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홍명부 감독은 비판의 중심에 섰고, 캡틴 손흥민 선수는 위로와 응원을 받았습니다.
00:06같은 대표팀, 같은 결과인데도 팬심은 왜 정반대로 움직였을까요?
00:11김승환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00:16하루 차이로 들어온 축구대표팀 귀국길은 하늘과 땅 차이였습니다.
00:31우선 팬들은 선수들의 투지를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00:35문제는 그 투지를 살릴 전술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00:40비판의 화살이 홍 감독에게 향한 이유입니다.
00:56전술 못지않게 태도를 둘러싼 논란도 상반된 반응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01:02홍 감독은 사임 회견 직후 주머니에 손을 넣은 모습으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01:08패배 뒤 팬들을 향해 깊이 고개를 숙인 일본 감독의 모습과 비교되면서
01:13결과만큼이나 결과를 받아들이는 태도 역시 평가 대상이 됐습니다.
01:20그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고 본인들이 내렸던 선택들이 어떤 이유에서 나왔던 것인지
01:25표현이 그렇습니다만 뻔뻔하게 그만두는 꼴이 돼버려서
01:28반면 SNS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 다시 잘 준비해보겠다며
01:33미안함과 각오를 함께 전한 손흥민에게는 고생했다는 공감의 목소리가 향했습니다.
01:39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도 솔직하게 심경을 밝히고 책임을 피하지 않았던 태도 역시
01:44손흥민을 향한 반응이 달랐던 이유로 꼽힙니다.
01:47결국 팬심을 가른 건 단순한 승패가 아니었습니다.
01:51팬들은 경기 결과뿐 아니라 감독의 선택과 해명, 선수들의 태도까지 함께 지켜봤습니다.
01:59그래서 누군가에게는 비난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남았습니다.
02:03YTN 김승환입니다.
02:05김진주
02:06김진주
02:06김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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