는 것인데
04:59본인들이 찬성하는 법안도 전부 다 필리버스터를 해버립니다.
05:03모든 법안을 다 필리버스터를 걸면 국회가 해야 된 일이 두 가지가 있는데
05:07하나는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국정이나 아니면 법과 제도에 반영하는 것이고
05:12두 번째는 시대에 맞춰서 상황이 바뀐 거에 따라서 법을 조금 바꿔야 되는 그러한 역할도 있습니다.
05:20그런데 그러한 역할들을 국민의힘이 그냥 다 정치적으로 다 한꺼번에 한 숫에 담아가지고
05:26전부 다 반대하는 상황이 벌어진 거예요.
05:29예를 들면 작년에는 우주개발산업진흥법 이런 것들 여야가 상임위 때 다 합의했었거든요.
05:35그런데 그것까지 다 반대를 합니다.
05:38그런데 이번에 지금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그런 관례 국민의힘이 먼저 깼습니다.
05:43그러니까 만약에 법사위 위원장을 국민의힘한테 줬으면
05:47지금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경제법안들 지금 또 호남에 클러스터 만든다고 하는데
05:52그런 반도체 법안들도 국민의힘이 지금 말로는 찬성한다고 하고
05:57상임위에서는 다 찬성하지만 결국 법사위에서 또 본회의에서 다 반대할 것이 예상됩니다.
06:02저는 그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당연히 민주주의 원리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06:08국회는 어느 정도 일을 해야 되는데
06:09그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 저는 불가피하게 법사위원장을 가져올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6:16어제 서영규 법사위원장은 우리들의 열차는 그대로 시간 맞춰서 가겠다라면서
06:22다음 주에 보안수사권 폐지관련법도 바로 검토에 들어간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06:27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어떻게 대응을 할 수 있는지 어제 일각에서는 국회의원 총사태 카드 얘기까지 나오더라고요.
06:34이건 현실성 있는 얘기인가요?
06:36지금 상황에서는 강경한 투쟁을 이어갈 수밖에 없다라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06:41지금 무제한 토론 말씀하셨는데요.
06:44무제한 토론을 가장 잘 활용했었던 정당이 민주당입니다.
06:472016년 당시에 테러 방지법을 반대하기 위한 필리버스트에 나섰던 게 민주당이고
06:53당시에 거의 최장 기록을 갱신해 가면서 얼마나 많은 국민들의 집중, 이목을 끌었습니까?
06:59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그런 무제한 토론을 하는 것은
07:03국회 내 야당에게 주어진 권한입니다.
07:06그것은 법적 절차예요.
07:08그런데 그런 것을 두고 민주당이 마치 민생법안 처리를 막는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07:12저는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왜 그런 상황이 벌어졌겠느냐.
07:16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국회의원의 폭주를 강행하기 때문에
07:20그 법안을 막기 위해서 다른 여타의 법안들에 대해서도
07:24그러한 방법을 쓸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07:26그런데 지금 서영규 법사위원장이 최근에 지방선거 과정에서
07:30정원호 전 서울시장 후보 유세를 하는데
07:34뭐라고 했냐면 자기가 법사위원장이다.
07:37법사위에서 법사위원장이 방망이를 두드리지 않으면 법안이 통과되지 않는다.
07:42그 당시에 정원호 후보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라.
07:45이런 식으로 하면서 상임위원장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정치적 중립을 어겼습니다.
07:51이미 본인을 그걸 선언한 상태예요.
07:53그리고 똑같은 분을 법사위원장에 다시 추천했다라고 한다면
07:56어느 국민이 이해를 하겠습니까.
07:58그렇기 때문에 지금 민주당이 법사위원장,
08:01국회 내 관례를 했던 법사위원장까지 가져간 속내는
08:05결국에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를 위한 빌드업 아니겠느냐.
08:09이재명 대통령에게 면죄부를 부여하겠다라는 그런 아주 악의적인 정략적 의도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08:15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것을 문제 삼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고요.
08:18만약에 서영규 위원장 혹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 특검법
08:23그것을 법사위에서 통과시켜주지 않겠다라는 선언을 한다면
08:27저는 기류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08:29그렇기 때문에 지금 민주당과 서영규 위원장은
08:32국민의힘 탓을 할 것이 아니라
08:33본인들의 정치적 야욕을 거두고
08:36국민들께 해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08:38그러니까 결국에는 지금 국민의힘이 계속 주장하는 게
08:41최종적인 결과는 뭐냐면
08:42이거 다 이재명 대통령 재판 취소와 관련된 거 아니냐.
08:45그래서 법사위를 가져가겠다. 이렇게 주장하거든요.
08:49그러니까 결국에는 지금 저 같은 경우에도
08:52국회는 일하는 국회 만들어야 해서
08:54여러 가지 민생법안들을 통과시켜야 되는데
08:57사실은 지금 국민의힘은 그런 거에 관심 없고
08:59법사위 가져와가지고 재판 관련된 것들 다 맞겠다.
09:03정치적인 것만 이야기하고 있어요.
09:05그래서 저는 국민의힘이 정쟁에 그냥 몰입돼 있어가지고
09:09국회에서 하는 여러 가지 역할들이 있는데
09:12그것을 망각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9:14국회는 진짜 일하는 국회여야 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