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 체결 뒤 다시 무력 충돌하면서 중동 긴장이 급속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00:07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상선이 또 피격되자 미군은 해협 인근에서 이란을 겨냥해 연 이틀 공습을 벌였습니다.
00:14워싱턴에서 신정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19미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상선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계속되는데 대응해 이란의 정찰 인프라와 통신 시스템 등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00:30그러면서 이번 공습은 군 통수권자인 트럼프 미 대통령의 지시로 이루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00:46중부사령부는 전날 공습 뒤 이란의 휴전 합의를 준수할 기회가 주어졌지만 이란은 키크호의 공격용 드론을 발사하며 거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6이어 현지시간 토요일 오전 공격받은 파나마 국적 키크호는 2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싣고 호르무즈 옆 인근을 지나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01:06이란 매체들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실크섬과 게슘섬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발사체가 여러 발 날아들었다고 전했습니다.
01:15이란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01:18이란 외무부는 미국의 공습이 양국 간 종전량의 각서를 위반했다며 방어적 차원으로 미군과 연계된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01:27타격 대상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는데 미 해군 오함배가 주둔하고 있는 바레인은 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며 규탄 성명을 했습니다.
01:38미국과 이란의 대리 충돌은 레바눈 전선에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01:43이스라엘은 미국 중재로 평화기본 합의안을 서명한 지 단 하루 만에 레바눈 남부 나바티엘을 공습했습니다.
01:57이에 해지볼라는 평화 합의는 무효라며 이스라엘 철수 전까지 무장저항을 계속하겠다고 맞서면서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02:07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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