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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따라 60일 동안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개방된 가운데 해협 안쪽에 있던 우리 선박 4척이 추가로 해협을 통과해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모두 한국인 26명이 탑승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제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는 18척만 남게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기완 기자,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우리 선박들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해양수산부는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서 대기하던 우리 선사의 선박 4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에 합의한 뒤 두 번째 사례입니다.

앞서 이틀 전 먼저 빠져나온 2척을 포함해 종전 합의 이후로 모두 6척의 우리 배가 해협을 탈출한 셈입니다.

4척에는 한국인 선원 26명이 타고 있고요.

1척은 한국으로 나머지 3척은 다른 목적지를 향해 항해하고 있습니다.

이제 호르무즈 해협 안에서 대기하고 있는 우리 선박은 18척으로 줄었습니다.

또 남아있는 한국인 선원은 외국 선박에 승선한 경우를 포함해 모두 108명이 됐습니다.

이번에 빠져나온 4척 가운데 2척은 소속과 행선지가 확인됐습니다.

바로 HMM 소속의 컨테이너선 다온호와 200만 배럴 규모 원유를 실은 초대형유조선 유니버설 글로리호입니다.

마랜트래픽을 보면, 다온호는 어제 오후쯤 라라크 섬 해역을 빠져나온 뒤 오만 소하르항 주변에 정박하고 있습니다.

이후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를 거쳐 다시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유니버설 글로리호는 해협을 빠져나온 뒤 곧장 한국 여수항 향해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해수부는 현재 해협 안에서 대기 중인 우리 선박 18척에 대해서도 선사가 자체 운항계획 세우고 안전하게 통항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매일 오전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들의 현황과 탈출 소식을 정리해 공지할 예정입니다.

이와 별개로 외부 공격으로 폭발 피해를 당한 HMM 소속 나무호는 현재 수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나무호에 대해서도 유관국 협의와 자체 계획에 따라 본격적으로 통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기완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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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미국과 이란의 종전합의로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있던 우리 선박 4척이 추가로 해협을 탈출했습니다.
00:06모두 한국인 26명이 탑승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00:10이제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는 18척만 남게 됐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17박기환 기자, 추가로 4척이 나오게 됐군요.
00:20네, 그렇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서 대기하던 우리 선사의 선박 4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29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에 합의한 뒤 두 번째 사례입니다.
00:34앞서 이틀 전 먼저 빠져나온 2척을 포함해 종전합의 이후로 모두 6척의 우리 배가 해협을 탈출한 셈입니다.
00:414척에는 한국인 선원 26명이 타고 있고요.
00:45한 척은 한국으로, 나머지 3척은 다른 목적지를 향해 항해하고 있습니다.
00:49이제 호르무즈 해협 안에서 대기하고 있는 우리 선박은 18척으로 줄었습니다.
00:53또 남아있는 우리 한국인 선원은 외국 선박에 승선한 경우를 포함해 모두 108명이 됐습니다.
01:00이번에 빠져나온 4척 가운데 2척은 소속과 행선지가 확인됐습니다.
01:05바로 HMM 소속의 컨테이너선 다원호와 200만 벼럴 규모의 원유를 실은 초대형 유저선 유니버설 글로리호입니다.
01:13마린 트래픽을 보면 다원호는 어제 오후쯤 라라크섬 해역을 빠져나온 뒤 오만 소아르항 주변에 정박하고 있습니다.
01:19이후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를 거쳐서 다시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01:24유니버설 글로리호는 해업을 빠져나온 뒤 곧장 한국 여수항을 향해서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01:30해수부는 현재 해업 안에서 대기 중인 우리 선박 18척에 대해서도 선사가 자체 운항 계획을 세우고 안전하게 통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01:37방침입니다.
01:38또 매일 오전 호르무즈 해업 내 선박들의 현황과 탈출 소식을 정리해서 공지할 예정입니다.
01:44이와 별개로 외부 공격으로 폭발 피해를 입은 HMM 소속의 나무호는 현재 수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01:51해수부는 나무호에 대해서도 유관국 협의와 자체 계획에 따라서 본격적으로 통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57지금까지 YTN 박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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