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하얀 연기가 역사 내를 뒤덮고 승객들이 긴급히 대피합니다.
00:05지난해 9월 서울 지하철 합정역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00:09승객이 들고 온 전기 스쿠터용 배터리가 터지면서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00:16올해 들어서도 승객의 휴대용 보조 배터리가 터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00:21지하철 내 배터리 발화 우려가 커지자 서울교통공사가 강력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00:27다음 달 1일부터 대용량 리튼배터리와 이를 장착한 개인용 이동장치의 역사 내 반입이 전면 금지되는 겁니다.
00:36제한기준은 항공기 안전기준과 같은 160WC 초과 제품으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전동휠 등 일체의 개인이동장치는 지하철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00:48다만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그리고 일반적인 휴대용 보조 배터리는 대부분 기준 이하인 만큼 정상적으로 들고 탈 수 있습니다.
00:58교통약자가 사용하는 전동휠체어 역시 예외적으로 허용됩니다.
01:02리튼배터리는 우리 일상에 꼭 필요한 제품이지만 화재 발생 시에 일반 화재보다 진화가 어렵고 위험성이 큰 만큼 선제적 관리가 필요해서 이번
01:17조치를 취하게 되었습니다.
01:19서울교통공사는 제도 시행 전까지 역사 내 안내문과 전광판 등을 통해 집중 홍보와 현장 궤도를 벌일 예정입니다.
01:27YTN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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