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고교 야구 경기에서 광주 지역 학교를 상대로 5.18 민주화운동 비하 논란에 휩싸였던 스타벅스를 언급한 구호가 나왔습니다.
00:08비판이 커지자 해당 학교들 사과문을 올리고 서울시교육청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0:14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제81회 청룡기 전국 고교 야구 선수권대회, 서울 배제고와 광주 제1고의 경기.
00:25배제고가 6대2로 앞선 8회 초, 이런 구호가 경기장에 울려퍼집니다.
00:34여럿이 부르는 이 응원구호,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00:43지난달 5.18 민주화운동 비하 논란을 부른 탱크데이 이벤트로 불매운동 역풍까지 맞은 스타벅스 코리아를 연상케 하는 구호입니다.
00:52아예 대놓고 탱크데이를 외치기도 합니다.
00:56참다 못해 그만하라는 고함이 터져나오고 심판도 제지에 나섭니다.
01:05해당 장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면서 지역혐오성 응원 비판이 일파만파 번졌습니다.
01:12논란이 확산하자 배제고는 부적절한 응원 구호로 선수단과 광주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께 깊은 상처와 실망을 드렸다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01:22그러면서 해당 응원이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며 해당 학생 선수에 대해 엄정하게 처리하고
01:30야구부 전원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에 관한 특별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38서울시 교육청도 국민신문고 민원이 접수됐다며 배제고를 상대로 조사에 나섰습니다.
01:43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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