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4월 2일 이른바 해방의 날 관세 정책을 발표하기 불과 며칠 전까지도 구체적인 관세율을 확정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11트럼프 대통령 당시 모든 무역 대상국에 대한 10% 기본 관세에 대규모 무역 작자를 유발하는 이른바 최악 국가의 개별 관세를
00:19더해 상호 관세를 발표했죠.
00:21중국의 34%, 우리나라에도 25%를 부과하는 등 그야말로 전 세계를 뒤흔들었습니다.
00:43그런데 이 중대한 발표를 하기 불과 며칠 전까지도 구체적인 관세율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51바로 뉴욕타임스 기자들이 발가단 신간에 담긴 내용인데요.
00:55뉴욕타임스 백악관 담당인 메기 하버만과 조나단 스완 기자가 발간한 저서 정권 교체에는 해방의 날을 전후해 백악관 내부에서 벌어진 혼란상이 담겼습니다.
01:06발간된 저서엔 정책 발표를 며칠 앞두고 미 상무장관과 재무장관에게 이런 명령이 떨어졌다고 적혀 있습니다.
01:14전 세계 무역 상대국 인사들에게 보복 조치에 나서지 말라는 경고를 전하라는 중책이 주어졌다는 건데요.
01:21그러나 그때까지도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율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01:27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부가 보고한 공식 자료를 신뢰하지 않으면서 보좌관에게 자신의 입맛에 맞는 숫자를 찾도록 구글링을 지시했다는 뒷얘기도 소개됐는데요.
01:37트럼프 대통령은 해방의 날 일주일 전 백악관 집무실에서 참모진과 관세 전략을 둘러싼 회의를 하면서 아무도 내게 숫자를 가져오지 않는다며 불평을
01:47털어놓은 뒤
01:48집무실 구석 벽에 앉아있는 보좌관에게 구글링 좀 해서 내게 진짜 숫자를 가져와봐 라고 주문을 했다는 겁니다.
01:55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측사인 피터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고문과 상의해서 각국의 상호세율을 확정했는데요.
02:05세율이 주먹구구식인 것으로 정해지면서 백악관 참모진조차 불평을 털어놨다는 혼문이 전해졌고
02:12또 관세 정책 발표 뒤 언론들로부터 비판을 받자 트럼프 대통령은 사석에서 나바로 고문을 탓하며 불만을 털어놨다는 상원도 담겼습니다.
02:22트럼프 대통령의 정책들이 철저한 분석이 아닌 개인의 직관과 아집에 의해서 조율되고 있다는 것이 이번 저서에 담긴 주요 내용입니다.
02:32전 세계를 뒤흔드는 정책이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정해졌다는 것이 충격적인데요.
02:37물론 사실관계는 따져봐야겠지만 이렇게 관세 정책이 정해진 것이 사실이라면 그 후폭풍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악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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