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의 종전합의로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있던 우리 선박 4척이 추가로 해협을 탈출했습니다.
00:06모두 한국인 26명이 탑승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00:10이제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는 18척만 남게 됐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17박기환 기자, 추가로 4척이 나오게 됐군요.
00:20네, 그렇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서 대기하던 우리 선사의 선박 4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29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에 합의한 뒤 두 번째 사례입니다.
00:34앞서 이틀 전 먼저 빠져나온 2척을 포함해 종전합의 이후로 모두 6척의 우리 배가 해협을 탈출한 셈입니다.
00:414척에는 한국인 선원 26명이 타고 있고요.
00:45한 척은 한국으로, 나머지 3척은 다른 목적지를 향해 항해하고 있습니다.
00:49이제 호르무즈 해협 안에서 대기하고 있는 우리 선박은 18척으로 줄었습니다.
00:53또 남아있는 우리 한국인 선원은 외국 선박에 승선한 경우를 포함해 모두 108명이 됐습니다.
01:00이번에 빠져나온 4척 가운데 2척은 소속과 행선지가 확인됐습니다.
01:05바로 HMM 소속의 컨테이너선 다원호와 200만 벼럴 규모의 원유를 실은 초대형 유저선 유니버설 글로리호입니다.
01:13마린 트래픽을 보면 다원호는 어제 오후쯤 라라크섬 해역을 빠져나온 뒤 오만 소아르항 주변에 정박하고 있습니다.
01:19이후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를 거쳐서 다시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01:24유니버설 글로리호는 해업을 빠져나온 뒤 곧장 한국 여수항을 향해서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01:30해수부는 현재 해업 안에서 대기 중인 우리 선박 18척에 대해서도 선사가 자체 운항 계획을 세우고 안전하게 통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01:37방침입니다.
01:38또 매일 오전 호르무즈 해업 내 선박들의 현황과 탈출 소식을 정리해서 공지할 예정입니다.
01:44이와 별개로 외부 공격으로 폭발 피해를 입은 HMM 소속의 나무호는 현재 수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01:51해수부는 나무호에 대해서도 유관국 협의와 자체 계획에 따라서 본격적으로 통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57지금까지 YTN 박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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