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부터 어선 승선원이 외부 갑판에 나갈 때는 의무적으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합니다.
00:06만약 단속이 되면 승선원은 물론 관리 책임이 있는 선장까지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00:12단속 현장을 오태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00:18해경경비장이 아침조업에 나선 어선으로 접근합니다.
00:25대원들이 배위에 올라 구명조끼 착용 여부를 확인합니다.
00:28생명과 직결된 만큼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까지 꼼꼼히 살핍니다.
00:39해경이 어선 승선원을 대상으로 구명조끼를 확인하는 건 7월부터 의무화된 전면 착용 때문.
00:47시행 첫날 울산 해경에서 어선 67척 선원 110명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보니 적발은 한 건도 없었습니다.
00:55조끼가 있으면 약간 불편해요.
00:58그러라고 저희들이 도우라고 돌리는데 줄이 걸리면 안전에 대한 위험도 있고요.
01:05그런데 그것보다는 생명이 우선이니까.
01:07기존에는 태풍이나 풍랑 등 기상특보가 내려지거나 승선원이 2명 이하인 소규모 어선에서만 구명조끼를 의무적으로 착용했습니다.
01:18하지만 법률 개정으로 외부 갑판에서 조업이나 항해 중에는 모든 승선원이 꼭 착용해야 합니다.
01:25선장은 착용 여부를 관리감독해야 하고 적발되면 승선원을 물론 선장까지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01:34개정 이후에 해양경찰청을 비롯하여 각 정부 기관에서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하였습니다.
01:41그래서 오늘부터 전면 시행이기 때문에 바로 과태료 부과가 대상입니다.
01:47최근 3년 동안 선박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가운데 사망이나 실종자는 225명.
01:53이 가운데 어선 인명피해가 181명으로 80%가 넘습니다.
01:58모든 나선으로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가 확대한 만큼 해양사고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02:07YTN 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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