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 수용자가 보호실 안에서 고성을 질러댑니다.
00:04밖으로 나가야 한다며 비상배를 누르고 계속 소란을 피워 격리됐지만
00:08쉽사리 진정되지 않습니다.
00:17정신질환을 겪는 수용자가 벽에 머리를 부딪히며 자해하거나
00:22교도관을 폭행하기도 합니다.
00:24모두 실제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있었던 수용자 난동 사례입니다.
00:30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 이은혜 등 국민적 공분을 산 강력사범을 비롯한
00:36각종 범죄자가 수용된 이곳은 이미 과밀 상태입니다.
00:40정원은 610여 명이지만 수감된 건 740여 명.
00:45이미 수용률 120%를 넘어섰습니다.
00:48교도관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과밀 수용 문제의 실태가 어떨지
00:53YTN 취재진이 직접 수용자가 돼봤습니다.
01:015평 남짓 방에는 다같이 앉기만 해도 서로 다리가 닿을 정도입니다.
01:06이처럼 공간은 한정돼 있지만 수용자는 매해 꾸준히 불어나고 있습니다.
01:12특히 최근 6년 사이 관리가 까다로운 마약사범은 2.1배,
01:16정신질환 수용자는 1.9배, 외국인 수용자도 1.8배 늘었습니다.
01:21이렇다 보니 교정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게 현장의 우려.
01:26법무부가 교정청 신설 검토에 더해 교정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을 모색하는 이유입니다.
01:34영국이 격려할 수 없어요. 언젠가 다시 사회에 복귀해야 됩니다.
01:38또 개과천선을 해갖고 제대로 복귀하지 않으면,
01:41다시 돌아와 버리면 이 사회가 치료할 대가들은 훨씬 큽니다.
01:44수용자 대부분이 결국 언젠가 사회로 복귀하는 만큼 제대로 교정되지 않으면
01:50또다시 무고한 범죄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습니다.
01:56YTN 유서연입니다.
01:57다음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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