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천문학적 규모의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한 다음 날 호남을 찾아서 과거 국가개발에서 소외된 것이 오히려 기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00:10용인과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동시 추진을 기업 측에 제안했다는 사실도 공개하며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0:18먼저 홍민기 기자입니다.
00:24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반도체, 피지컬 AI,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 이른바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00:34바로 다음 날 890조 원을 투입하기로 한 최대 투자처 광주를 직접 찾아 시민보고회를 열었습니다.
00:41호남권 집중 투자 계획을 둘러싼 여러 반론을 고려한 듯 경제적 원리에 따라 입지를 정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00:50용수, 전력, 용지, 인프라 포함해서 호남 지역, 특히 광주, 전남 지역이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 됐습니다.
01:04과거 산업화 과정에선 영남과 비교해 호남이 소외됐지만 그게 오히려 기회가 됐다며 이제야 그 서롬을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01:12치솟는 반도체 매몰이 수요해 용인과 서남권 반도체 공장 설립을 동시에 추진하자고 기업에 제안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01:30이 대통령은 준비한 축사 대신 약 18분 동안 원고 없이 발언을 이어나가면서 개인적인 소외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01:43이 대통령은 앞서 국무회의에서도 지역 차별이라는 비판에 역사적으로 누적된 투자를 비교하면 조족지열, 즉 세발의 피에 불과하다고 특혜서를 반박했습니다.
01:54다만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 중심 정책은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이번 호남권을 시작으로
02:03메가 프로젝트의 다른 거점인 충남 아산, 경남 진주에서도 잇따라 국민 보고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2:11YTN 홍민기입니다.
02:14이재명 대통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발표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관련해 현재 건설 중인 용인 클러스터와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2:25이 대통령은 광주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발전비전국민보고회에서 두 사업을 순차적으로 투자하려 했던 이재용 회장과 최태원 회장에게 약속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02:37이어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니 동시에 추진하자고 한 거라며 정책쇼가 아닌 진짜로 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고 직접 사업을 관할해 최종 책임을
02:48확실히 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53이로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더 구체화됐습니다.
03:00하지만 반도체 생산시설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과 용수 확보가 실제 가능한 건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3:07박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03:13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의 핵심은 속도입니다.
03:17정부는 통상 10년 가까이 걸리던 클러스터 조성을 임기 안에 끝내 기업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03:24산업단지의 조성, 속도전으로 적기에 공급하겠습니다.
03:31기업들 역시 서남권 투자의 선제 조건으로 정부가 약속한 인프라 조성을 꼽았습니다.
03:35새로운 반도체 클러스터를 빠르게 확보해야 하며
03:41대규모 부지에 안정적인 전력과 용수 공급이 가능한 입지가 저희에게는 필요합니다.
03:49문제는 현실화 가능성입니다.
03:51반도체 공장 4기를 동시에 가동하려면
03:546.3기가와트, 대형원전 4.5기에만 먹는 전력이 필요합니다.
03:58하지만 국내원전은 동해안에, 송전설로는 수도권을 향해 설치돼 있어
04:04단기간에 서남권으로 전력을 끌어오기는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04:08호남권 태양광 발전시설은 장마나 흐린 날씨에 생산 전력이 뚝 떨어져
04:13수조원대 대규모 에너지 저장장치 투자가 더 필요합니다.
04:18신규 원전을 짓는다고 해도 최소 13년 가까운 시간이 필요해
04:22속도전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04:24용수 사정도 녹록지 않습니다.
04:27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물은 하루 65만 톤 수준으로
04:30정부는 댐을 확장하고 농업생활용수의 용도를 전환해 충당한다는 계획입니다.
04:36하지만 필요한 용수의 절반을 끌어오겠다는 동복댐은
04:40지난 2023년 3월 저수율이 20% 아래로 떨어지는 등
04:44주기적으로 가뭄에 시달리는 곳입니다.
04:47그럼에도 정부는 산업단지 조성에 앞선 인프라 조성을
04:50책임지고 완수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04:54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으로 필요한 전력, 용수 등의 기반 시설은
04:58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힘을 합쳐 100% 책임지겠습니다.
05:04이제 한국경제와 직결되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가
05:07정부가 약속한 서남권 인프라 조성이
05:09얼마나 빠르고 완벽하게 준비되는지에 달렸습니다.
05:13YTN 북견입니다.
05:16수도권에 이은 제2의 반도체 생산기지가 곧 출범할 전남, 광주 통합특별시로 결정됐습니다.
05:24정부는 한반도 서남권에 지어질 800조 원 규모의 신규 반도체 공장 4개를 포함해
05:29AI 데이터센터 등 1,500조 규모의 미래산업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05:34첫 소식 오동건 기자입니다.
05:39정부가 수도권에 이은 제2의 반도체 생산기지를 서남권에 조성합니다.
05:45인프라와 정주 여건, 인력 등을 종합 고려해
05:48생산기지를 전남 광주 통합특별시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05:52여러 지역 중 전력, 용수, 인력 확보, 그리고 여러 인프라 등
06:00많은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06:08삼성은 광주를 차기 반도체 생산기지 후보로 밝혔고
06:11SK하이닉스도 서남권에 400조 원을 투자해
06:14새로운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06:17정부는 양사의 투자를 바탕으로 서남권에 모두 800조 원을 투입해
06:21메모리 팹 4기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06:25먼저 서남권을 제2의 반도체 생산기지로 조성합니다.
06:29총 800조 원 기모의 기업 투자를 통해
06:324기의 메모리 팹을 구축하겠습니다.
06:36또 충청권에 81조 원을 투자해
06:38HBM 패키징 팹 건설을 추진하고
06:40동남 대경권은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공급만
06:44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06:47삼성은 HBM 생산을 천안, 온양 등 충청권에 집중하고
06:51구미에는 로봇과 AI 데이터 센터, 울산에는 차세대 배터리 투자를 확대합니다.
06:56SK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시점을 최대 12년 앞당기고
07:00용인과 청주 생산라인 투자도 조기에 집행하며
07:03데이터 센터 구축도 본격화합니다.
07:18AI 로봇 분야에서는 글로벌 삼강도약을 목표로 내세웠습니다.
07:22AI 데이터 센터의 경우 SK, GS, 네이버와 함께
07:25일단 1단계로 2029년까지 550조 원을 투입해
07:298.4기가와트 규모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07:32나아가 2035년까지 1,000조 원이 넘는 투자를 통해
07:3618.4기가와트 데이터 센터를 지을 계획입니다.
07:40정부는 AI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07:42수도권 중심의 산업 지도를 지역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입니다.
07:46YTN 오동권입니다.
07:50이재명 대통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07:53반도체와 인공지능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자
07:56두 기업 수장에게 국민 영웅이라는 칭호를 붙이며
08:01감사를 표했습니다.
08:02특히 서남권 등 지방에 대한 기업 투자가 손해가 되지 않도록
08:06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습니다.
08:09이어서 정인용 기자입니다.
08:15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 센터를 3대 축으로 한
08:19대규모 투자 국민 보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양쪽 옆자리에는
08:23이재용, 최태원 회장이 앉았습니다.
08:25이 대통령은 투자를 추진하는 두 회장에게 행사 시작부터
08:30사의를 표했습니다.
08:32이 성과는 가장 큰 국민적 또 역사적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08:38두 분 회장님께 감사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08:44이 대통령은 두 기업 회장이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직접 발표한 뒤엔
08:48반상에 올라갔습니다.
08:49이번 투자가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대도약하기 위한
08:53첫 출발점이 될 거라며 90도 인사와 함께 두 기업 회장을
08:57이렇게 표현했습니다.
08:59국민 영웅이라고 불러드리고 싶습니다.
09:03기업이 이익을 위해서 활동하기도 하지만
09:07국가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서 활동할 수도 있다는 점을
09:11확실하게 증명했습니다.
09:13국가 성장은 물론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09:17지역 균형 발전에 두 기업이 호응해준 만큼
09:20각별히 감사의 뜻을 전한 겁니다.
09:22이 대통령은 기업에 대한 투자 강요이자
09:25호남 특혜란 야당의 주장에 대해선 거듭 반박했습니다.
09:30정부가 떠민 게 아니라 전력과 용수, 부지까지 고려한
09:33기업의 결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9:36호남 지역이 장기간 개발해서 소외되면서
09:40오히려 이게 기회 요인이 된 측면이 있습니다.
09:43용수도 풍부하고 특히 신재생 에너지가 풍부한 곳이
09:48바로 저남 해안 일대입니다.
09:50특히 기업이 손해보지 않고 투자할 수 있도록
09:53중앙과 지방정부의 역량을 대대적으로 투입하겠다는
09:56약속도 했습니다.
09:58청와대 내부 조직에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맡는
10:01직활 담당관을 두겠다며 신속하게 일처리가
10:05이뤄지도록 직접 챙길 거라고 공언했습니다.
10:08하지만 최근 국정지지율 하락과 가열되는 여당
10:11당권 경쟁 분위기 속에 투자 계획 발표가 정치 쟁점화되면서
10:15당분간 파장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10:18YTN 정인용입니다.
10:22물론 발표회를 보고 다양한 시각이 존재합니다.
10:25재벌 총수들의 청사진에 대해서 그야말로 청사진 아니냐
10:31말을 뜯어보면 투자의 조건을 달았다.
10:36금액이 구체적으로 언급이 안 됐거나 단서가 달려있는 거다.
10:40이런 또 분석도 있거든요.
10:42제가 볼 때는 분명히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10:45그래서 조건을 두었죠.
10:46전력, 용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잘 갖춰지면 하겠다는
10:50전제가 달려 있고요.
10:51그리고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 같은 경우는
10:55구체적으로 얼마를 투자하겠다는 걸 명시적으로 얘기를 안 했습니다.
10:59무엇보다도 기한이 나오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11:01그리고 공시를 했죠.
11:03공시를 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처음에는 좀 짤막하게 얘기를 했다가
11:07상세적으로 그때 상황을 좀 여러 가지를 보겠다는 것으로
11:10한 발 빼는 게 있는데요.
11:12제가 볼 때는 이재명 대통령과 90도로 인사를 했기 때문에
11:16빼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11:17일단 근데 구체적인 로드맵은 없다.
11:20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11:21그러니까 청사진은 있지만 앞으로의 어떤 구체적으로
11:24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 미흡하다는 면에 있어서
11:27일종의 어떻게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주도적으로 가는 데 있어서
11:31정면으로 반박하기 쉽지 않은 그런 상황에서의
11:36총수로서의 어떤 위치상 좀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는데요.
11:42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좀 솔직하게 말씀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1:46이게 반도체 산업이라는 것은 국가의 어떤 생존과 번영을
11:52담보하는 중추이자 안보의 핵심 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1:55그렇다면 이 부분에 있어서 왜 호남인가에 대한 얘기를 하지 마시고
12:00이걸 말씀을 하셔야 되는데 이걸 말을 못하고 있거든요.
12:03차라리 국토균형 발전 차원에서 호남이 좀 문제가 있기 때문에
12:08이걸 해야 된다 얘기를 해야 되는데 처음에는 그런 얘기를 하지 못하다가
12:13뒤늦게 좀 하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이건 쉽게 말해서
12:17정무적인 판단을 했다는 겁니다. 그러면 이게 다른 산업도 아니고
12:22대한민국의 구근이 걸린 산업인데 이 부분에 있어서 본인의 어떤 영향력이 행사됐다.
12:28이런 차원에서 봤을 때는 국민들이 과연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인지에 대해서는
12:32회의적입니다.
12:33네.
12:33대한민국의 구근이ố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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