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됐다가 포로로 잡힌 북한군이 한국으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지 1년이 넘었지만
00:07이렇다 할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00:10다음 주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이 방한할 예정이어서 북한군 국내 송환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00:17홍선기 기자입니다.
00:21지난해 1월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 2명은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으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00:35우리 정부는 곧바로 북한군도 헌법상 우리 국민이라며 국내 송환 의지를 밝힌 상황.
00:51그러나 북한군 포로의 국내 송환은 1년 반이 지나도록 제자리 걸음입니다.
00:56국제사회도 북한군 포로를 북한으로 돌려보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01:04우크라이나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01:31우크라이나 측에 유독 북한군 포로에 대해서만 줄기차게 송환을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01:38북한이 내부적으로는 영웅시하는 파병 군인들이 포로로 잡힌 뒤 한국으로 귀순하는 일만은 막고 싶어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01:48이런 가운데 북한군 포로에 대한 결정권을 갖고 있는 우크라이나와의 외교장관 회담이 다음주 국내에서 열립니다.
01:56외교부 고위당국자는 기본적인 합의는 다 이루어진 상황이라며
02:01이번 회담에서 진전을 기대하고 있다는 희망 섞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02:07다만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전격 발표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닌 만큼
02:11당장 북한군 포로의 운명이 결정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02:16YTN 홍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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